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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에게 이해를 구하지 말라...한국산문 복음서 1장 1절 (무역센터반)    
글쓴이 : 장정옥    17-09-20 20:34    조회 : 2,640

수필을 쓰면서 지향(志向)할 것과 지양(止揚)할 것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듣고 있지만

고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교수님을 향한 애정의 표시인가 합니다.

우리는 박상률 교수님을 엄청 사랑해서

듣고 또 듣고 일백 번을 더 들어도 또 듣고 싶은 까닭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오늘의 합평*

오길순 님의 <부추죽>

이건형 님의 <원망의 울음?>

이신애 님의 <팔꿈치에 입 맞추기>

최화경 님의 <대가(代價) 치르기>

 

 

- 글 속의 인물을 소개할 때는 대상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호기심은 제목이나 내용에 필요하다.

사물에 대한 설명도 명확하게 해 줄 필요가 있다.

대화에는 인용이 필요치 않다.

 

 

비 개인 아침은 가을로 가득 찼습니다.

가로수 이파리 하나 둘 색색으로 물들어가니

누구에게라도 친절해지고 싶은 날들입니다.

가을이 주는 선물이겠지요.

 

오늘도 짝꿍들과 한자리에 앉아

문학을 공부하는 수요반 선생님들의 뒷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오랜만에 팥 계피 인절미를 들고 오신 우경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식사 후 아메리카노 커피와 향 좋은 생강차, 팥빙수, 루이보스티, 유자차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꽃 피우라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영자2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겁고 멋진 하루였습니다.

수업 후 바쁘게 나가신 송경미 선생님, 김화순 선생님, 고옥희 선생님,

담 시간에는 같이 식사하고 담소도 같이 나눠요.

 

긴 시간 교실에 나오지 못하시는 수요반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빌며 속히 뵐 날을 소망합니다.

 

오늘 식사 중 박상률 교수님께서 수술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리에 작은 혹을 떼어내셨는데 악성은 아니라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어쩐지 홀쭉한 얼굴이 더 홀쭉하시더라고요.

왜 무역센터반에서는 말씀을 안하셨는지 ...

어서 쾌차하시기를 수요반 모두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장정옥   17-09-20 20:47
    
오늘도 수업에서 만난 선생님들,
내일도 평안하고
기쁜일만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


어떤 말은 죽지 않는다.

                                    박 준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
막말이 넘쳐나는 시대라서 그런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시입니다.
장정옥   17-09-20 20:52
    
오늘 새로오신 안인순 선생님!
큰 목소리로 환영합니다.
모쪼록 수필공부에 흔들림없이
같이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송경미   17-09-22 06:21
    
장정옥반장님,
간결하고 깔끔한 후기로 복습 잘 했습니다.
독자의 호기심과 인내심의 경계에 머물면서 감동이 있는 문학적 수필쓰기,
늘 숙제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수요일만은 수필반에 출석하여 삶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고자하나
급히 자리떠나 불명예스런 이름을 올렸군요.
새로오신 안인순선생님께 옆자리에 앉았었다거나 떡을 배달했다거나,
무슨 글을 냈다거나로 카톡방에 자기 소개를 못해 더욱 죄송하게 됐네요.ㅠㅠ
안인순선생님, 저희와 오래 함께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가을 잘 즐기시고 다음 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