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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아~~    
글쓴이 : 임옥진    17-04-28 22:48    조회 : 3,676

봄꽃이 지고 있습니다.

4월도 끝자락입니다.

봄을 만끽하지도 못했는데... 정말 잔인한 4월입니다.

목요일 쯤 되면, 저는 벌써 목요일이라 하고 울 딸은 이제 목요일이라 합니다.

울 딸은 일주일이 월····금으로 갔으면 좋겠는 모양입니다.

그게 나이 먹는 일인 줄도 모르고.

~~, ~~, ~~우 이렇게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문화센타에서 여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하길래 문득 든 생각입니다.

오늘은 바람도 없고, 햇빛은 찬란하고 수다부리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공부는 무슨~~하면서.

근데 담 금욜은 휴일이데요.

날은 천천히 갔으면 좋겠지만, 님들은 빨리 보고 싶은텐데, 우짜지?

명수필 한 편씩 생산해 오심이 어떨까요.

~~ 썼거든요, 명수필은 텍도 없지만. ㅎㅎ

 


이원예   17-04-29 09:47
    
임~~~~~~~~~~~~~~~~~쌤. 올만이어요. 산문마당에 너무 오랫만에 왔어요. 다 무탈하게 잘 계시죠?  임샘은 수필도 명수필이거니와 후기 또한 명 후기입니다. 꼼지락, 꼼지락, 홀챙이 헤엄치듯 가는 4월의 자락을 부여잡고 수다 한판에도 삶의 생기가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수다는 생기가 돌다 입니다". 모두 보고 싶어요. 아! 참 김길태님, 등단 축하드립니다.
     
조병옥   17-04-29 10:29
    
반장 권한대행 맡은 김에 옥진 언닌 명수필 하나 올려놓았네...
        그러고보니 우린 언제 어딜 가나 반짝반짝 무늬를 남기게 마련이지...
        내가 잘한 거다, 글쓰기반 근처에 어정거리길!
        정애반장님! 미국 간 김에 트럼프에게 물어나 보고 오셔요. 지금와서
        사~드값 물어내라는 건 무슨 심뽀냐고요.

 
        ( '오늘의 시 읽기' - 박성우의 시, '기차'를 올려드립니다.)


        기차 지나간다
        사내가 덜컹거린다, 덜컹
        덜컹거리다 제 자리에 박히는 별, 무더기 별
        쏟아지는 그리움은 아무도 막지 못한다
        사내가 길다란 악보를 걷는다 멀리
        멀어져 간 하모니카를 분다
        혼자 걷는 어둠 속
        칸칸이 들어있는 멜로디는 쓸쓸한 법
        기억에서 꺼낸 음표들이 
        개망초를 흔든다
        사내는 길다란 노래처럼 걷는다
          
조병옥   17-04-29 10:33
    
충돌, 꽈당!! 이원예와 일초! 일초가 시 고르는 사이에 다녀가는 바람에.
    내가 결석쟁이니 누구 탓 할 수도 없고... 그래도 마 함 보자, 원예씨!
               
임옥진   17-05-07 22:51
    
병옥 샘.
쏟아지는 그리움, 누가 막을 수 있나요.
여기 놓아주시는 시마다 좋은 걸 어떡해.
감사.
          
최게순   17-04-29 23:08
    
이원예샘~~~~~♡
얼굴본듯 반갑소이다!!
언제 오실런지요?
     
임옥진   17-05-07 22:47
    
원예님 저~~엉말 오랜만입니다.
얼굴 본 지가 꽤에 됐네요.
한 번 내밀어 보셈.
최게순   17-04-29 23:05
    
ㅎ~~~~~
감동입니다
임선생님!!
지혜롭고 현명하시고!!
항상 그자리에~~^

한주 방학,  아쉬운 저  여기 또 있습니다~~^
이정선   17-04-30 00:23
    
임선생님의 벚꽃 닮은 수필을 대하니 마음이 잔잔해 지는 것이, 좋은 사람과 차 한 잔 나눈 느낌입니다.
늘 힘이 되어 주시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일 주일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요. 철 따라 피는 꽃을 만나고  또 다른 꽃을 기다리다 보면  한 해가 금방일 거 같습니다. 늘 허전했던 후기방이 최선생님과 일초 선생님 ,또 모처럼에 반가움이 더한 이원예 선생님 덕에 풍성합니다.
  봄이 얼마남지 않았는지 자꾸 더워지네요. 찬란한 봄 날,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