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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은 삶의 진정성이다(롯데영등포반)    
글쓴이 : 안해영    17-12-10 19:30    조회 : 6,363

롯데(영등포반, 2017. 12. 04, 월) 

1. 수필의 정의

수필의 사전적 의미 :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

수필은 삶의 진정성이다-김경집-

감성적, 주관적, 개인적, 정서적, 특징을 갖고, 어느 정도 객관적, 사회적, 논리적 성격을 띠는 소평론을 수필로 간주할 수 있다.

경수필 : miscellany와 중수필 : essay을 총칭하여 수필(essay)이라 부른다.

수필을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 한 것은 중국 남송의 홍매(1123~1202)가 쓴 <<용재수필(容齋隨筆)>> 서문에서 ‘뜻하는 바를 따라 앞뒤를 가리지 않고 써두었으므로 수필이라고 한다.’라는 말에서 따왔다고 하지만, 이렇게 말한 것은 홍매의 겸양 적 태도로 봐야 할 것이다.

두서없이 쓴 글을 수필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시적 서정성과 소설적 서사성을 동시에 갖추고, 진정성을 담아야 한다.

시처럼 축약해서 결정화한 것이 아니고, 

소설처럼 허구적으로 지어낸 것이 아니다.

문장이 미려하지 않아도, 지식이 넘치지 않아도, 정서가 풍요롭지 않아도, 사람의 향기가 있고, 삶의 진정성이 담겨야 한다.

루소, 몽테뉴, 파스칼 등의 에세이가 대표적 작품이다.


수필도 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승하-

수필도 문학이기 때문에 좀 더 폭넓은 연구로 전문적인 수필가가 문학인으로 대접을 받아야 한다.

자기 생각을 별다른 제약 없이 자유롭고, 쉽게 표현한 문학이다.

소재는 자신의 생활 주변에서 가져오고, 일정한 주제를 평이하게 쓴 문학적인 글로 자기 고백적이고, 체험의 문학이기에 누구나 수필 작가로 나설 수 있다.

현재 국내 잡지로는 『계간수필, 수필과 비평, 수필 문학, 수필 춘추, 월간 에세이, 창작수필, 한국수필, 현대수필, 한국산문』 외 다수가 있다.

프랑스의 미셸 드 몽테뉴『수상록』이 수필의 효시 16c

영국의 프랜시스 베이컨 무거운 주제의『수상록』

중국 송나라 용재의『용재 수필』 12c 


우리나라:

이인로 『파한집』, 최자 『보한집』, 이재현 『역옹패설』,

박지원 『열하일기』, 김만중 『서포만필』, 이익『성호사설』

혜경궁 홍씨 『한중록』, 그 외 『의유당 관북유람일기』중의 「동명 일기」,

『조침문』, 『규중칠우쟁론기』


근대 수필지 및 수필가

유길준 『서유견문』,

수필전문지 《박문》, 《인물평론》, 《문장》

김기림, 김진섭, 김광섭, 이병기, 이은상, 계용묵, 피천득, 민태원, 이양하, 이효석, 이상, 이희승, 김소운


광복 이후

안병욱, 김형석, 김태길, 김동길, 서정범, 유안진, 신달자, 류시화, 법정《무소유》,

정신과 의사 : 이시형, 이나미, 김정일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홍세화: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서양

찰스 램 『엘리아 수필집』, 새뮤얼 존슨, 올리버 골드스미스, 

생트뵈브 『월요 한담』, 루소 『에밀』, 고티에, 아나톨, 소로 『월든』


2. 롯데 영등포 수필반 동정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관계로 백화점 자체의 홍보를 통한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신규 수강자는 없었다.

한국산문에서 수강 중인 기존의 반에서 초기 지원 형식을 취한 반이어서 수강자 서로가 친밀한 관계였다. 강의가 끝나고, 첫 강의 기념으로 강사 박상률 교수님이 수강자 전원 점심 대접까지 해 주었다. 교수님은 다음 일정이 있어 미리 자리를 뜨고, 수강자들은 문화센터 내에 있는 커피 점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안해영   17-12-10 19:49
    
신생 신설 반에 후기 작성자가 없네요.
강의실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요약 발췌하여 올렸습니다.
내가 올려놓고도 무슨 말인가? 의아 합니다.
 알아서 읽어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