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교실
니체
‘신은 죽었다’의 의미-> 인간세계의 천명-> 인문학적 발상
인간이 자신을 쉽사리 신이라고 여기지 않는 이유는 하복부 때문이다.
죄를 범해선 안된다. 이것은 자신의신에게 하는 가장 불성실한 말이다(선악의 저편)
근본적으로 오직 한사람의 기독교인이 존재했고 그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다(안티크리스트)
어떤 것인가? 인간이 신의 실수에 불과한 것인가? 아니면 신이 인간의 실수에 불과한 것인 가?(우상의 황혼)
세상은 신들의 도박대이며, 신들도 신들의 탁자인 대지에서 주사위 놀이를 한다(차라투스트 라는 이렇게 말했다)
(신의 존재)
신이 없다면 하나 만들어라(볼테르)
신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상상(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신은 존재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해서 존재하는 것이다(도스도옙스키)
인터넷은 신이다. 하지만 아주 멍청한 신이다(움베르토 에코)
모든 것에 신이 있다(스피노자)
수필반
(빗소리 속의 비원을 거닐며) (비오는 날의 수성동 계곡)-김형도선생님의 ‘비’연작 수필을 합평하였습니다. 김추자의 노래 (빗속의 여인)으로 시작한 교수님의 ‘사이드 웨이’스토리는 그녀가 춤추며 한 손가락 제스처가 간첩과의 접선신호라고 해서 방송출연 금지를 당했다는 황당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노래는 추자’ 담배는 청자‘였다로 끝났네요. 한바탕 웃음꽃이 피고~
칼럼글 같던 글이 시적수필로 좋아졌다는 칭찬과 함께 서사가 있는 소설적 수필을 시도해보라는 말씀.
(콧수염에 관한 산만한 수다)-홍정현-
누구도 따라 갈 수 없는 홍티의 기발함과 엉뚱함과 톡톡거림의 감각만이 할 수 있는
니체의 콧수염을 보고 풀어낸 홍정현체의 수필.
덕분에 교실은 콧수염에 대한 수다로 와글와글~ 특히 멋진 콧수염과 지저분한 콧수염에 대한
여선생님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네요.
한국산문 입사 2년을 자축하시며 용산반에 이어 잠실반문우들에게도 식사를 쏘시겠다던 신재우선생님께서 안내한 (클라우드 비어 바)를 우리 모두 처음 가보았답니다. 대형 스크린에 널찍한 무대에 세련된 생맥주기계에 시키는 메뉴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맛의 안주에~ 어찌 오늘을 알고 하얀 와이셔츠에 정장을 입고 온 개미선장(이우중)님은 맞춤 웨이러가 되어주셔서 빈잔에 재빨리 비어를 따라주시고, 등등 화기애애,재치발랄, 상큼웃음으로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선생님 감사합니다. 김형도선생님의 ‘주부’ 발언은 해당주부(누구?)를 자지러지게 웃겼고 다른 주부들에게도 호탕웃음을 주셨습니다. 김선생님 감사합니다. 엔돌핀이 막 샘솟는 월요일 잠실반의 회합이었습니다. 나오는 길 2층의 룸을 발견한 샘의 한말씀 “등단파티하기 딱이네”
아직 후보도 없는데 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