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오늘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미리 결석을 알려오신분 송경순님, 한희자님, 박옥희님. 그리고 소식도 없이 오지 않으신 임옥진님, 김길태님. 빈자리가 많아 허전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송경순님 빼고 다 오시리라 믿습니다. 꼭.... 오셔야 합니다.
송경호님이 오셔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오늘 간식은 조병옥님이 고구마 만주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합평은
안명자님의 <변덕>
김종순님의 <가피>
소지연님의 <다시 또 물들일까>
이렇게 3편을 송교수님이 꼼꼼이 읽어주시며 합평을 했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찾아오셔서 오늘 수업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편안하게 점심을 먹고 다음주를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
문득
발을 다쳐 한달동안은 꼼짝없이 집에 계셔야 한다는 저희반 선생님과의 전화통화가 생각났습니다.
염려하는 제게
글을 너무 안 써서 글 쓰라는 시간을 준것이라 생각하신다는 말씀과
몸 속에서 생긴 큰 병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니 참 다행이라며 잘 관리해서 곧 보자는 말씀.
저는 이렇게 또 하나를 배웁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 참으로 다행한 일이 되었지요.
어른신들의 세상을 관조하는 방법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이렇게 멋지고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금반에 무탈한 시간들이 계속되기를.... 아직도 제가 배울것이 너무 많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음주 오실때는 <한국산문> 6월호 꼭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반장의 결석으로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살뜰이 챙겨주신 금반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