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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한 것의 힘 (용산반)    
글쓴이 : 홍성희    17-11-28 11:36    조회 : 3,170

1교시  명작반

황현산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

「전원일기」: 구본창의 잔인한 사실주의(). 80년대 농촌의 고단함을 서술. 장문사이에 단문을 배치하면 집중과 몰입에 크게 도움 된다. ‘구본창의 사실주의는 용감하고 잔인하다. 사실에 관해 말한다면, 그것은 늘 잔인하다.’- 본문에서


「당신의 사소한 사정」: 전영주시인의 책 『밥하기보다 쉬운 글쓰기』를 인용. ‘당신이 잘 아는 것, 사소한 것(독창적인 힘), 당신의 실패와 변화(자신감을 가지라)에 대해 쓰라고 말한다. 사소한 당신의 사정들이 실상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본문에서

고은 시인 :“배꼽을 드러내라” 즉, 글쓰기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라는 교수님 부연설명.  


「시가 무슨 소용인가」:‘시가 되는 말과 시 아닌 말 사이에 날카로운 차이가 있다는 생각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시의 말이 지니는 독창성과 그 감정의 깊이를 짚어 시인은 시인을 첫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그들은 믿는다.’- 본문에서


「윤리는 기억이다」: 영화<살인의 추억>을 본 후 쓴 글. ‘80년대 정치 사회와의 공모를 밝힌다.’‘시는 기억술이라는 말이 있다.’‘기억만이 현재의 폭을 두껍게 만들어준다.’-본문에서

그 외「이수열 선생」「찌푸린 얼굴들」「문학적인 것들」등을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2교시  수필반

◎문장공부 :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말을 이어 붙이는 접속사는 삿된 것이다 : 접속부사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와 주격조사 ‘이, 가’ 인칭대명사‘그, 그녀, 그것, 그들’은 삿된 것이므로 쓰지 말거나 이름으로 바꿔 써라.  김훈의 소설『남한산성』『흑산』의 예문 제시.


◎합평

김유정님 <장항선>과  홍성희님 <아이스크림 값>을 읽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나날이 글이 좋아지시는 김유정샘의 금혼식 이야기는 재밌고 감동적이라는 평, 홍성희샘의 글은 주장이 강하고 제목이 드러나지 않아 에피소드를 첨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 감사합니다.



3교시 티타임

장항선의 추억을 들려주신 김유정샘께서 1인1잔의 차와 주스를 내셨습니다.~~^^

종강이라 떡 잔치를 했네요. 여러 종류의 설기와 견과류 콩떡, 쑥인절미까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새 학기에는 젊고 싱싱한 신입 회원이 온다는 교수님 말씀과 잠시 외출하셨던 신재우샘, 쉬고 계시던 샘들이 오신다는 반장님 말씀에 넘넘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12월 4일 겨울학기 개강 때 뵙겠습니다!


김미원   17-11-28 21:18
    
가을 학기에 윤동주와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와 황현산 선생님의 책을
공부했습니다.
마침 어제는 두 권의 책거리 기념으로 떡 파티가 있었습니다.
교수님과 열공하신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짝짝짝!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신 반장님, 총무님 수고 많으셨어요.

겨울 학기 첫 시간부터 먹을 복이 터졌네요.
궁금하시면 모두 다음 주 월욜 1시반에 용산 아이파크로 오셔요~
박현분   17-11-28 22:16
    
조금  어려웠던 수업이었는데  후기를 보며  확실히  인지 되었네요.  홍성희샘!
반장 대신 후기 써주시는데  감사함을 잘  전했는지..         
두편의 글로  2교시가  훈훈했습니다.  김유정 샘의 글은  일생  한번 쓸 수있는 글감이었어요. 
홍성희  샘의 글은  추락한 교권에 대한  일침을 놓는 귀한  글이었어요.
준비한  떡에  홍샘이  또  맛있는 떡을 사오셔서  멋진  종강파티  였어요.
신재우   17-11-29 09:32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를 공부하지 않아서 큰일났네요.
김훈작가의<<남한산성>>과<<흑산>>다시 한번 정독을 해야겠다.
후기로 공부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신선숙   17-11-30 18:53
    
우리 용산반이 수업시간에 매우 진지 모두로 변화하고 있음을 우리는 느끼고 있읍니다.
정원수는 적어도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역활들을 하고 있는 모습들은 고마운 일이지요.
황현산 산문집을 공부하면서 우리도 우리들의 사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되 모두들 뿌듯해져감을
실감했고요. 야외 수업도 한다고 했고 모두 한마음이 되가고 있는 것같읍니다.
신재우 샘도 돌아오시니 든든하기도 하고요.
젊은 학도들로 새 식구가 생기니 분위기도 뭔가 새로워질 것같은 기대가 큽니다.
쉬고계시는  보고픈 님들께서도 어서오셔요. 요사이 공부가 너무재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