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유머가 죄라면, 예쁜것이 죄라면 당신은 ...(분당반)    
글쓴이 : 김정미    17-10-18 23:28    조회 : 6,962

1.<<수필교실>>

14) <여백과 여유>-이승종 샘-

* 제목<빈틈>이 좋겠다.

* 여백,여유, 여운은 멍때리기가 중요하다.


15) <이별은 아직...>-전성이 샘

* 제목<어머니의 99km>가 좋겠다.

* 어머니 병원으로--> 친정어머니가 계신 병원으로


16)<가모가와, 어머니의 강>-김윤미 샘

*제목 <어머니의 강>이 좋겠다.

*강을 흐르는 물이 맑았다--> 강이 흐르는 물이 맑았다..


17) <홍보가 기가 막혀>-김윤미 샘

* 제목 호기심을 자아낸다.

* 충격 요법으로 시작해서 풀어준것이 좋았다.

*문장 명료하게 해줘라.


합평 후 <천국과 지옥의 소송전, 천국이 패한 까닭은?>(한승헌)이란 제목의 글을 가지고 공부했다.

한승헌 변호사 : 전북대 석좌교수, 한겨례신문 창간 위원장, 17대 감사원장, 사법개혁 추진위원회 위원장,

                      시집, 수필집 40여권을 낸 문인이자 3권의 유머서적을 집필한 '유머작가' 이기도 하다.

# 언젠가 엘리베이터를 마지막으로 탔는데 과하중 버저가 울렸다. 나는 금방 도로 내리면서 기분이 썩좋아져서 중얼거렸다. "나도 무게가 있는 남자로구나!"( 아! 조만간 써먹을 거 같은 이예감~~~)

# 천국이 지옥을 상대로 소송했는데, 유능한 변호사가 모두 지옥에 있어서 천국이 패소했다는 얘기도 있다.

~유머는 인생에서 해방과 여유,친화력과 공감, 위로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품격있는 언어의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해학은 듣는 사람에 의해서 완성된다는 말이 있다. 어떤유머든지 듣는 사람의 수준과 처지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ㅎㅎㅎ 유머, 해학이 죄라면 당신(한승헌)은 사형감입니다.


2.<<문학으로 세상읽기>>

1)책 읽기와 의도

* 책을 읽으면 ,등장인물을 통해 저자의 의도를 알게 된다.-->현실에서 상대방의 의도를 알게 되며 감수성 지수가 높다.

*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나쁜 책은 없다. 좋은 독자와 나쁜 독자만 있을 뿐

* 인간의 두뇌 무게는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에너지는 20%나 쓴다. (탈고후 4~5키로식 빠지시는 교수님께서는 책을 쓰라고 권하신다, 다른 다이어트가 필요없다신다.그게 어디 쉬운가요 라고 뒷자리의 반장은 궁시렁 댄다)

* 세살버릇 여든가지 간다고 독서 습관도 들여 놓으면 언젠가, 아니 끝가지 간다. 자전거 타기 처럼.

* 장르가 다르고 연결고리가 없는 책을 읽으면 뇌의 부위가 골고루 자극된다.

* 작가는 문학작품보다 다른 책을 더 읽어야 문학적 영양 풍부해지고 상상력 연결 능력이 극대화 된다(닭도 튀김닭, 삶은 닭, 구운 닭 등 골고루 먹어야하듯)

* 카프카의 책 읽기: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 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랴 한다-->책을 읽을 때는 생각의 도끼질을 해야 한다. 일상을 부수는 도끼, 드러내 놓고 싶지 않아 가면을 쓰고 있는 삶을 부수며 삶의 현실을 직면하게 해야한다.

* 이언진, 보르헤스: '천국의 형태는 도서관 형태'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전자책이 종이책을 죽이지 못할 것이다.

*간접체험의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는것이다.  하지만 좋은것도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밑천이 있어야, 얼마 만큼의 상상력? 펌프의 마중물 만큼만 있으면 된다.


# 이 볕좋은 가을날에 저절로 밖으로 나가 탄천변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요즘입니다.

 책 읽고 글 쓰고 책도 출간해 볼 일이다. 그러면 날씬해지고 예뻐질 것이다.

예쁜것도 죄라면 당신들은 사형감이다. 우하하하~~~


3.<<4교시 풍경>>

이여헌 선생님께서 먹여주신 호박고지 시루떡은 누런 벼와 높은 하늘이 들어와 앉아있더군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저는 이시간에 날아간 후기 다시 쓰느라 포도, 현미누룽지, 연시감, 그리고 챙겨온 호박고지떡과 커피를 마시고 있답니다.다이어트는 물건너 갔답니다. 사형도 패스 ㅋ ~~~

하와이에서 오신 양상훈선생님과 황빈 마마 오랜만에 나오신 조정숙샘, 신,김, 공샘등 남자샘들 그리고 화용샘,전성이샘과 매운김치갈비찜,김치고등어찜, 김치 목살 고기찜, 달걀말이, 추억의 양은 도시락을 흔들며 장수 막걸리를 넘겼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4교시였답니다.

이제 글, 글만 쓰시면 되시옵니다.

담주에는 글 한 편식 써서 살찐 말 한 필씩 타고 입실하소서

건강 조심하시고 독감예방주사도 맞으시고요.

그럼 좋은꿈 꾸시고 담주에 뵙겠습니다.*^^*


  


 

 


이승종   17-10-19 10:43
    
자기를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여성은 교회나갈 이유가 없다.
천당에는 유능한 변호사도 없지만 대단한 미인들도 없다.
그녀들은 살아생전에 뭇 남성들의 가슴을 너무 아프게하고 슬프게 한 죄로....
김정미반장은 에레베이터 탈때, 과하중 버져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너무 날씬하여 체중이 가볍기 때문이다.
     
김정미   17-10-19 21:58
    
저는 천국은 맡아 놓은 당상
확신이 있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중국에서 생활할 때
과하중 버져가 울린적이 있었답니다.
아!
중국산 에레베이터는 에러베이트~ ㅋ 
앞으로는 "나도 무게가 있는 여자로구나!" 하며
기분좋게 당당히 내리려구요 ~~~
문영일   17-10-19 10:57
    
한 번 썼다 날라가 다시 썼다는 이 후기가  역작이다.  더욱 성실하게 써서 그런지 알맹이가 있다.
'작가는 문학작품보다 다른 책을 더 읽어야 문학적 영양 풍부해지고 상상력 연결 능력이 극대화 된다(닭도 튀김닭, 삶은 닭, 구운 닭?등 골고루 먹어야하듯)'
눈물 없는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사귀지 말라(제가 패러디). 다 같은 맥락 같군요.

어제 결석했는데 다음 주도 못 나갈 것 같군요.
작년에 미러둔 일들이 처들어 오고 또 새로운 적(?)들이 협공을 하고....
글은 언제 쓰며 합평은 또 언제 받아 글공부를 하나 그게 걱정입니다.
어제 4교시라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그만 전철이 서현역을 지나가 버렸어요.
등단하신 전선생도 참석했군요.
등단은 좋은 것이야!

보고 싶은 그대, 님들  또 언제 보리...
좋은 하루 되세요.
먼길가는 전철에서 이 글 남깁니다.
     
김정미   17-10-19 22:01
    
들고 남을 알려주시고
전철에서 댓글을 남겨주시고
아!
3대가 복 받기를 빌어드립니다.
그 다음은 지두 모르유~~~
이화용   17-10-19 20:18
    
독서도 자전거 타기처럼
한번 습관들여 놓으면 끝까지 간다고 하셨네요.
25년 전 처음 자전거 타기를 배울 때 보다 어머무시하게 불은 체중 땜에
지금은 자전거 타기가 힘들어요.
고 갸날픈 기계에 거대한 방뎅이를 올려 체중을 싣다니 ㅠ
독서를 하려고 책상에 앉아도 접히는 뱃살 땜시 힘들구요.
이쁘고 날씬한 것들은 다 저리 가라, 사형보다 더 고약한 무기 징역이닷!!
     
김정미   17-10-19 22:03
    
아~
쪼아쪼아~
무기징역그런거~~~
근데 제가 선생님은 "사형감"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요
비오는 수요일에~~~히
전성이   17-10-19 22:59
    
먼저 나왔지만 신호기 쎔을 지하철에서 만났어요.
조정숙쎔과 함께 지하철의 불청객(만취상태)의 원맨쇼를
구경 했답니다.~~
연세 많으신 어르신 보고 하는 말
"언제 죽냐? 아직도 안 죽었냐?"
우리의 신호기 쎔, 중간에 앉아 중재하시느라~ㅋ ㅋ
지옥가실 분 추가요!!!
     
김정미   17-10-21 21:56
    
저런~
지옥도 아깝네요
미인들과 함께있을테니~~
날아간 후기!
다음날로 미루고 자려는데
화용샘의 카톡 이모티콘!
전샘의 재밌다는 멘트에!
빵터지고 힘이 솟아
자리에서 일어나
그날 할 일 즉 후기를 다시 썼다는 이야기올씨다~
이은옥   17-10-20 22:56
    
탈고후 4`~5 키로씩 살이 빠지신다고 다이어트가 필요없다는 그 말씀에,
아무나 탈고를 할 수 있냐고 나도 궁시렁 거렸답니다.ㅎㅎ
     
김정미   17-10-21 21:58
    
사람 나름일 겁니다.
거한 4교시로
빵빵한 배!
허나 후기 쓰는데도
당과 탄수화물을 저토록 흡입하는 저는
더욱 뚱뚱해 질것 같습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