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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온 루돌프들~~! (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7-12-21 19:40    조회 : 1,609

골목마다 남아있는 눈들이 녹기 싫어 아우성을 치는 동지 전날 저녁입니다.

 

아침에 천호반 교실에는 빨강, 초록, 검정으로 분위기를 낸 선생님들의 의상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오늘은 천호반 송년회 날이거든요.

 

*오은숙님<굿바이, 흰털>

~제목 : 바람 냄새가 났다 ? 추천.

~ 시작과 끝을 같은 맥락으로 처리 한 점도 좋았다.

~진도견 :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조선근님<산 벚꽃 피었는데>

~명확하게 글에서 밝히자.

 

*이미아님<자동차 세 개>

~시작을 장황하지 않고 간결하게 쓰자.

~딸래미 딸내미로

~마지막 단락 ? 잔소리, 부탁하는 말은 쓰지 말자.

요약, 정리, 당부, 다짐은 하지 말자.

 

*퇴고를 할 때*

# 구성 (뼈대) 살리기 ? 1) 제목을 살핀다.

2) 첫 단락을 살핀다.

3) 마지막 단락을 살핀다.

 

*장하늘 / 문장연구가 -<첫 문장>

~. 끝 문장은 그 글의 살생부다.

*1)단문, 2) 자극 3)체험 ? 3가지를 갗추어라.

~파도 소리가 베개를 때린다(이범선)

~그에게서 늘 비누냄새가 났다.(강신재)

~어둠 속에 밤이 고여 있었다(유현종)

~해걷이 바람이 깊은 산섶으로 땅거미를 몰고 온다(정연희)

~눈을 덨다. 붉었다. 묵지루루했다(백시종)

~아내를 죽이지 않는 것만은 다행이었다.(추식)

 

*장하늘 / 문장연구가 - <짧은 문장의 힘>

~짧게 쓰라. 수다쟁이 말엔 알맹이가 없는 법

간결은 지혜의 정신”-(셰익스피어)

짧은 말에 많은 정신을 깃들여라”-(소포클레스)

 

~문장은 비석글의 숙명을 지닌다.- 쪼갬질, 깎음질, 쪼크림질로 공글린 옥돌일까?

 

~짧게 쓰라, 그러면 즐겨 읽으리라.

쉽게 쓰라. 그러면 이해하리라.

그리듯이 쓰라 그러면 기억하리라

 

*~수업 후 솜리에서 버섯전골로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잠시 쉬고 계시던 박병률 선생님도 나오셨습니다.

김광수 선생님께서 한 잔을 겻들인 점심을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맛난 점심 감사합니다 ? 김광수 선생님.

 

*~오늘의 깔깔수다 시간에는 커피 값을 서로 내겠다며 셋이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반가운 천호반 식구들을 보러 나오신 박병률 선생님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시나몬 향내나는 카푸치노와 달콤한 대추차 감사합니다-박병률 선생님~!

 

~변덕쟁이 동 장군에 홀리지 마시고 건강하게 다음 주에 만나요~~!!!


배수남   17-12-21 19:45
    
빨강, 초록. 검정~~!
빨강 미니 스카프~~!
빨강에 분홍조끼~~!
분홍빛 티셔츠는 '창밖을 보라 '~~!
오늘 천호반 송년회 출연 컨셉에 협조해 주신 쌤들~~!
고맙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목요일이었습니다.
함께 박수치고 웃음 보따리 풀어준 쌤들~~!
고맙습니다.
김인숙   17-12-21 20:20
    
간결하면서도 섬세하게 요약정리
원더풀입니다.
달려온 루돌프들. 크리스마스 기분이
앞당겨 오더군요.

또 1년이  지나고 새해가
기다리고 있어요.
김광수 선생님. 박병률 선생님.
감사합니다.

내일이 동지이군요. 팥죽을
먹어야겠네요.
김정완   17-12-22 00:36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하루였지요
김광수선생님의 점심, 박병률선생의 차 모두가 행복한 날~~~
고맙습니다 그런데 박병률선생은 자꾸 놀러 오시라 권하기가
미안하군요 다음에는 차 같은것 사지마세요 그냥 놀러오세요.

배반장 경상도 아니랄까봐 '짤게 쓰라' 철자법을 잘 몰라 남편글을 고칠때
제일 많이고친것이 ㅓ와ㅡ였는데 경상도 사람은 그것을 구별을 잘 못하더군요
'짤게 써라' 입니다
     
박병률   17-12-23 13:43
    
쬐끄만 마음을 크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김정환 이사장님의 미소는 영락없이 소녀를 닮았어요
박소현   17-12-22 07:19
    
빨강, 초록의 옷과 소품들로 
한껏 송년 분위기를 냈던 목요반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쏟아졌던 수다에서
표정들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던지요~~

벌써 한 해의 끝이라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함게 식사하고 차 마시는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가요

맛있는 점심을 사 주신 김광수 선생님,
오래 건강 하셔야 합니다~
달콤한 차를 사 주신 박병률 선생님
자주 놀러 오세요
두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이마리나   17-12-22 22:21
    
혼자서 열심히 운동하는 것보다. 여럿이 수다와 함께 식사를 하는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신적인게 중요하다는 얘기겠죠.
오늘도 열정적인 수필공부와 화기애애한 점심시간
깔깔수다는 엔돌핀을 마구 생산했겠지요.
맛있는 점심사주신 김광수선생님 감사하고 내년에도 건강하세요.
 일부러 커피 사러오신 박병률선생님고맙습니다.
조만간 함께 수업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모두 좋은 결실 맺으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박병률   17-12-23 13:38
    
한 해가 저물어가네요. 멀리 계셔도 가까이 있는 듯하여,  천호반 선생님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