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오늘.
"가을은 글을 엄청 쓰고 싶은데 바빠서 못 쓰는 계절이다."
라는 송교수님의 말씀에 여기저기서 "그려 그려"
그래서 인지 결석이 좀 많았습니다. 여행으로 바쁘신 일로 여기저기 님들의 자리가 비었습니다. 많이 허전했지만 가을도 곧 가니 기다리면 오시겠지요.
오늘은 소지연샘이 준비해주신 간식, 묵직한 팥빵! 맛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수업 시작합니다.
한희자님의 <그래도 슬프다>
송교수님의 평
글이 아주 좋습니다. 실감나게 잘 쓰고 살아있는 글입니다. 시작을 부정적으로 하는것만 조금 부드럽게 바꾸면 좋겠습니다.
안명자님의 <별천지>
송교수님의 평
글의 흐름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잘 쓴 글입니다. 다만 여행 에세이를 쓰는데 수업용으로 쓴다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하나 잡아서 그것을 중심으로 써야 합니다. 여행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로 모으는 것입니다. 제목이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로 바꾸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합평이 끝났습니다.
<한국산문> 10월호를 아주 꼼꼼하게 했습니다.
권두시를 낭낭하게 읽어주시고 풀어주시는 송교수님 덕분에 더 깊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수필이 있고 정보가 있는 수필이 좋다고 하셨지요. 일상의 이야기도 좋지만 독자들에게 정보가 담기면 더 읽고 싶게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맛난 점심을 함께 먹고
시원 달달한 음료를 앞에둔 티타임을 가지며 송년회에 금요반이 해야할 장기자랑도 의논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 주셔서 잘 준비하면 될듯 합니다.
벌써 10월이 다 가버렸네요 님들과는 11월에 뵙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3시 심포지엄 알고 계시죠.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가을은 정말 놀러가고 싶은 계절입니다. 글 쓰기보다는 단풍구경이 좋습니다.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해서 놀러다니시고 행복한 가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