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나뭇잎 사이에서 빨간 앵두가 익어갑니다.
* 여름 학기 두 번째 수업입니다.
* 합평 작품
: 맷돌 돌리는 생채기 손 / 유옥선
- 같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지 말자.
한 문장에, 가까운 문장에, 같은 단락에서 같은 단어를 쓰지 않도록 하자.
- 문장은 짧게 쓰자.
짧은 문장이 의사 전달에 효과적이다. 독자가 애써서 이해해야 하는 문장은 좋지 않다.
- 수필과 에세이를 구분하자.
수필에는 문학적 정서가 담겨야 한다,
에세이에는 주장, 지식과 정보 전달 의지, 비판(비평) 등이 들어 있다.
- 우리가 쓰는 수필은 대부분이 경수필에 해당한다.
- 수필(문학)은 표면을 묘사해서 이면을 알게 하는 것이다.
'빙산의 일각'처럼 표면에 보이는 1/10을 보여주고 밑에 숨겨진 나머지를 알게 하는 것과 같다.
- '서술'은 진술과 같은 설명을 말하며 '묘사'는 그림을 그리듯이 보여 주는 것이다.
전에는 서술이 많으면 수필 ,묘사가 많으면 소설이라고 했으나 요즘음 꼭 그렇게 나누지 않는다.
- 교수님의 글쓰기 지도법
주변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어서 찍힌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그들의 속마음을 예측해서 써본다.
지하철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겉모습을 보고 속마음을 알아내서 그들의 이력서를 써본다.
* 읽기 자료
: 수학 정신과 문장 - 명문장의 조건 / 김성우 (한길사)
: 수학과 글쓰기 - 홍세화
- " 삼각형 내각의 합은 2직각이다." 시인 김기림은 이 문장을 명 문장이라고 했단다.
" 이 기하학의 명제는 지적 언어임에 틀림없으나 아무리 냉철한 사람일지라도 그 명제를 읽을 적에 거기 나타나 있는 내용의 너무 정연한 논리적 투명성과 개념의 판명함과 명석함에 대한 감명 없이 거기 조응되는 사실만을 받아들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글쓰기에도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 판교반에 새로 오신 선생님들이 튼튼하게 뿌리 내리시길 바랍니다.
조심스럽게 다음 만남을 약속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고요 좋은 글도 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