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오늘
어제의 송년회가 이어지는 분위기에 흥이 넘쳤던 날.
어제 받았어야 했던 최계순님의 출간패.
오늘 송하춘교수님이 작가 최계순님께 드렸습니다.
소담스러운 수국 한 송이 함께 드리고 금반님들의 축하의 박수를 받으셨지요.
최계순작가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오늘 간식으로 호두 단판빵을 준비해 주신 최계순님의 센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여기저기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다음주에는 모두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업 시작합니다.
안명자님의 <별천지 친구들>
송교수님의 평
글은 잘 다듬어 졌습니다. 좋습니다. 수필 공부를 위해 나 같으면 이렇게 쓰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중간 부분에 나오는 웃음이 나왔다를 열거법의 형식으로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끝 부분은 좋으니 그대로 살리면서 흐름을 탄력있게 바꾸는 것이지요.
이렇게 한 편의 합평을 마치고
<한국산문> 12월호도 공부했습니다.
글들이 좋다는 말씀과 책을 잘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박소현님의 <연적>, 박선숙님의 <영혼에 부는 바람>, 조귀순님의 <탯줄>. 이 세편을 가지고 좀 더 깊은 공부를 했습니다. 대상을 가지고 의미를 부여할 때 어떻게 쓰는게 좋은가?에 대한 공부를 했지요. 이 세편의 글에서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왜 좋은가를 스토리로 엮어 잘 썼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스토리텔링이라고. 뒤에 나온 글들도 좋았음을 말씀하셨지요. 이번호에는 저희반 김종순님이 등단하셔서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그리고
이 계절에 감상하기 좋은 서정주의 시 <동천>을 꼼꼼히 읽고 공부했습니다. 엄숙함이 담기 시. 시의 위대성이 보인다는 송교수님의 설명. 시를 잘 풀어서 해석해 주시고 감상 포이트를 맛깔나게 설명해주시는 송교수님 감사합니다.
이제 점심.
김종순님의 깜짝 등단파티를 했습니다.
김종순님이 와인을 두병이나 가져오셨지요.
예고 없이 치른 등단파티에 준비가 소흘했지만 축하케잌에 불도 끄고 송교수님의 덕담과 함께 축하해주는 문우들께 감사의 말을 하신 김종순님. 다시 한 번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문운이 활짝 피어나시길...
오늘 못 오신분들 파티에 빠지셔서 얼마나 아쉬울까. 그러니 결석은 아니되옵니다.
이렇게 금요반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송년회에서 받은 거금의 상금은 2018년 1월 첫주에 맛난 점심(부상으로 받은 와인도 함께)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부디 그날은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 주셨던 모든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송년회에서 함께 해 주신 분들, 부득이하게 참석은 못하셨지만 마음으로 열정적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건강한 한 주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