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자님의 제자 번지가 질문합니다.
“知가 무엇입니까?”--->“知人(사람을 아는 것)이니라.”
고로 사람을 아는 것이 인문학,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지식은 知가 아님.
(정보는 知가 아니다)--> 지배권력층은 知人하지 않고 우민화.
*부처, 예수, 디오게네스, 묵자--> 인문적인 사람, 민주적, 자연친화적.
* 언어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
그러나 노자에게 언어는 존재가 거주할 진정한 집이 못된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은 문자로 세우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진다고함.
*광장
인간은 광장에 나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또 밀실로 물러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1961년판 서문)
---> 광장은 대중의 밀실이며 밀실은 개인의 광장이다.--> 인간을 이 두가지 공간의 어느 한쪽에 가두어버릴 때 그는 살 수 없다. 그럴 때 광장에 목동의 피가 흐르고 밀실에서 광란의 부르짖음이 새어 나온다.
*글을 볼 때~~
1, 제목-주제를 반영한 상징어, 때론 구체어도 무방.
호기심 자아내게,
가독성, 기억하기 좋게
2, 첫문장(첫단락)-글의 방향제시, 작가의 문체.
3, 마지막 문장-여운을 남겨라. 열린 결말(요약정리NO, 다짐NO NO)
* <제비꽃>-김숙자
<참지 말자>-백춘기
합평이 있었습니다. 전학하였음에도 환경탓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쓰시는
두 분 선생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기운을 전파하고 계십니다.
*처음으로 마취를 했고 처음으로 수술을 했고 입원도 처음이었고
드뎌 실밥을 뽑은 기념(?)으로... 선생님이 저녁을 사시겠다고 1교시 시작전, 2교시 시작전에 또 한번 공표하시더니 가을의 만찬장으로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아늑한 밀실로 우리를 인도하신 선생님은 어마무시 하게 넓은 (내게는요) 공간을 훤히 들여다보고 계시는 또 다른 선생님이셨죠.
마취가 제 시간에 풀리지 않아 은근히 겁이 나셨다는(걱정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선생님,
의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긴장도 하고 물리치료사의 한말씀에 안도하기도 하고... 그러셨다네요. 맛있는 저녁에 아주 건전한 대화가 오고 간 9월의 세 번째 월요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