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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 가득찬 반고흐    
글쓴이 : 박종희마리아    17-08-30 11:02    조회 : 6,960
1.인문학 강의
이번 한 학기 동안 윤동주 문학을 집중적으로 공부 했습니다.
매주 마다 그가 영향을 받았던 맹자와 윤동주, 도스토예프스키, 백석, 키에르케골, 성경, 마지막시간에 빈센트 고흐와 윤동주에 대해 공부했지요. 그의 작품들을 접할 때마다 민족주의 정신이 스멀스멀 엄습해 오는 시간 이기도 했고, 가슴이 따뜻해 지기도 했습니다.
1).빈센트 반고흐와 윤동주
반고흐는 태어나서 얼마 되지 않고 죽은 형의이름으로 살았습니다. 어머니사랑에 굶주린 나머지 말년에 남을 죽이기보다는 내가 죽는 것이 낫다고 피학적인 성격이 자살로 이끈 씨앗이라고 ?반고흐, 죽음의 비밀 ?에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신학 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합격하지 못하자 탄광촌 보리나주에서 탄광촌 생활을 하며 선교 횔동을 펼쳤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적인 마음으로 현실에 직접 참여해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예술을 통해 그의 진정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그려진 그림들은 슬픔 속에 희망의 불빛이 담겨지도록 그렸고,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 가득찬 반고흐.
?남녀 광부들 ?,?어깨에 삽을 메고 있는 사람 ?,?위대한 여인 ?,?슬픔 ?,?감자를 먹는 사람들 ?의 그림을 통해 그의 인간성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슬픔 ?은 고흐가 창녀 시엔과 동거하면서 그림을 그려야하는 사명감을 깨달았고,
?감자를 먹는 사람들?에서 어둠속에 빛을 주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그림이라고합니다.
?해바라기?그림을 기점으로 고갱과 헤어지고 ,알콜 중독 상태에서 그린 그림들은 회오리바람처럼 빙빙 돌아가는 모양으로 표현한 그림들이 있습니다.
그는 밀레, 렘브란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 쾨테 콜비츠의 ?씨앗 ?에서 빈센트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윤동주의 자화상은 반고흐의 그림에서 착상되어 쓴 것 이라고 합니다.
2. 수필
글을 쓸 때 개인적인 회상보다는 회감으로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느낌을 같이 체험 할 수
있는 글이 공감이 간다.
1) 문장강화
A.서정문
자연,인사(人事 )어느 현상에서나 정적 (情的)으로 감동됨이 있을때 그 정서를 주로 하고 쓰는 글이다. 홍명희의?죽은 사람을 생각하며?에서 타력(?力),돌치다등 언어를 적절하게 잘 사용한 글이다.
B.기행문
a.떠나는 즐거움이 나와야한다. b. 노정(路程)이 보여야한다.
c.객창감(客窓感)과 지방색이 나와야 한다. d.그림이나 노래를 넣어도 좋다.
2) 합평
*기사문 수필 박종희 마리아
나도모르게 독을 ? 긴문장은 짧게 해 준다. 영어와 한글이 있을 때 띄어준다.
한문장에’, ‘을 빼준다. 조사는 말이 될 때 말이 되면 무조건 빼준다.
며칠전 -->며칠전, 생각 났다--> 생각났다.
3. 피자파티
샘들의 각종 간식과 차미영샘의 피자코스저녁만찬은 샘들을 황홀하게 만들었습니다.
차선생님 저희들 모두 선생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니 꼬~옥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홍성희   17-08-30 13:20
    
월욜 같이 피자먹고 화욜 같이 역사콘서트 갔었는데 언제 정리해서
 어느새 후기를 올리셨네요. 여튼 부지런해요~
 
고흐의 유명한 작품들보다 보리나주의  초기 작품들
특히 시엔의 앙상하고 각진 어깨를 그린 <슬픔>과 편지는
그 여자의 생활을 느낄수 있어 가슴 아팠어요..
박종희샘 글은 요즘 달걀때문에 더 경각심을 갖게하는 시사감 충분한 글이어서 좋았고요.

종강 날 송별식을 준비한 반장님은 센스쟁이^^
차미영샘이 베풀어준 자리는 포근하고 즐거웠어요!
가을이 짧아요, 모두모두 좋은 날씨 즐기시길~♡
박현분   17-08-30 13:47
    
한학기  총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손녀 보면서  힘들텐데  모든 행사에  참석하시고  후기 부탁도
이리 멋지게  올리시고  열정의  여인이십니다.
반고흐가  안톤모베에게  수채화와 유화를  배울때  시엔을 만나고 의욕을 회복하면서  보낸  편지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없었을 것이다.그러니 계속 그림을  그려야겠다.'
그런  절망적이고  비참한 삶 속에서  그림에 대한 열정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수업시간에  멍하니  한대  맞은 듯  충격이더니    집에 와서도  오래 생각하게  만드네요
삼교시 수업에  차미영샘  맛있는 식사 대접으로  행복했어요
어제밤  역사콘서트  좋았어요 .
여름 학기가  마무리  되었어요.
박화영샘  박은지샘 송별식있었구요.
가을 학기에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납시다요
김미원   17-08-31 08:28
    
우리반은 '합력하는 손길'이 많아 선을 이루는 참 좋은 반입니다.
종강날 꽃다발과 만찬은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차미영 샘, 조금만 쉬시고 곧 오셔요.
박화영 샘, 롯데잠실반에 초석을 다지느라 수고하시겠네요.
짧은 이별이니 '가시는 듯 도셔 오쇼셔-가시는 듯 곧 오소서'
기둘리고 있겠습니다.

한 학기 애쓰신 박현분반장님, 조귀순총무님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신재우   17-08-31 14:40
    
에제 롯데잠실반 4번째로 등록했습니다.
용산반 2년공부,  잠시 롯데 잠실반으로  '피정' 다녀오겠습니다.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김미원   17-09-02 20:38
    
롯데 잠실반 산파역할을 하셨던 신재우선생님,
서운하지만 잠시 놓아드려야 겠네요.
하지만 용산반에서 선생님의 무게를 아시니
가시는 듯 곧 오시겠지요?!
신재우   17-09-03 11:23
    
네,고맙습니다.
전에 함께 공부했던 정수인선생의 수필공모에<모르는 사람에게 보내는 조문>과 창작합평<안녕,고래야> 를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