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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남기 위해, 웃어라(분당반)    
글쓴이 : 김정미    18-05-09 23:29    조회 : 2,584

1.<<문학으로 세상 읽기>>

1) 웃음이란?

* 사람의 마음을 표정 변화나 소리로 나타내는 방식의 하나. 긴장이 무너지거나, 즐거움, 여유, 대상을 비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때 웃음이 나온다.

* 동물 가운데 사람만 웃는다

--> 동물은  안면 근육이 발달되지 않아 웃을 수 없다. 다만 그렇게 보일 뿐. 동물은 살아가는데 웃음이 필요하지 않기도(그러나 동물도 희로애락을 나타낼 줄은 안다.)

-->웃음은 생리적이라기보다심리적 반응이기도

* 웃음은 처음부터 명사가 있는게 아니고 동사 '웃다'의 명사형이 '웃음'

* 웃음은 기계와 같이 맹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인간의 말과 행동을 교정하려는 힘을 가지고 있다(베르그송)


2) 웃음의 종류

-미소(微笑) : 소리 없는 웃음

-홍소(哄笑) : 떠들썩한 웃음

-대소(大笑) : 크기만 한 웃음

-폭소(爆笑) : 갑작스러운 웃음

-파안대소(破顔大笑) : 얼굴의 표정 변화와 함께 유쾌한 웃음

-조소(嘲笑)/ 비소(誹笑)/냉소(冷笑) : 불만스럽고, 사나운 웃음


3) 한자말과 우리말 결합

-미소를 짓다(띠다)

-폭소를 터뜨리다

-냉소를 머금다


4) 웃음의 갈래

-익살 : 웃기려고 일부러 하는 짓

-농담 : 우스개와 거의 같으나 듣는 이를 놀릴 때

-재담 : 듣는 이의 호응을 의식하며 재주를 주리는 우스개

-골계 : 농담과 재담. 해학과 풍자 등을 아울러 이름

-해학 : 남은 물론 스스로도 웃는 부드러움. 웃음으로 사랑하는 것

-풍자 : 웃음이 나지만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

-소극(笑劇), 희극(喜劇) : 소극은 웃게만 하는 연극. 희극은 뜻 깊은 웃음 제공


5) 웃음과 관련한 속담과 말

-웃는 낮에 침 뱉으랴

-우습게 보지 말라

-웃음을 사다 : 웃음거리가 된 일, 남들에게 비웃음을 받거나 놀림을 당하는 것.

-웃음을 팔다 : 화류계로 나간 것

-웃음 속에 칼이 있다

-웃음 끝에 눈물

-웃는 집에 복이 들어온다

-일소일소 일로일로


6) <<일상의 인문학>>(장석주)中 <살아남기 위해, 웃어라>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에세이>>(박상률)中 <웃음? 웃음!>을 공부했습니다.


" 웃음은 농담이나 조크에 대한, 에기치 못한 상황의 반전이나 전도에 대한 생리적 반응인가?

아니다. 웃음은 얼굴 표면의 메카니즘이 아니다. 행복한 자라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이다."


"별것 아닌 이유에서라도 한사람이 웃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주변 인물들에게 번져 걷잡을 수 없는 웃음이 집단적,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을 '웃음병(Epidemic of Laughing)'으로 부르기도 한다"


"웃음은 곤경에서 벗어나 더 높은 존재로의 도약을 했다는 하나의 징표다. 우리는 어떻게 그 곤경에서 벗어나 '변화한자,빛으로 감싸인자, 웃는자'가 될 수 있을까?

"살아남기 위해 웃어라! 충분히 살아 남기 위해 더 많이 웃어라!"


2.<<수필교실>>

<그들에게 말해도 될까요?(M께)>-강경신 샘글을 합평한 후

<양잠설(養蠶說)>-윤오영-

<지구의 적정인구는 얼마일까...그리고 한국은?>을 공부했습니다.


3.<<4교시풍경>>

분당반 인문학의 보고, 문사철의 대가(?)이신 김계원샘께서 증편(귀주떡)을 먹여주셨습니다. 

일명 술떡이라고 불려서 그런지 술술 잘 넘어가서 스리슬쩍 하나 더 챙겨왔답니다.

제 기억으로는 분당반에서 이 떡은 처음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4교시 반장님께서 새로운 맛집을 탐험하시어 저희들을 이끄사 

날치알 깻잎에 싸먹는 회무침 , 회, 그리고 매운탕까지

이또한 처음처럼 술술 잘 넘어 가더이다.

저는 왜 이리 뭐든지 잘 넘어가는 걸까요? ㅎㅎ

 또 오늘은

임순덕샘, 윤용화샘께서 크게 후원금을 하사하여 주시니

이무슨 경사인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저를 보고

김계원샘 왈 "이제는 적응될 때도 되지 않았는가? "

오늘도 참 좋은 데이(절대 술 이름 아님)였다.

결석하신 문영일, 이화용,설화영, 송인자, 이승종, 황순애선생님!

얼굴 잊어버리겠습니다. 제발 좀~~~

선생님들 계절의 여왕 5월에 왕과 왕비같이 행복하소서

담주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따랑합니데이~~~


 






박재연   18-05-10 08:28
    
반당님 말쌈처럼
수요일은 정말 참 좋은데이~~~
미소 같이 사소한 꺼리를 가지고도 작품을을 써냈다니.... 이것이야말로 작가정신의 최고봉이 아니겠습니까!!!
새로 먹어본 4교시 세트메뉴 짱 이었습니다. 식당들도 장사가 잘 되어야 할텐데요,  같은 자리에 간판이 바뀌기 일쑤네요 ㅠㅠㅠ  덕분에 우리는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체험하게 되지만요~~
빈 자리가 허전합니다  선생님들 어서 복귀하시 주시옵소서~~
     
이승종   18-05-10 11:16
    
박재연님은 나의 교수님이며 스승님이다.
나에게 잘 죽는 방법을 지도해 주신 분.
사람은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죽을 때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
          
김정미   18-05-10 22:06
    
<미소의 가치>-?-

우리에게 가장 쓸모 없는 날은
우리가 웃지 않은 날입니다.
우리는 웃음이 방안을 환하게 비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웃음이 있는 곳에 인생도 있습니다.

웃음이 많은 사람이 미간을 찌푸리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고들 합니다.
우리가 다같이 웃을때
감사한 마음이 생기고 , 동정심이 풍부해지고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웃음은 돈으로 살 수 없느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하루종일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기쁨을 말입니다.
스스로 웃음을 감추고, 다른 사람들로부터도 웃음이 멀어지게 한다면
우리는 모두 외롭고도 불행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웃음은 돈으로 살수 있는 것도
다른 무엇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웃음을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웃음의 기쁨은,
생존의 순간을 축하하기 위한 것입니다.

웃음은 우리가 나누어야 할 선물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웃음은 시들어버리거나 없어지고 맙니다.
나누세요, 그러면 웃음은 더 많아지고 풍성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 우리 곁을 찾아올 것입니다.<<오늘 하루>>中-안의정 역음-
이승종   18-05-10 11:24
    
나는 풍자 보다는 해학이, 해학 보다는 가벼운 유머가 더 좋다.
 나는 김정미님의 홍소며 파안대소가 좋다.
옆에서 깜짝깜짝 놀래기도 하지만.
무슨 여자의 웃음소리가 그렇게 클까?
     
김정미   18-05-10 22:11
    
아!
그래서
봉평골로 도망가셨군요?
너무 큰 웃음소리에
심장이 떨리셔서~ 후훗
선생님!
저 이제부터 조신하게
조용히 웃도록 할께용~~~

" 미소를 지으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