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날
노밸문학상을 받은 앙드레지드는 (지상의 양식)이라는 작품에서
신의 나라에는 예술이없다고 하였다.
이는 갈등이 신의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인간의 나라에만 갈등과 아픔이 있기에 예술이 있다고 하였다.
인간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갈등이 있고 이 갈등을 조절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간세계에서만 문학이 있다고 표현하였다.
그럼, 수필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피천득선생님은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수필을 썼다 할 수있고
윤호영선생님은 구체적인 비유를 들어 쓰는 수필의 쟝르에 대하여 고민하며 글을 썼음을 알수있다.
대체적으로 학생들이 배우기 쉽도록 수필에 접근하는 방식을 고수했다 할수 있겠다.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쓴글들은 수필이라고 할 수가 없다.
생활글이 수필이 되게 하는 것이야말로 감이 곶감이 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수필이 될수있다.
수필을 쓸때는 문장은 짧게,뜻의 여운은 길게하는 것이 좋다.
문장이 길면 비문이 되기쉽고 애매모호한 글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유월의 첫 개강날 이었습니다.
이숙자선생님
한영자선생님
신성범선생님 다음주 수업에 함께하기를 기다립니다.
오늘 반장의 짝꿍이 되어 거하게 커피를 쏘신 석영일선생님 감사합니다.
함께 뒷풀이 못하신 선생님들도 안타까웠습니다.
집으로 오는길 투표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승리하는 한주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