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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날엔 역시 삼계탕(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7-08-11 20:31    조회 : 10,090


말복인 오늘

금반은 학구열로 뜨거웠습니다.

출석률도 높습니다. 유니님과 장순희님만 수업에 빠졌습니다. 병원다녀오신 장순희님은 식당으로 오셨지요. 유니님 다음주는 여름학기 종강이니 꼭 봬요.

김길태님이 준비해주신 간식 맛난 호박떡,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수업 시작합니다.

노정애 <심플하지 않은 그림>

송교수님 평

내용이 알찬 글입니다. 어긋난 문장만 조금 손보시면 됩니다.


이정선 <목 백일홍>

송교수님 평

아주 잘 쓴 글입니다. 고칠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평소 작가 잘 쓰는 글입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글 색깔을 가지고 쓰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경호 <믿음의 타협>

송교수님 평

읽으면서 생각을 나누고 싶은 글입니다. 공부도 많이 하고 글도 알차서 아주 좋았습니다. 왜 이 제목인가? 묻고 싶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채워줘서 좋았습니다.


최계순님의 <호갱이 아저씨>

송교수님 평

아주 잘 쓰셨습니다. 첫 글 내실때는 어긋남이 많았는데 다듬으면서 글 자체의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합평 후에 지적된 사항을 더 좋게 다듬는것을 보니 재치있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여기까지 하자 수업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글들은 다음시간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다음주는 여름학기 종강날입니다. 오늘 받은 글까지 총 7편과 <한국산문> 8월호 공부도 해야합니다. 빡빡한 수업이 될것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여름날 만큼이나 뜨거운 금요반의 학구열은 종강날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드디어

삼계탕 먹으러 갑니다. 역시 복날엔 삼계탕이 최고 입니다.

인삼주와 복분자주가 술잔을 채웁니다. 건강한 여름을 끝까지 잘 보내자는 건배사, 여기저기 '쨍' '쨍' 잔들이 입을 맞춥니다.

오늘 인삼주는 특별히 김진 오라버니가 쏘셨습니다. 비록 오시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음을 이리 보여주셨지요. 감사합니다. 오라버니.

우리는 평소보다 좀더 오래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시원한 수박이 유난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2차로 자리를 옮겨 스타벅스에서 맛난 차를 마시며 좀더 수다를 떨었습니다. 모든것을 준비해주시고 챙겨주신 총무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음주 오실때 <한국산문> 8월호 꼭 챙겨오세요. 

다음주가 여름학기 종강입니다. 가을이 코 잎입니다. 딸랑 한 주 쉬는 방학인데도 참 좋으니... 우린 여전히 학생인가 봅니다.       


이정선   17-08-12 01:09
    
김진 선생님께서 인삼주와 복분자주를 후원해 주셔서 삼계탕을 드시는 문우님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수업에는 못 나오셔도 이렇게 마음을 써  주시네요.  김 선생님, 고맙습니다.
    반장님은 어제 먼 길 운전하느라 눈썹 끝에 피곤이 매달렸던데 후기 쓰느라 애쓰시네요.
    오늘 하늘은 누가 뭐래도 가을입니다. 막바지 더위  잘 보내십시오.
김진   17-08-14 22:29
    
아하.  아직도 총무님 홀로 지키시고 계시네
그렇게 뜨거운 햇살이 괴롭히더니. 말도었이 떠나가는가보다.
그래도 사계절이 있어 지루함을 넘길수록 있으니. 이 땅에 사는것에
감사한다.  오늘 또 하루 지나면 내일이 오겠지, !  그리고  또 하루....
이러다.  어느날 말없이 떠나는 것이  인생이던가!
노정애   17-08-16 16:11
    
김진 오라버니
가을이 오고 있지요.
시간이 가는게 느껴집니다.
곧 만나겠지요.

총무님 늘 성실하셔서 항상 든든 합니다.
울반님들 좀 시워해져서
건강하시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