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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 은유가 세상을 바꾼다고? (분당반)    
글쓴이 : 김정미    17-08-24 00:00    조회 : 8,776

1.<<문학으로 세상읽기>>

1) <<생각의 시대>>-김용규-

*어린아이가 일단 말을 배우고 나면 언어와 사고가 일치 되어, 말을 하면서 생각하고, 생각을 하면서 말을 한다.

*생각의 도구들은 처음에는 문학에서, 다음에는 수사학에서, 그 다음에는 논리학에서 생겨나 갈고 다듬어졌다.

*서양 유아들은 동사보다 명사를 더 빨리 배운다. 동양 아이들은 명사보다는 동사를 더 빨리 배운다.

* 이야기가 한 사회 공동의 문화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려줌으로써 사회 구성원들의 정신을 형성해간다.

*은유의 힘 : - 우리의 사고와 언어, 그리고 학문과 예술을 구성하는 가장 원천적인 도구다.

                 -보조관념과 연결된 더 많은 은유적 표현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을 통해 그 사회의 문화에 적합한 새로운 사고와 언어 그리고 행위들을 창조해 낸다.

                 -우리의 일상적 사고와 언어는 거의 이 같은 은유의 다양한 집합체

                 -은유는 생각이지만 다른 모든 생각들을 만드는 생각이다.

                 -유사성을 통해 보편성을 , 비유사성을 통해 창의성을 드러내는 천재적인 생각의 도구이다.

                 -시는 표현하고 싶은 말을 가장 짧은 언어로 형상화한 이미지들을 모아놓은 은유의 보물창고다.

                 -은유의 학습을 위해 우선 추천하고 싶은 것은 시 읽기다.

                -새로운 통찰력은 세밀히 기록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글은 말과 달리 문자를 통해 생각을 장기간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점->신화는 운문 형식으로 음유시인들의 노래를 통해 전해졌고 철학은 산문 형식으로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글을 통해 개발되었다.

2)<위험한 물건, 시(詩)-박상률-

*김용규 작가님과 파블로 네루다의삶과 태도를 높이 사시는 글이었습니다.

*파블로 네루다:

         -시의 은유가 세상을 바꾼다고 했다.

         -시는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여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하며 마침내 변혁을 꿈꾸게 하는데 시의출발은 은유다.

         -마리오에게 은유를 가르쳐주며 시를 쓰게한다.마리오를 변하게 한 건 은유다.

         -지금 우리시대에도 시의 은유와 낭송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이다.

         -'잘 둘러 보시게, 집 안에서 자네들한테 위험한 건 딱 하나밖에 없다네.시(詩) 말이야!'(가택수색하는 지휘관에게 네루다가 한말)

          -' 리얼리스트가 아닌 시인은 죽은 시인이다. 그러나 리얼리스트에 불과한 시인도 죽은 시인이다'

#  리얼리스트의 한계를 뛰어넘어 예술성과 아름아움이 함께 곁들어진 오래오래 남을  명시인이 되시길 바라며

은유와 낭송이 필요한 이시대에 바로 다음주 목요일 10시 30분 서현문화의 집에서 엄선진 선생님의 시낭송을 포함시해설,시노래 공연이 있답니다.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2.<<수필교실>>


43)<부부는 무슨 힘으로 사는가?>-문영일샘

*맥락-->구성


44)<'자리'라는 것>-문영일샘

*제목:<자리>가 좋겠다. 본문안에 제목거리가 있는지 살피고 또 살피자

*마지막 단락,문장이 중요하다.반전이 있어서 문학적 수필로 올라갔다.아님 보고서로 남을 뻔했다.


45)<만남>(The Singer not The Song)-이승종샘

*종교를 갖게된 계기를 쓰셨다.


46)<초짜>-김계자샘

*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써라. 엄마얘기와 수필반 스케치

*수필이 되려면 갈등이 있어야 한다(나와 타인, 나와나, 부모와 자식)

*신입회원의 첫글 누구나 초짜로 시작한다. 첫발을 떼신 샘께 박수를 보낸다.


47)<호미낫을 다시 잡은 사연>-신호기샘

*제목<잡초는 없다?>가 좋겠다.

*뿌리채(체)-->뿌리째


48)<꽃무릇>-차재기샘

*시적수필이다.

*"그"가 글에 기여한 바가 없다.

*비문이란? : 뜻은 통하지만 문법에 맞지않는 문장.

                   주부와술부가 제대로 일치 해야한다.  문장을 길게 쓰다 보면 혼란이 온다 그러므로 단문을 쓰자.


3.<<4교시 풍경>>

맛난 사라다떡은 차재기선생님께서 내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학기 마지막 날 참으로 높은 출석률로 인해 즐겁고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답니다.

교수님과 함께먹은 순두부, 떡갈비, LA갈비,돌솥밥, 막걸리 그리고 써비스로 준 사이다는 씨(시)원했습니다.

가뭄,푹염,폭우로 찌고 삶아졌던 여름에 문학으로 이겨내신 선생님들께 박수쳐 드립니다.

롯데반 창립맴버로 스카웃되서 가시는 박서영 사무국장님! 얼른 돌아오소서.

가을이 오면은 ~~~~~~ 

 







          






이화용   17-08-24 08:14
    
강의를 듣지 못한 제게 '시는 은유의 보물창고'는 멋진 말이네요.
에둘러 표현하는 게 은유인가요?
그런 의미에서 시인은 참 부러운 존재입니다.
 
여름학기를 종강하는 어제의 강의실은 만석(?) 이었습니다.
열정적으로 거의 매시간 글을 써 오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첫 글로 자기소개서를 써오신 '초짜' 선생님께도 기대를 한껏 보냅니다.
6년을 같이 해 온 박서영 사무국장님의 송별연을 가졌습니다.
한국산문의 스타 일꾼 서영샘,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고 다시 친정으로 금위환양 하소서. ㅋ ㅋ
또 한 학기를 잘 이끌어 준 정미반장님 날로날로 이뻐지고
카리스마 넘친다는 말을 시적 은유로 표현하면 어찌해야할런지....
암튼 유난히 무덥고 습한 올 여름학기에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영샘의 빈자리를 잠시 떠나있던 공샘과 조지나 반장님이 채워주신다고요?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분당반 안주인 김혜자 샘의 안부고 궁금하네요.
우중샘도 담 학기엔 매시간 뵙기를 청합니다.
비단 어제 고르곤졸라 피자를 쏘셨다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랍니다. 아시지요?
한 주 쉬고 9월 첫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 지네요.
거센 빗소리도 잠시 소강.... 여러샘들 평안하소서.


獨樂堂  對月樓는
벼랑꼭대기에 있지만
옛부터 그리로 오르는 길이 없다.
누굴까, 저 까마득한 벼랑 끝에 은거하며
내려오는 길을 부셔버린 이.
                                <獨樂堂>  조정권
김정미   17-08-24 11:20
    
ㅎ 우리의 우중샘은 어제 5교시에서
고르곤 졸라 3판과 독일식 맥주~
억수로 많은 지출에 당분간 상사(딸)로 부터
심한 압박을 받을지도~~ ㅋㅋㅋ 
무려 22명의 샘들이 참석하시여
북적북적 자리가 미어터지는듯 하였답니다.
역쉬 우리반의 단합의힘은 쵝오입니다.
어제 배운 화(和)의끝판왕이었습니다.
                和同談論
*君子 和而不同// 小人 同而不和
-->군자는 화목하되 무조건 따르지 아니하며
    소인은 화목하지 못하며 부화뇌동한다.

역쉬 화용샘의 꼼꼼하신 댓글에 고개가 숙여지며
김계원샘의 안부를 사알짝~~~
아~
감동입니다. 저는 왜 자꾸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가
되뇌어 지는 걸까요(육사에 빠졌나봐요)
참 어제는
己所不欲이면 勿施於人
-->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도 배웠답니다. ㅎ
방학 잘 보내시고 반갑게 뵙겠습니다
교수님과 서영국장님 그리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알랴뷰~*^^*
이승종   17-08-24 12:08
    
내가 이곳 분위기를 또 망쳐논다는 것은 알지만
한마디 해야겠다. 아니! 언제부터 정미반장이 이렇게나
한문에 해박한 지식이 있었을까? 참으로 일취월장. 파죽지세, 대기만성, 청출어람. 이다.
더구나 박서영 국장이 없으니 우리 반에서 반장이 최고 봉우리.
미모로나 지성으로나 웃음소리로나 따를 자 없으니---
일인지하 만인지상 이거늘---
     
김정미   17-08-26 07:09
    
ㅎㅎㅎ
푸지게 웃는 소리에
"쫌"
이제부터 교양모드로~~~
문영일   17-08-25 06:38
    
김반장.
학교 다닐 때 공부 잘 했지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필기하기 힘든데
반원 신경 쓰랴, 노트하랴, 4교시  챙기랴.  빨리가서 밥하랴(글쎄, 요건 좀 못하지?), 후기 쓰랴
암튼 대단한 분이야.
덕분에 1교시 안 듣는데도 공부 많이 됩니다.
참. 제가 어제 전화기를 바꾸었더니 다 날가 가 버렸어요.
카톡은 겨우 살려 놓았는데 ID와 비번을 잊어버려 임시 개통(?) 했더니
주로록은 살아있는데 카톡 수신이 안되는군요. 일단 제가 먼저 불러놓아야 됩니다.
자주하는 사람들은 불러 놓았는데 단체 방은 부를 수가 없어요.
해서. 김반장께서 단톡방에 다시 초대 해 주세요.
어리 바리 한참 숙달 되어야 하는데 아들 놈이 이번 주말에 온다니 .......
부탁합니다.
에고! 죽으면 늙어야지.
뭐든지 잘 하는데 기계는 젬뱅!
좋은 하루들 되세요.
     
김정미   17-08-26 07:12
    
알수없는 님이 나가셨고
제가 초대해 드렸죠?
"뭐든 잘 하는"에
한 표!
쎈쑤쟁이샘!
감사드립니다~~~
안해영   17-08-25 13:21
    
분당 반에 오면 나도 고급스러운 시인이 되고 싶어진다.
수필에도 은유가 곱게 자리하면 격이 금방 높아지는 듯하니,
은유가 시의 전유물만은 아닌 듯. 분당 반에 자주 들르겠습니다.
     
김정미   17-08-26 07:14
    
동의합니다.
은유를 수필에도 차용하라시는
교수님의 분부이십니다.
안반장님!
이미 시인이신데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