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마다 남아있는 눈들이 녹기 싫어 아우성을 치는 동지 전날 저녁입니다.
아침에 천호반 교실에는 빨강, 초록, 검정으로 분위기를 낸 선생님들의 의상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오늘은 천호반 송년회 날이거든요.
*오은숙님<굿바이, 흰털>
~제목 : 바람 냄새가 났다 ? 추천.
~ 시작과 끝을 같은 맥락으로 처리 한 점도 좋았다.
~진도견 :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조선근님<산 벚꽃 피었는데>
~명확하게 글에서 밝히자.
*이미아님<자동차 세 개>
~시작을 장황하지 않고 간결하게 쓰자.
~딸래미 → 딸내미로
~마지막 단락 ? 잔소리, 부탁하는 말은 쓰지 말자.
요약, 정리, 당부, 다짐은 하지 말자.
*퇴고를 할 때*
# 구성 (뼈대) 살리기 ? 1) 제목을 살핀다.
2) 첫 단락을 살핀다.
3) 마지막 단락을 살핀다.
*장하늘 / 문장연구가 -<첫 문장>
~첫. 끝 문장은 그 글의 살생부다.
*1)단문, 2) 자극 3)체험 ? 3가지를 갗추어라.
~파도 소리가 베개를 때린다(이범선)
~그에게서 늘 비누냄새가 났다.(강신재)
~어둠 속에 밤이 고여 있었다(유현종)
~해걷이 바람이 깊은 산섶으로 땅거미를 몰고 온다(정연희)
~눈을 덨다. 붉었다. 묵지루루했다(백시종)
~아내를 죽이지 않는 것만은 다행이었다.(추식)
*장하늘 / 문장연구가 - <짧은 문장의 힘>
~짧게 쓰라. 수다쟁이 말엔 알맹이가 없는 법
“간결은 지혜의 정신”-(셰익스피어)
“짧은 말에 많은 정신을 깃들여라”-(소포클레스)
~문장은 비석글의 숙명을 지닌다.- 쪼갬질, 깎음질, 쪼크림질로 공글린 옥돌일까?
~짧게 쓰라, 그러면 즐겨 읽으리라.
쉽게 쓰라. 그러면 이해하리라.
그리듯이 쓰라 그러면 기억하리라
*~수업 후 솜리에서 버섯전골로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잠시 쉬고 계시던 박병률 선생님도 나오셨습니다.
김광수 선생님께서 한 잔을 겻들인 점심을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맛난 점심 감사합니다 ? 김광수 선생님.
*~오늘의 깔깔수다 시간에는 커피 값을 서로 내겠다며 셋이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반가운 천호반 식구들을 보러 나오신 박병률 선생님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시나몬 향내나는 카푸치노와 달콤한 대추차 감사합니다-박병률 선생님~!
~변덕쟁이 동 장군에 홀리지 마시고 건강하게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