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요반.
송교수님의 탁자에 놓인 여러색깔의 소국.
귀엽고 예쁜 소국옆에 놓인 커피잔 받침에 단풍든 감잎 한장 올려져있었습니다.
가을은 담은 감잎 한장이 주는 정갈함에
송교수님은 오늘도 사진을 찍으셨지요.
(국화와 감잎도 좋았지만 사진을 찍는 송교수님의 감성에 살짝 놀았지요)
총무님의 가을 감성이 담긴 쎈스!
이렇게 가을이 깊어갑니다.
여기저기 빈자리가 많은 날이었습니다.
모든 분들 별 일 없으신것이겠지요.
다음주에는 꼭 만나길요.
수업시작합니다.
이종열님의 <홍시>
송교수님의 평
아주 좋습니다. 이 계절에 딱 맞는 글입니다. 감정을 잘 다스려 부드럽게 쓴 글입니다. 이런 글은 읽는것으로 감상하는게 좋습니다.
김길태님의 <나는 걷고 있다>
송교수님의 평
이 글은 깊이 있고 아주 좋습니다. 철학자 같은 글입니다. 잘 쓰셨습니다.
두편의 글로 합평을 마치고
오늘도 윤동주의 시를 감상했습니다.
윤동주의 삶과 시에 푹~~~ 빠져 있다보니 수업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낙엽을 밟으며 식당으로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단감도 먹었지요.
송년회 행사를 위해 함께해주신 금반님들 감사합니다.
집에 오며 생각해보니
오늘은 감으로 시작해서 감으로 끝이 났더군요.
총무님이 가져오신 단풍든 감잎
이종열님의 명품글 홍시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단감까지
가을 익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수필 공부에도 감 잡아서
좋은 글 한편씩 써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금반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