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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하게 살자(롯데 잠실반)    
글쓴이 : 박서영    17-09-25 23:17    조회 : 2,209

인문학의 출발은 어린이다움을 찾는 것

 

인문학은~

*벌거벗은 임금을 보고 벌거벗었다고 말할수 있는 동심을 갖는 것.

* 절대자나 힘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아는 것.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경이로움과 호기심이 없어지는 것이다.

 

* 나는 죽음의 길로 가고 여러분은 삶의 길로 간다.

어느 길이 좋은지는 모를 일이다.-소크라테스-

 

* 나 자신이 나인 것을 잊지마라. 나되기! 나를 찾는 것.

세상을 피하고자 할 때 예술보다 확실한 것은 없다. 또 세상과 관련을 맺고자 할 때도

예술처럼 적당한 것도 없다.-괴테-

*발견하는 것

나는 찾지 않는다. 있는 것 중에서 발견할 뿐이다.-피카소-

*한번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마라.-스콧 피츠제럴드-

 

* <아날로그의 정다움>-신재우-

<친구 어머니의 마음>-백춘기-

합평이 있었습니다.

 

* 요즘은 천연기념물이 되어버린 손편지에 대한 추억을 소환케 한 신선생님의 글을 합평하면서 교수님의 작가적소양의 기초가 대필편지, 군대시절 반성할 잘못도 없는 반성문 쓰기였다는

웃픈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역시 문장이 길면 꼬이는군요)

 

*배고프고 허기지던 시절 부유하던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각 백숙 한 마리씩...

그 다음날 아들 친구들을 위해 돼지까지 잡으신 인심 좋은 친구 어머니...

그 어머니도 떠나고 대농 친구집도 가세가 기울고...

병을 얻은 아내를 위해 헌신하는 친구를 찾아가 백숙을 대접했다는 백선생님...

합평은 돌고 돌아 의외로 지고지순한 남편들이 많다는 훈훈함으로 마무리했네요.

(이제는 돌아와 TV앞에선 이 누님은 어마무시한 의혹덩어리, 어느 유명인의 아내였던 여인네의 인터뷰를 보고 후덜덜)

*그냥 ,멜겁시 차카게(착하게) 살아야지다짐해 보는 밤입니다.


백춘기   17-09-26 00:09
    
하여간~~( 많이 듣던 !)
우리 수필반 선생님들은 참 착하다는 결론입니다.
커피타임에서의 주제도 결국 '착하게 살자'였습니다.
오늘 결석하신 분의 좌석이 무척 커 보였습니다.
보고싶었는데~~~~
     
박서영   17-09-26 12:33
    
그러게요~
하여간~ 결석하면 앙돼요~
신재우   17-09-26 07:42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는 동심,
손자와손녀, 볼수록 귀엽고 삶의 활력을 준다.
     
박서영   17-09-26 12:36
    
손자손녀들에게 롯데월드 놀이동산 1년사용권을 선물하신 멋쟁이 신선생님,
그 사용권을 목에 자랑스럽게 걸고 인증샷을 날렸다는 머리좋은 손자손녀,
감히 짐작컨대 10년은 보장받을듯한 센스쟁이들~
김아셀라   17-09-26 11:06
    
오마나! 벌써들 들어 오셨다 가셨네요. 일등은 물건너갔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하고 일등 먹으려 했구만요. 꼼수부리면 아니되겠죠?
신재우선생님글 술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버님과의 그런 멋찐 추억을 지니고 계시다니 추억으로만으로도 십년은 거저 사시겠어요. 부럽습니다. 글도 한 편에서 두 편으로 건지셨고 아버님의 그리움이 새로새록하실 때마다 기억을 쥐어짜 보세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을 듯 합니다.
백춘기선생님글도 훈훈하게 읽었습니다. 어린시절은 되돌아보면 볼수록 많은 이야기거리들이 숨어 있더군요. 우리는 개연성 있게 살을 붙여서 그럴싸하게 써야 하는데 고것이 문제이지 말입니다.
박서영반장님, 후기 고맙습니다. 강의실을 나오자 마자 까맣게, 아니 하얗게 지워버린 뇌 속에 글씨를 후기의 복습으로 다시 눈앞으로 끌어 오는 군요. 일주일 갈거 이주정도 기억할 수 있겠죠? 그럴 때 빨리빨리 소크라테스, 괴테... 또... 막 인용해서 한 편 글 쓸 수 있도록 2주를 잡아봅시다요 ㅋㅋ
     
박서영   17-09-26 12:40
    
가만보면 승부근성 짱!이여요. 점심도 못먹고 오뎅하나로 떼우고 달려온 열혈학생.
  집 가까운곳 놔두고 조직을 위해서~ 우린 복받을거여요 ㅎㅎ
  트레이너 스토리 한번에 읽어 내려갔네요. 지금 쯤은 괜찮아야 하는데...
홍정현   17-09-26 18:36
    
지도 대필 편지를 썼었는데,  지는 왜? 글솜씨의 향상이 없었을까요?
타고난 실력도 무시 못하는 것은 아닌가요?
어른이 되면 경이로운 것이 사라져간다는 것에 공감 백배합니다.

하.....일등댓글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군요. 샘들에게 저의 '리스펙'을 보냅니다.

요로콤 저는 결석생이 아닌척 댓글달고 나갑니다.

(이 댓글은 대화체입니다. 맞춤법 틀린 것은 대화체라서 그리 한 것임을 밝힙니다.)
     
박서영   17-09-26 19:39
    
홍티없는 잠실벌은  간이 맞지 않은 커피 같았어요(이 맛 아실래나?)
  '경이로움'의 반대편은' 시큰둥' 일까요?
 홍티의 대필편지가 급  궁금하네~~
김아셀라   17-09-27 22:52
    
홍티와 박화영총무님이 가운데 떡허니 앉아있을 때의 그 느낌은 뒤에 앉아 있는 사람은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