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기억은 수장이 안되더라(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8-01-18 21:44    조회 : 6,517

뿌연 하늘이었지만 훈훈한 바람이 느껴진 목요일입니다

 

*유인철님<호반로>

~제목, 첫 단락 (첫 문장) 글의 방향 제시 내용이 좋다.

맞춤법에 신경 쓰자

~마지막 단락 (마지막 문장)요약정리 하지 말자

다짐 하지 말자.

? 여운만 남겨라

~구비 굽이

~읍네 읍내

~감수성을 문장에 실었다.

 

*양혜정님<집 나갈거야>

~ 마지막 부분에 사족은 쓰지 말자.

~지네들 방 (?)

~구어체 성격을 드러내는 문장에만 쓰자

~화자 : 소설 : 등장인물 중 하나

: 서정적 자아

희곡 : 등장인물 개개인

수필 : 글쓴이

 

*~한국산문 ? 1월호 ~*

*권두시 : 침묵 ~

~함성 1) 형용 모순 시를 살렸다.

2) 시각적이미지 청각적이미지

*특집 :

~역사적인 이야기를 쓰려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쓰자.

 

*신작에세이 :

~시작은 좋은 글이었으나 중간에 자기주장으로 변했다.

~글의 연결을 매끄럽게 하자.

~맥락을 잘 짚어가며 글을 쓰자.

~수기를 수필로 만드는 글을 쓰자.

~사소한 이야기를 수필이 되도록 엮어내는 것이 좋은 글이다.

~재미있는 수필도 좋은 글이다.

~근황을 수필로 변화시키는 것은 작가의 능력이다.

 

*~ 오늘 천호점은 수업 중 몇 차례나 공사하는 소음이 들렸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은

수필의 공유에 대한 이야기로

열기가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은 코다리 정식으로 매운맛을 즐기는 식사였습니다.

김보애 선생님께서 연속 2주 결석해서 미안하다며 점심을 쏘셨습니다.

--맛난 점심 감사합니다.

 

*~와글와글 수다는 카페 골목으로 자리를 옮겼고

글에 대해서, 과열인 부동산에 대해서

그룹 토론을 벌이다가

결론은 수필의 공유에 대한 토론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 마리나 선생님-달달한 라떼 감사합니다.

 

*~목성님들~~!

다음 주도 즐거운 목요일을 기대합니다.

 

 


배수남   18-01-18 21:55
    
오늘도 행복한 목요일이었습니다.

멀리 계시는 유인철 선생님 글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충주댐으로 수몰된 고향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상여집, 애장터등 등~~
동네와 더불어 무서웠던 곳들이
 모두 수장 되었건만
 그때의 기억은 수장이 안된다고 한 글이었습니다.

무서웠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던 시간이었습니다. 

천호반은
 목요일마다 천호동 맛집 순례를 하니
이 또한
문학 공부에 즐거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도 기대합니다.
이정애   18-01-18 22:25
    
배운 것 흘리고 놓치고 까먹고...도로 제자리.
그래도 누가 흉보는 사람 없으니 기 안죽고 찾아가는 곳, 우리 강의실이지요.
거기는 반장님을 구심점으로 화기애애한 곳.
이런 공부방 찾은 게 행운입니다.
가르치시는 교수님, 반 챙기는 반장님, 공부하느라 진땀(!!!) 뺀 우리들.
모두 행복한 수고들 하셨습니다.
복습 기회 주신 반장님은 수고 두배입니다.
김명희 목요반   18-01-18 22:32
    
추위가 좀 풀려서일까요??
나와서 앉아있는 자리가 있다는게 즐거워지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아 큰일입니다
목요일에  ''놀러"  가는게 너무 재미나서요^^
어깨를  다쳐서 지금 함께 하지못하시는 류선생님 
뒷자리에서 한번식 씩 웃어주던 오선생님
여름날 창덕궁에서 입고계시던 흰 옷처럼 하얀 미소를 지닌 김선생님
앞자리 꽉 눌러주시던 박선생님
여행으로 바쁘신  또 다른 박선생님 ?
ㅎㅎ
부르기가 숨이차려고  하네요
얼른 오세요
함께 맛집투어도 하시게 ^^
김정완   18-01-19 07:38
    
일주일에 한번씩 갈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입니까?
이런 행운을 누리면서 누가(?) 말했던가 부루조아 집단이네
서로 앞 다투어 비싼 밥사며 또 차까지, 공짜로 먹는날 행복이 두배입니다

놀며 놀며 공부도하고 서로 끈끈한 정을 쌓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김정완   18-01-19 07:45
    
왠일인가?~~~ 김인숙님 이제까지 안들어오셨네
     
김인숙   18-01-19 09:36
    
예 김인숙 여기 있어요.
 '나'보다는 '우리'를 앞세우는 반장님.
 의협심 만점입니다. 
 집안 사정 왜 없겠소만 모든 것 뒤로 물리치고
 강의실로 달려 나오는 그 충성.
 본 받을 만 합니다.

 어제는 제가 조금 바빴답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딸이 오고, 며느리, 손녀,아들. 할배.
 시끌벅적했죠.
 사는 맛은 납니다만 육신이 조금 피로했죠.
 
 저의 휴식처는 목요일 수업이지요.
 신선한 강의와 알콩달콩 수다들.
 요즈음엔 별난요리 탐색전이 있어
 한 층 더 즐겁습니다.
 빨리 목요일이 왔으면.
양혜정   18-01-19 10:47
    
유인철선생님이 내신  <호반로>글이 좋아서 합평을 듣고 싶어 서둘렀는데도
산골에 살다보니 여차하면 집 앞이 정류장인데도 놓치기 십상.
그러면 지하철로 달려가야 되는데 그 전철도 15분 만에 한 대 꼴이라
  주저리주러리 변명거리가 되어주네요.
지각하는 바람에 놓쳐서 아쉬웠는데 반장님의 후기로 맛보기합니다.
누구나 추억하고 싶은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유쌤의 글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이겠지요.

인디언속담에 '노인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진다'고 한다는데
연령층이 다양한 우리는 도서관도 되고, 쇼핑센터도 되고, 갤러리도 되고,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라는 명제하에 부동산컨설팅도 하는,
목요일만 되면 열리는 즐거운 강의실이 됩니다.
 그야말로 쫀득쫀득한 관계맺기를 하네요.

맛난 점심 먹게 해 주신 김보애쌤과
 분위기 업 시켜주는 찻집에 앉게하신 마리나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백춘기   18-01-19 15:40
    
매일매일 잔치로구나!
고기굽는 냄새, 전부치는 냄새가
멀리 멀리 퍼져 나온다.
친정집 잔치에 콧등이 씰룩 씰룩!
박병률   18-01-19 22:43
    
목요반은  언제나 시끌벅적합니다
귀가 간질거려서 봄이 오시려나 했는데,
일기예보는 다음 주 추워진다네요.
반장님, 후기 덕분에 방가 후 수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마리나   18-01-19 22:48
    
하룻밤새 시끌벅적 목요반이 다 모였네요.
한 주만 걸러도 너무 오래된 듯 님들의 얼굴이 더욱 반가워 집니다.
공사소음이 무색할 만큼 오늘의 수업은 열띤듯 했습니다.
눈치보지 말고 궁금증은 그때 그때 해결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네요.
백화점 사정상 맛집 투어는 불편하지만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솔합니다.
모처럼 함께한 유인철 선생님의 감성 넘치는 글 고향을 돌아보게됩니다.
맛있는 점심을 결석의 미안함으로 사주신 김보애샘 늘 넉넉한 인정 감사합니다.
훈훈함과 끈끈한 정이 샘솟는 목요반 그래서 기다려지는 목요일이지요.
김아셀라   18-01-23 13:04
    
검소한 부르조아집단이군요!^^ 배반장님, 김정완선생님, 여기오니까 건강한소식 접하고 좋습니다! 여기나 저기나 옹기종기 모여서 담소 나누는 모습 정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