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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8-06-22 21:03    조회 : 2,929


금요반 오늘


결석하신분들의 자리를 봅니다.

임옥진님, 박옥희님, 송경순님, 소지연님.


지금쯤이면 소지연님은 미국행 비행기에 계시겠지요.

떠나시면서 보낸 금요반의 간식.

찰떡이 너무도 맛났습니다.

소지연님 감사합니다.


잠시 쉬시는 서청자님이 보내오신 맛있는 체리.

저희반 님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물들였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송경순님 다친 발이 빨리 좋아지기를...

박옥희님과 임옥진님이 다음주에는 꼭 오시기를 바라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오늘 합평은

정점자님의 <북경여행>

김종순님의 <그녀>

소지연님의 <진주조개를 찾아서>

세글 모두 잘 쓰셨다는 송교수님의 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산문> 6월호도 했습니다.

글들이 좋아서 아주 좋은 잡지라는 송교수님의 말씀에 어깨가 으쓱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며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날씨가 한여름처럼 뜨거웠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봄바람 처럼 행복했습니다.

이런 금요일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몇분의 금반님들이 임차자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임차자님이 멋진 카페를 열었다고 초대하셨지요.

 향좋은 커피와 맛난 빵을 먹고 조금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전히 아름답고 밝은 임차자님을 뵈오니 우리의 깊은 인연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인연...

이 말이 오늘따라 더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잠시 쉬시면서도 금반님들 위해 맛난 체리를 한 아름 보내주신 서청자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시면서도 금반님들의 간식을 챙겨주신 소지연님. 

장기 결석중이지만 좋은 일에 금반님을 초대해 맛난 차를 대접해주신 임차자님.


 금요 수필반이 만들어준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계속 깊어질 우리의 인연에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행복해졌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안명자   18-06-22 22:25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글반에서 만난 인연이야말로 참 좋은 인연이라 말 할 수있겠습니다.
피천득선생의 인연에서, 만나서 좋은 인연도 있고
 아니 만남만 못한 인연이 있다 했지요.
우리들의 만남이 좋은 만남으로, 반장님의 글처럼 따뜻하고 행복하게
쭉 이어지기를 바라옵니다.
서청자선생님, 체리가 넘 맛있었습니다. 선생님 닮은 고운 체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소지연샘, 바쁘신 중에도 웬 간식까지 챙기고 가시느라 너무 감사합니다.
송경순선생님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몸집에 가속도가 붙은 뚱보가 일등으로 방을 다녀갑니다. ㅎ ㅎ
소지연   18-06-26 16:09
    
소인 잘 도착하여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잘 지내고 왔노라고, 꿈속 같은 시간이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