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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3대 문학상(분당반)    
글쓴이 : 김정미    18-05-17 00:33    조회 : 3,108

1>콩쿠르상( Le prix de Goncourt :프랑스)

: 국적에 상관 없이 프랑스 문학에 대해서 시상

  매년 12월 첫 번째 일요일에 발표합니다.

 콩쿠르(Goncourt) 형제의 유지에 따라 매년 수여하는 문학상입니다.

 첫소설상, 단편소설상, 콩쿠르 시상, 콩쿠르 전기상등이 있다.


2>맨부커상(Man booker prize :영국)

: 영국에서 출판된 영어 소설을 대상으로 그 해 최고 소설을 가려낸다.

 2013년부터 영국 국적과 관계없는 소설이라도 영국에서 출란 되었다면 수상이 가능하다.

 원래 부커상이었는데 금융기업인 맨 그룹에서 상금후원 하면서 맨부커 상으로 명칭이 변경.

 상금=8천 만원


3>노벨 문학상(Noble Prize in Literature : 스웨덴)

: 노벨의 유언에 따른 노벨상의 하나다.

  1901년 부터 스웨덴 문학 아카데미에서 수상작가를 선정한다.

   문학영역에서 인류를 위해 최대의 공헌을 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축복 >-?-


" 오늘 나는 창가에 서서 쏟아지는 장대비를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를 갈망하던 한 농부가 자신의 농사가 잘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나의 주말 게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그래서 나는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난 농부는 두 팔읖 치켜올리고 하늘을 뒤덮은 먹장구름을 축복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자명종 소리가 울렸고, 나는 판에 박힌 듯

또다시 시작되는 일주일을 저주했습니다.

옆집에 사는 실직자의 주머니에는 돈 한푼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나는 바캉스를 떠나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집 사람은 오늘밤에는 무슨 수로 식구들을 먹이나 괴로워 했습니다.


나는 물이 새는 우리집 지붕과, 내가 깍아야 할 잔디를 저주했습니다.

도심의 노숙자는 공중전화기의 동전 반환구에 손가락을 넣어보았습니다.

혹시나 동전이라도 구할 수 있을까 해서.

나는 새 차가 필요했습니다.내 차는 정말 낡아 빠졌습니다.

노숙자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어느집 대문 앞에 웅크리고 앉았습니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나는 축복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비와 직장과 가정 등등의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축복이

내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에필로그>


" 본의 아니게 결석계를 제출합니다.

집을 나서는 순간 폭우가 쏟아져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음주를 기약합니다"


" 반장님 홀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수님의 순수한 미소가

우리들도 미소짖게합니다."


"힘빠지는데 기여를 한 거 같아

송구하네요.

반장님 여전히 바쁘고

교수님 순수한 미소가 감돌아

분위기는 따스해 보여요.

다음 주를  기약하며~~"

                                     -(분당반 단톡방)


ㅠㅠㅠ

쏟아지는 장대비를 원망하며 자동차의 와이퍼를 세차게 흔들며  입실

많은 결석계를 받아 먹고 배부른 반장은 떡따위는 본체도 안할 기세였다. 

허나!

이은옥선생님께서 베풀어주신 견과류가 와그작 와그작 앂히는 맛난떡을 먹는 순간

금새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는

저는  언제쯤 ~~~~


봉평골에서 이승종샘도 다녀가셨답니다.

저희는 어느 제약회사에서 주시는 선물을 한 보따리씩 챙겨서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 집으로 갔습니다.

빈대떡, 코다리보쌈, 밀면등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또 한 번의 수요일을 밀어냈습니다.

오늘은 미쿡여행을 가시는 윤용화 선생님께서 쏘셨답니다.

미국에 가셔서 혹시 기관총을 사오시지 않을까요?

이토록 자주, 종종, 통크게 쏘시는 걸 보면~ ㅎㅎㅎ

비오는 수요일에 빨간 카네이션을 받아드시는 교수님의 손동작과 미소는

잔상이 아주 오래 갈 것 같습니다요~

"교수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비오는 수요일에--

  




공해진   18-05-17 11:26
    
오래된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승종선생님은
농사를 지으면서 글을 쓰니까 뱃살이 빠졌다고 했습니다.
     
김정미   18-05-17 21:11
    
농사도  않짓고  글도 않쓰고
여름은 다가오고
이를 어째? ㅠㅠㅠ
박재연   18-05-17 13:27
    
결석계를. 얼마나. 냈음. 반당님의  배가. 불러졌을까요ㅠ
저부터 모두모두 반성ㅠㅠㅠ ?
그런데. 이번 후기 뭔가. 다른데요. 아마도 새로탄생한 장르인듯하네요
이승동선생님도 멀리서 오셨군요 ㅎ
윤샘 멀리 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세요.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고오세요 ㅋ
출석도 몇. 안되는데. 일양약품을. 빈손에 보내지. 않으신. 우리반의 배려와. 인정.
울트라캡킹왕짱!!!
     
김정미   18-05-17 21:12
    
역쉬!
예리하십니다.
새로운 쟝르? ㅎㅎㅎ
이승종   18-05-17 13:42
    
윤선생이 지금 가지고 있는 무기가 기관총이다.
아마도 이번에는 미국에 가서 대포를 사올 것이다.
사가지고 와서 4교시에서 59미리 대포를 '빵빵' 쏠 것이다.
요즘에 문선배, 이화용선배도 없는 우리반을 수업시간에서도 이끌어 나가는 분이
4교시 윤반장인데 빨리 오시길... 우리모두 두손모아 기다린다.
특히 김정미반장이 애타게 기다릴 것이다.
     
김정미   18-05-17 21:14
    
후기를 써놓고
샘의 글을 읽었다.
"정미'가 등장한다
너무 웃겨서
하루의 피곤이 다 가셨다~ ㅋㅋㅋ
이화용   18-05-17 20:09
    
"내 삶이 축복이었다."라고 감사하며 죽을 수 있는 것이 웰다잉?
그런데 그 순간이 언제 올지 모르잖아요.
지금 바로 이 순간순간이 중요하단 걸 실천하며 살아야겠다,
 (아는 것을 그대로 행하지 못하니까요.)
반장님의 후기를 보며 느낍니다.

2018년의 봄은 저에게 아주 특별합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수요일에는 한결같이 글쓰기 공부를 하러 다녔지만
이번 학기처럼 결석을 많이 한 적은 없었으니까요.
엄마를 저 멀리 보내드리고, 딸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하고,
저는 가장 사랑하는 두 여인을 이 봄에 보냈습니다.
슬픔과 기쁨이 교차했지만 기쁨 또한 제게는 커다란 상실...
며칠 째 그 허전함을 메꿀 수가 없네요. 

여름학기부터는 다시 열심히 우리님들을 만나러 나가겠습니다.
그런데 여름학기의 시작이 6월 13일이라구요?
그때까지 우리 샘들 안녕~~~
     
김정미   18-05-17 21:17
    
교실은 월메나 허전한지요
얼른 오셔서 자리에서 중심 잡아주이소
<죽은 시인의사회>
영화를 다시보았습니다.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잡아라
고거이 웰빙이고
그래야 웰다잉으로 까지?
어차피
혼자입니다.
맴 단디 잡숫고
글쓰시고, 4교시하시고
그렇게 ~~~
학생들은 키딩교수를
"캡틴 나의 캡틴"이라고 부르더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