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월 마지막 주 입니다.
초가을의 기분좋은 날씨가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하는 월요일 아침
언제나 반가운 목동반 님들과 정다운 인사 나누고 수업 시작합니다^^
오늘은 한금희 샘의 글을 합평했습니다.
우리에겐(목동반) 하와이 별장 친구로 알려진 분의 아버지 이야기입니다.
독특하게 친구의 <딸이 쓴 아버지 이야기>를 한금희 샘이 대필한 작품입니다.
교수님은 글이 평탄하고 깔끔하다. 친구가 만족할 만하게 썼다고 평했습니다.
문우들은
이 글은 책 한권을 쓰고도 남을 만한 소재이니 앞에 아버지의 이력을 요약해 넣고
자세한 내용을 한편씩 써서 책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과
철저한 고증과 자료수집이 필요하다는 (구세군 관계 등등...)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산문 9월호를 살펴보았습니다.
<시랑 그림이랑> 코너가 좋다.
<당기시오> <빈 봉지> 글이 좋고 아름다운 수필이다.
개인의 삶이, 함께 사는 이야기가 되어야 수필의 소재로 적합하다.
글이 울림을 가지려면 폭 보다는 깊이와 처절함이 있어야 한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언제나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서둘러 강의실을 비워주고 현백 6층 식당가로 올라가 맛있는 점심과 티타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도 목동반은 수업이 있다고 합니다.
파아란 가을 하늘 만큼 맑은 한 주 보내시고 시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