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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월-등단파티    
글쓴이 : 배수남    17-10-19 21:51    조회 : 7,538

시월 셋째주~ 목요일입니다.

*박병률님<알밤 꿀밤>
~노인의 속내 ? 드러나게, 독자가 알 수 있게 풀어서 쓰자.
~노인이 의도를 가지고 ? 애해를 할 수 있는 문장으로 쓰자
~노인의 행동 태도에 대해 짐작하거나 알 수 있는 문장이 하나 들어가도록 쓰자.
~문학은 약간의 가공과 허구가 필요하다.
   ?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실마리만 있으면 된다.
~경험에 가공된(허구) 무엇이 있어야 재밌다.
~문단은 짧게, 의미는 길게 남도록 쓰자.
~‘의미있는 재미’ - 유머, 감동을 준다.

*<마광수 교수는 말해야 하는 것을 말했을까?>
~외설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예술은 말해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외설은 앞 뒤 맥락은 없다. 꼭 그 장면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예술은 앞 뒤 맥락상, 정황상 꼭 그 장면이 들어가야 한다.

*<천국과 지옥의 소송전 천국이 전패한 까닭은?>
~직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변화구
~작설의 한계를 넘어서는 표현의 의미
~비판 저항의 무기로도
~사실이 곧 유머일 수도
~음과 뜻을 활용한 유머
~압축과 반전 그리고 직관

*<사람들은 진짜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할까?>
~대다수가 ‘알고 싶지 않다’고 답변 후회 피하려고 ‘고의적 무지’ 심리
 미래 예측 기술에도 가이드라인을 ~

*수업 후 ‘홍보석’에서 오은숙 선생님 등단파티가 있었습니다.


배수남   17-10-19 21:58
    
시월~열아흐레 목요일입니다.
오은숙 선생님 등단파티가 있었습니다.

축하해 주시러 오신 박병률 선생님~! 백춘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곷 다발을 든 오은숙 선생님은 가을 소녀였습니다.
익어가는 계절처럼
오은숙 선생님 글도 하루하루 익어가고
문운도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목성님들도 행복한 셋째 목요일이었습니다.
김정완   17-10-19 22:15
    
작가가 되고 싶었던 오은숙 선생 유명한 수필작가가
되시고요 발전해서 소설가도 되십시요
맨처음 올린 사진 악수하면서 왜 딴곳을 보고 있는지
민망하네
축하 축하합니다 오붓하고 즐거운 등단 파티였습니다.
김인숙   17-10-19 22:19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상달.
홍보석에서 보낸 등단 파티는
축하의 공연도 좋았지만
옥토로 가꾸려는 우리의 토론도
진국이었습니다.

한 곳을 응시하며 만든 손가락 하트.
천호반의 응집력. 천하 제일입니다.
오은숙님. 산문밭 거목 되십시오.
왕림하신 백춘기님, 박병률님. 환영
합니다.

영상에 흐르는 저 눈빛!
목요반만이 그릴 수 있는 천하 명작입니다.
김보애   17-10-20 03:08
    
오은숙샘  등단 축하드립니다.  사진은 제가 찍었는데 아쉽게도 저는 없네요.
세상에 '우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한국산문 이라는 한 배를  탄  우리. 
우리 목요반 님들. 덕분에 삶이 즐겁습니다.  오은숙샘.  이제는 더욱 확연히  '우리'가 된 느낌입니다.
모쪼록 특별한 문운으로 더 좋은 글 써주시길 기대하며
홧팅!합니다.
박소현   17-10-20 03:32
    
오래 전부터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던 오은숙 님
장르는 다르지만 수필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첫 작품을 제출했을 때부터 문학적 내공이 튼튼해보여
다음 글이 기다려졌었어요 저는~
등단작도 얼마나 훌륭한가요^^
문향 가득한 수필가로 대성하시길 기원합니다~

축하 파티를 위해 친정을 찾아주신
백춘기 선생님,  박병률 선생님~~
두 분 덕분에 행사가 더욱 빛났던 것 같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행사 진행하느라 배 반장님,  명희 총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병률   17-10-20 07:20
    
오랫만에 친정?에 들른 기분이었습니다. 천호반 선생님들의 따끈따끈한 정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오은숙 선생님의 등단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장님의 노력에 힘입어 복습을 했습니다. 교수님이  '노인의 행동 태도에 대해 짐작하거나 알 수 있는 문장이 하나 들어가도록 써라' 는 부분을 아래와 같이 고쳐봤습니다.
   
  ...주운 밤을 놓고 가면 그만일 텐데, 노인은 뒷짐을 진 채 밤나무 주변을  한 바퀴 돌더니 내 앞으로 다가와서 발걸음을 멈췄다. 노인이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밤이 올해 처음 열렸는디."라고 또 혼잣말을 했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노인은 먼산을 바라보며 운동화 신은 오른발로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며 땅바닥을 연신 문질렀다. 마치 노트에 연필로 써 내려간 글씨가 틀려서 지우개로 지우는 것처럼 보였다.
  뜬금없이....
홍정현   17-10-20 10:25
    
참석하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축하드립니다.
오은숙 선생님의 글은 첫글부터 예사롭지 않았어요.
멋진 글 쓰시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춘기   17-10-20 16:28
    
등단이라는  문은
운전면허증과 같은 것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면허증을 갖게되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들의 안전까지도
보장해야 하고, 준법정신으로 운전해야 한다.
처음부터 필명을 가지고 글을 시작하신 분이니만큼
많은 활동이 기대됩니다.
이마리나   17-10-20 22:28
    
오랫만에 목요반에 경사가 났네요.
 가족이 한 명 는 것 같은 뿌듯함이 들었습니다.
 오은숙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범상치 않은 등단작, 앞으로 의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오랫만에 목요반을 찾아주신 백춘기선생님 박병률선생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자주오셔서 분위기도 업시켜주시고 얼굴도 보여주세요.
 교수님의 면허증얘기 저도 공감합니다.
 그동안 제데로 그역활을 했는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사색과 감성 가득한 님들의 글 기대해 봅니다.
박병률   17-10-22 06:45
    
게시판을 활용하자고 감히 제안드립니다. 이러면 어떨까요?
1, 합평 받은 글을 고쳤다면 그 내용을 복습하는 의미로 게시판에 알리는 것입니다.
2, 수업시간에 합평받은 글이 궁금하다면 글쓴이에게 직접물어보고, 글쓴이가 답변을 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가령 작가가 글을쓰게된 동기를 묻는다든지, 자신의 의견도 내세우며 조심스럽게 접근 하는 방법 말입니다.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그런 풍경을 조성하면 합습분위기도 활기차고, 신입회원도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신입회원에게 뭔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저의 경우를 소개하겠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솜리'에서 식사중이었는데 내 옆자리에 있던 분이 박선생 글 속에 두 가지 이야기가 섞여 있다고 하더군요. 그당시는 약간 기분이 상했는데 집에와서 글을 살펴보니 제게 그런 버릇이 있더군요. 수업시간에도 교수님 한테, 글을 쓸 때 '재봉선'이 보이지 않게 쓰라는 경고?도 여러차레 받았는데 전에는 그 뜻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글을 두가지로 나눴습니다. '도랑치고 가재 잡고, 꿩 먹고 알먹고' 라는 말처럼.
오정주   17-10-22 14:01
    
오은숙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문운이 창대한 바다로 거침없이 노저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다정한 우리님들, 얼굴을 이렇게 만나 보니 무쟈게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월에 아름다운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천호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