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을 쓰면서 지향(志向)할 것과 지양(止揚)할 것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듣고 있지만
고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교수님을 향한 애정의 표시인가 합니다.
우리는 박상률 교수님을 엄청 사랑해서
듣고 또 듣고 일백 번을 더 들어도 또 듣고 싶은 까닭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오늘의 합평*
오길순 님의 <부추죽>
이건형 님의 <원망의 울음?>
이신애 님의 <팔꿈치에 입 맞추기>
최화경 님의 <대가(代價) 치르기>
- 글 속의 인물을 소개할 때는 대상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호기심은 제목이나 내용에 필요하다.
사물에 대한 설명도 명확하게 해 줄 필요가 있다.
대화에는 인용이 필요치 않다.
비 개인 아침은 가을로 가득 찼습니다.
가로수 이파리 하나 둘 색색으로 물들어가니
누구에게라도 친절해지고 싶은 날들입니다.
가을이 주는 선물이겠지요.
오늘도 짝꿍들과 한자리에 앉아
문학을 공부하는 수요반 선생님들의 뒷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오랜만에 팥 계피 인절미를 들고 오신 우경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식사 후 아메리카노 커피와 향 좋은 생강차, 팥빙수, 루이보스티, 유자차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꽃 피우라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영자2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겁고 멋진 하루였습니다.
수업 후 바쁘게 나가신 송경미 선생님, 김화순 선생님, 고옥희 선생님,
담 시간에는 같이 식사하고 담소도 같이 나눠요.
긴 시간 교실에 나오지 못하시는 수요반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빌며 속히 뵐 날을 소망합니다.
오늘 식사 중 박상률 교수님께서 수술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리에 작은 혹을 떼어내셨는데 악성은 아니라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어쩐지 홀쭉한 얼굴이 더 홀쭉하시더라고요.
왜 무역센터반에서는 말씀을 안하셨는지 ...
어서 쾌차하시기를 수요반 모두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