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1등이 아니어도 행복하기..(목동반)    
글쓴이 : 안옥영    18-01-29 21:28    조회 : 1,994


어느 덧 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오늘은 문경자 샘의 글 두 편으로 시작합니다.


<진이>

요즘 제철인 과메기를 보내준 포항에 사는 친구 이야기 입니다.

<거름 무더기>

부지런한 아버지가 열과 성의를 다해 만든 거름 무더기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작가 특유의 향토색 짙은 감성으로 쓴 글입니다.


교수님 평

문 샘만의 감성적 표현력과 서정성, 세세한 기억력이 탁월하다.

처음 시작은 좋았으나 중반 이후 독자를 끌고 가는 힘이 좀 약하다.


한금희 샘의 <1등인데도 행복하지 않대>

작가가 10년 전에 쓴 짧은 수필입니다.


교수님 평

시사적이고 칼럼적이어서 논객이 써야할 주제

끝부분에 비약이 심해 설득력있는 보강이 필요하다.

옛날 글을 보니 작가의 최근 글이 디테일과 생각의 보탬이 많아져 확실히 진보한 느낌이 든다.


덧붙이는 글쓰기 강의

글에는 재미와 정보,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

서론, 본론, 결론과 서사적 연결이 중요하다.

누가 봐도 고개를 끄떡일 수 있는 공감이 필요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중국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단골 커피숍 밀탑에 갔습니다.

여행 다녀오시느라 3주만에 출석하신 홍 기 샘께서 사주신 아메리카노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를 녹일 만큼 따뜻하고 향긋했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절기인 입춘이 며칠 안 남았네요

봄소식을 기다리며 이깟 추위쯤 거뜬히 이겨내자구요ㅎ

2월 첫 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이완숙   18-01-30 22:30
    
일월의  끝날. 오전엔 잠깐  봄날같은 따스한  햇살이 비치더이다.
뭔가 뒤숭숭한 이월사이로  착각같은 이 봄기운에 등쪽에
퇴화된  날개가  돋는 줄 알았네요.
그러다가  이 밤에  소리 없이  눈이  내리고 있어요.
월반 님들.  그저 싸이는  눈처럼  서로의  정들이  쌓이고
식지않는 가슴으로.
함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