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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색은 글쓰기를 샘솟게 한다(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7-11-23 20:02    조회 : 7,231

마른 나뭇잎들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정겨운 십일월 셋째 주 목요일입니다.

 

*김명희님<나쁜 며느리>

 

~제목 : ~

~ 첫 문장에서 ? 명료하게 표현하자

                        ? 봄바람이어서 인지(모르겠다는 의미포함) 봄바람 이어서 그런지

~마지막 문장 ? 글을 살렸다.

                           ? 나는 참 나쁜 며느리다.

 

~강정규 시인 - < 좀 그렇다>

동네 당산 나무 아래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우리 할머니도 손뼉을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김경집교수 -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김종원 - <<사색은 자본이다>>  <<부모 인문학 수업>> 

*~대가들이 즐긴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타고르 : 11살 때 4개월 동안 히말라야 여행

                           ? 혼자 있는 시간의 위대한 힘을 느꼈다.

*차이콥스키 : 하루 2시간씩 산책

                       ? 자신을 기쁘게 하는 영감을 만날 수 있다

                             악상이 고리를 물며 이어진다.

*존 스튜어트 밀과 칸트, 쇼펜하우어:

                    ? 혼자 있는 시간을 방해한다면 옆집에서 개 짖는 소리도,

                          찬송가를 합창하는 사람들에게도 화를 냈다.

 

~김경집교수 주장 : 문학, 사학, 철학등 다양한 인문학 공부를 통해

                              부모가 속도와 효율만을 중시해온 20세기 방식에 대해

                              제대로 성찰 할 수 있다고 봤다.

 

*서정오 (동화작가) - <<우리 옛 이야기 100가지>>

                       ?이야기의 힘? 말하고 듣는 사람이 공감할 때 폭발하죠

~현실 비판 우화 쓴 동화작가

~우리 옛이야기 직접 체록하고 입 말투 고쳐 쓴 이야기 대장

~이 시대 지식인 권력자 자본가 에둘러 비판한 우화집 펴내다

~“스마트폰 익숙한 아이들도 이야기 들려주면 빠져

 

*~글쓰기 수업 후 솜리에서 따뜻한 돌솥밥과 갈비탕으로 점심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달달한 라떼와 비엔나 커피로 수다 시간이 더욱 달콤했습니다.

김정완선생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1월을 몰아내려는지 바람이 차갑습니다.

목성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7-11-23 20:09
    
찬 바람을 가르며 교실로 달려오신 선생님들 ~~!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솔직하게
수업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수다의 곷을 피우는 커피 타임엔
백춘기 선생님도 오셨구요
함께 달달한 단팥죽도 먹었습니다.

동지 팥죽을 이여기하며
새알 동동 뜨는 달콤한 팥죽 이야기가 정겨웠습니다.

오늘은 팥죽처럼 구수하고
동동뜨는 새알처럼 부드러운
목요일이었습니다.
김명희 목요반   17-11-23 20:49
    
무거운 마음 털기에는 좋은 사람들 만나기 만 한게 없네요
무엇이 마음을 무겁게 하는건지  무엇이 덜어내어지고 나를 가볍게 하는지
생각을 하고 다시 하고 해보지만
큰 이유가 없어  '그냥 '  이라고 할 밖에요
부드러운 단팥죽
오늘 우리반  얼굴에 미소가 더 부드러웠던것 같습니다
김인숙   17-11-23 21:57
    
날씨가 싸늘해졌어요. 바쁘다는 이유로
글을 쓰지 않는 나날이 삭막해지고 있어요.

저도 산책 중 사색을 즐기지요.
마음이 잔잔할 때
떠오르는 영감과 소통도 있었건만
나이 탓인가? 아니면 팍팍해진 현실
탓인가? 촉촉한 영감은 말라버린
낙엽처럼 물기를 잃은지 오래입니다.

긴 겨울 밤. 눈이라도 오는 날이면
사색의 문을 노크해 보렵니다.
 아니, 내일이라도.
박소현   17-11-24 00:03
    
수능날인데도 불구하고 강의실에 나온
우리 명희 총무님을 보곤 깜짝 놀랐네요
몸은 강의실에 있지만 마음이 얼마나 초조할까 싶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인문학으로 다져진 내공으로 그런 초조함도
이겨낼 수 있었겠지요?
아드님 편안히 시험 잘 치렀으리라 믿어요^^

유난히 글이 많이 나오지 않은 이번 학기,
그 썰렁함에 저도 일조한 것 같아 괜히 미안해집니다
다음학기엔 마음을 다잡아야 할텐데~~

집안일로, 한국산문 일로 동분서주 바쁜 중에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 배반장님, 후기까지 쓰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목요반의 맏언니 김정완 선생님
맛있는 라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