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 하는 수업입니다.
-합평
한금희 님 - <맥도날드를 좋아해> 맥도날드 햄버거를 좋아하는 방향이나 제시, 마무리로 가는 데 있어서 이유가 약해졌다는 평입니다. 젊은 날의 그 무엇인, 내 삶과 연결된, 묻어있는 맛을 짚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한국산문> 12월호는 특집 ‘책방 이야기’의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지 않았다는 의견인 반면, 의학 칼럼은 전문지식전달에 그치지 않고 수필을 읽는 느낌이어서 좋았다는 의견입니다.
수업에 앞서 교수님은 좋은 선생이란, 잘 가르치는 게 아닌 글을 쓰는 욕망을 부추기는 것인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다는 말로 한해를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늘 염두에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도 하셨죠. 그 말씀은 곧, 예전에 한 번 시도했던 글쓰기 숙제를 다시 낼 수도 있다는...언질을 비치신 거 맞죠? ^^;
성민선 선생님의 첫 수필집 발간 기념패와 강월모 선생님이 준비한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늦었지만 함께 축하했습니다.
문경자 선생님이 양천구 문인협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는 소식도 전합니다. 축하드려요~
이른 아침부터 모둠과일을 준비한 반장님과 옥영쌤 덕분에 이번 시간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함께 한해 수업을 종강하자며 빠짐없이 나와 달라는 반장님의 독려로 여행 중인 두 분과 정랑쌤 아라쌤 외엔, 한동안 시간을 낼 수 없었던 강대형 쌤을 비롯, 저의 장기결석(?)도 끝난 그럭저럭 꽤 괜찮은 마무리였습니다. 다만, 수업 후 두세 시간의 식사와 티타임에 이어졌을 소식들을 전할 수 없어서 아쉽긴 하네요.
아무튼, 큰 사고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일상에...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 새삼 떠올리게 되는 요즘입니다. 우리 반 선생님 모두, 노력하는 작가로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