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명작반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아무튼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고 양손이 놓쳐버린 인간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를 하느님이 알게 될 때까지”“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참다운 모습을 하느님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본문 17p
*“이것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무엇보다도 어린애들이지요. 그리고 또 때로는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며 건축을 하는 사람들도…”- 본문 18p : 창조적 인간
*하느님은 왜 가난한 사람야 존재하기를 바라는가. “인간은 가난해야 하는 거야”- 본문 35p : 그래야 맑고 순수할 것이므로, 어린애같이.
*티모페이 노인은 어떻게 하여 노래하며 세상을 떠났나 : 우리나라 판소리를 연상시키는 단편소설 느낌. “4, 5백 살 정도는 되었을 겁니다” - 본문 50p (노래의 나이 - 대대로 계승)
*"이 목청은 언제나 뜻하지 않게 되풀이 되는 대목에서 나타나 듣는 사람의 마음을 각별히 감동적으로 뒤흔들었습니다"- 본문 59p : 처자식을 생각하는 그리움, 아픔이 쌓인 소리, 결국은 하느님의 소리!
* 정의의 노래 : 죽음을 의인화하여 씀. “이제 이 세상에 정의는 없다. 정의, 아, 정의를 찾을 수 야T을까. 이제 이 세상에 정의는 없다. 정의는 모두 부정의 법률에 굴복해버렸을까”- 본문 73p : 하느님이 원하진 않았지만 정의는 죽었다는 한탄.(전쟁 등)
*베네치아의 유대인 거리에 있었던 정경 : 러시아에 다녀온 후 릴케는 이탈리아도 여행했다. 이 무렵 그는 선불교에도 심취해 있었다. “유대인 벨키세데크 노인이 황홀한 무아지경에서 무엇을 보았다고 생각하는지 물으면, 아이들은 아무런 생각도 없이 즉석에서 대답한다. "그건 역시 바다지."”- 본문 88p : 하느님은 바다처럼 광활하고 깊어 도저히 알 수 없다.
2교시 - 『동사의 맛』
*나타내다 / 내로라하다 : 내 앞에 불쑥 나타난 사람은 내게만 의미 있고 특별한 존재지만, 대중에게 이미 잘 알려진 사람이라면 ‘내로라하는’ 사람인 셈이다.
*날뛰다 / 널뛰다 : 말이나 소가 길길이 날뛰고 세상이 어지러워 폭력배가 날뛰는가 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널뛰듯 하고 성적이 널뛰듯 하고 주가가 널뛰듯 한다.
*내닫다 / 내딛다 : 살다보면 무조건 내닫고 싶을 때도 있다, 새로운 삶에 첫발을 내디딜 수만 있다면…
*내려치다 / 내리치다 : ‘내려’는 위에서 아래로 ‘힘껏’, ‘내리치다’는 ‘하늘이나 공중에서 아래로’의 의미가 강하다. 탁자는 손으로 내려치는 것이고 번개는 내리치는 것이다.
* 신재우님 <이렇게 웅장한 산도 큰 눈물을 안고 있을 줄이야> 합평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2000년, 2016년 두 번의 백두산 여행에 대해 쓴 글. 딱딱한 기사 같은 글에는 자연스러운 대화체를 써서 표현하면 독자가 읽기 쉬워지고 편안해진다는 교수님 말씀. 실제로 중간부분 문장을 고치니 글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올~ 역쉬~ 교수님!
3교시 티타임
오늘은 간식으로 맛있는 떡도 먹었고 일양약품 홍보 덕분에 공진단 한 알씩도 먹어서 티타임은 생략했습니다.~^^ 저녁 때 김응교 교수님 시집 출간 낭송회가 있어 반장님과 몇 분의 샘들이 참석하셨어요.(단톡방에 사진 있어요~)
덥습니다! 무쟈게 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담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