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실전수필(8. 10, 목)
-아이러니와 패러독스 1 (종로반)
1. 아이러니와 패러독스
가. 아이러니(irony)
아이러니 ?예상 밖의 결과가 빚은 모순이나 부조화
② 겉으로 드러난 것과 실제 사실 사이의 괴리
“아이러니 하다” 어떤 결과가 생각했던 것과 반대로 나왔을 경우 하는 말이다.
숨어서 드러나게 하거나, 드러내면서 숨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한다.
말을 비틀거나 뜻을 숨기거나 해서 주장을 강화할 때 사용한다.
말이 되지만 안 되는 경우다.
예: 여름에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서 “어, 시원하다.”고 한다.
뜨거운 음식이 시원할 리가 없다.
“너, 진짜 잘났다.” 말 속에 꼬임이 있다.
나. 패러독스(paradox) : 역설
일반적으로는 모순을 일으키지 아니하나 특정한 경우에 논리적 모순을 일으키는 논증
말이 안 되는데 되는 경우다. 역설적 언어로 그 뜻을 강화한다.
예: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으려고 하면 살 것이다.
죽으면 나을 병인데 뭘 고민해?
2. 회원 글 합평
기운생동 2(김순자)
화가가 자연의 기운을 이해하고 누적시켜 그 기운을 차원 높게 승화시킨다. 하늘이 부여한 기회를 그림에 나타내기 전에 잡념을 버리고 정신을 집중시킨 후 작품 창작에 대한 마음을 가다듬는다. 그러면 자연의 본질인 아름다움이 생동감 있게 그림에 나타나게 된다. 구도에 대한 생각이 성숙하면 붓을 들고 먹을 찍고 창작의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그림에서 느끼는 기운은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의 몫이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몫은 아니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자세를 피력했다. 글을 읽는 사람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단락을 짧게 할 필요가 있겠다.
1박 3일(윤기정)
틀수한 성정을 가진 작가의 안사람이지만 바깥양반이 뭔가 밖에서 들고 오는 것에 대해서는 예민했다. 그러나 풍기에서 사 들고 온 인견에 대해서는 마음에 차지 않는 것으로 보였지만 평소와 다르게 너그럽게 대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옷을 교환하기 위해 다시 들른 풍기에서의 하루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어 모처럼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표정과 자세까지 서로 교정해 주며 정감 어린 여행이 되었다. 덤으로 얻은 아내의 속 깊은 마음을 깨달은 하루 여행은 큰 행운의 시간이 되어 1박 3일이 되었다. 뒷부분 새로 첨가한 부분에 글의 엑기스가 듬뿍 담겼다.
3. ■ 우리말 바루기 연재 ■ 1회
헷갈리는 말, 가려 써야 의미가 통한다
ㄱ
?
가늠하다 : ①형편을 엿보다. ②어림으로 짐작하다. ※정치의 흐름을 가늠하다.
가름하다 : ①갈라놓다. ②구별 또는 분별하다. ※셋으로 가름하다.
갈음하다 : 본디 것 대신 다른 것으로 가는 일. (대체) ※인사말에 갈음하다.
?
가르치다 : 일깨워 알게 하다. 올바르게 바로잡다. ※공부를 가르치다.
가리키다 : 무엇을 이르거나 알리다. ※공자를 가리켜 성인이라 한다. 2시를 가리켰다.
?
가진 : ‘가지다’의 활용형. “가지고 있는”의 뜻. ※가진 게 없다.
갖은 : 온갖. ※갖은 고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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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지(干潟地) :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개펄.
간척지(干拓地) : 호수나 바닷가에 둑을 쌓아 그 안의 물을 빼내어 육지나 농경지로 만들어 놓은 땅.
?
같잖다 : 눈꼴사나운 품이 제격에 맞지 않고 아니꼽다.
같지 않다 : 서로 다르다.
?
거스르다 : ①자연스러운 세(勢)나 흐름의 반대 방향을 취하다. ②큰돈을 내어 값을 치르고 잔돈을 받다. ※선생님 말씀을 거스르지 말라. 잔돈을 거슬러 받다.
거슬리다 : 마음에 들지 않고 벗어나다. ※귀에 거슬리는 말. 비위에 거슬리다.
?
거저 : ①아무런 노력이나 대가 없이. ②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그저 : ②그대로 줄곧. ②별로 신기함 없이. ③‘무조건하고’의 뜻. ④특별한 목적이나 까닭 없이.
?
거치다 : 어떤 처소를 지나거나 잠깐 들르다. (경유) ※마을을 거쳐 갔다.
걷히다 : ‘걷다’의 피동형 ※구름이 걷혀 버렸다(소거). 돈이 걷히지 않는다(收).
?
걷잡다 : 붙들어 바로잡다 ※걷잡을 수 없다.
겉잡다 : 어림잡다. ※겉잡아서 사흘 걸린다.
4. 종로 반 동정
여우가 결혼 하는 날인가? 멀쩡하던 하늘이 갑자기 컴컴해지더니 집에 가는 길을 방해한다. 김순자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이 묻어난 뒤풀이 마당이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니 함께 자리하지 못했지만, 이덕용 선배님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