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아름답고
쎌프 칭찬도 찰지게 할 줄 아는
멋진 개띠(82년) 수필가가 탄생했습니다.
그 개띠에게 또다른 개띠(58년)교수님께서
월계관과 화관을 씌워주실 땐
또 등단 하고 싶어졌답니다.
1월에 등단하신 김윤미 선생님!
하얀 눈송이 처럼 탐스럽고
아름다운 수필가로서의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나는 목요일이면 눈을 뜨자마자 이곳으로 들어온다.
이곳을 맡고있는 김정미반장과 이화용선배의 글들을 보며 그녀들의 향취를
느끼기 위함이다. 정미반장의 재치있는 글, 화용선배의 진지하고 진솔한 글.
정미반장은 4교시의 먹고 마시는 풍경에 중점을 두고, 화용선배는 2교시 수필합평에
비중을 둔다. 그녀들의 외모와 꾸밈도 다르다.
정미반장의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의 옷과 화용선배의 조화있는 옷색갈의 차분한
분위기는 두여인의 성격만큼이나 다르다.
그녀들이 나를 싫어 하건말건 나는 그녀들에게 반해있다.
이 선생님도 아침 잠 없구려.
나는 오늘 새벽 3시에 깨여 이것 저것,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이제야 여기 들렸어요.
벌써 다녀가셨네요.
어제 로또 꿈, 양수리 러브호텔까지 막 나간(박 선생님 말씀) 글이나 위의 댓글을 내가 썼다면
역시 천박하다고 할 건데, 이 선생님이 쓰면 유머라고들 하니 세상 참 불공평한 것 같습니다.
.
이제 그만 하시고 김기근 선생님과 같은, 격조있는 예전 글로 돌아가심이 어떠실른지요?
저는 기왕지사( 임헌영 교수님 께서도 저보고 계속 망가지라 하셨음) 망가진 몸, 이제 아예 자빠져도
꺼리낄 게 없습니다.
김윤미 선생( 내 딸보다 어린 나이라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등단했으니 글 많이 쓰세요.
한국산문에 우리나라 수필 작가 중, 상위권 10%, 안에 드는 작가가 없다니까 분당반에서
탄생했으면 좋겠군요. 저도 한국산문 분당반에 줄을 서고 있는(해를 품은 달) 사람이니 무임승차 좀 하게 말입니다.
새로 오신 분들 가능성이 아주 많아보입니다.
문선배의 이번 글 좋습니다.
나는 그쪽으로 좀 더 나가 보렵니다. 왜냐하면,
문학적 수필은 젊은 여성 후배들을 못 따라 갈 것 같아요.
그녀들(김윤미, 강경신)의 이번글도 모두 좋아요.
그녀들이 여성이라는 속성상 에로틱한 글은 못 쓸 것 아니겠어요.
그렇니 나는 그쪽에서나 서성거려야죠. 분당반에서 쫒겨 날때 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