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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알고싶어요. 무역센터반    
글쓴이 : 고옥희    18-12-13 18:47    조회 : 3,062

작품 합평


김화순 : 문이 없어졌어요

신화식 : 아름다운 사람

이수연 : 림스 치킨

이신애 : 다리 밑으로 흐르던 강

정다운 : 발가락이 닮았네

설영신 : 사랑보다 더한 정

*이선희의 노래 알고싶어요가 황진이의 시로 알려졌지만, 이재운의 한시를 받아서 양인자가 작사하였다.

양인자는 가사를 작사해 김희갑에게 작곡을 부탁하며 사랑이 무르익던 두 사람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달밝은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 하세요
잠이들면 그대는무슨꿈꾸시나요.
깊은밤에 홀로깨어눈물흘린적 없나요.
때로는일기장에내얘기도쓰시나요.
날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사랑믿나요.
그대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중에서 내생각 얼만큼많이하나요.
내가 정말그대의 마음에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한가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주세요.


*김수영이 죽은 지 50년이 되었는데 김수영은 살아생전 둘째아들에게 발가락에 입을 맞추며 예쁘다, 사랑한다 말해주었다 한다. 인민군 포로수용소에서 엘리엇의 시를 영어로 낭독하게 되며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김수영의 아내 김현경은 김수영이 죽었다 생각하고 김수영의 선배 이종구가 위로해주며 3년을 함께 살게된다. 김수영은 포로로 있으면서 병원의 간호사와 연애를 하며 함께 영화를 보고 재미없는 영화를 보고도 재미있다고 말하는 게 사랑이라고 말하는 문학 청년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 죽은줄만 알았던 김수영이 아내를 찾아가니 이종구와 김현경이 함께 밥을 먹고 있었다고 한다. 김현경이 낳은 아들은 김수영의 아들이지만 발가락에 입을 맞추며 내새끼 내새끼 하며 이종구와 함께 산 김현경을 원망했을 것이다.


*우리는 논문을 쓰는것이 아니라 문학을 쓰는 것이다.

다짐,한말씀을 마지막 문장에 절대로 넣지 말자.


정다운   18-12-13 20:22
    
바쁘신데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 제목은 발가락이 닮았네가 아니라 숨은그림찾기였어요^^; 지금보니 저 제목이 더 나아보이기도 하네요ㅎㅎ
김화순수   18-12-13 20:28
    
감사합니다. 반장님 오늘은 창밖에 하얀눈이 내려 소복하게쌓여 하얀세상이
되여 예쁘고 아름다운세상으로 보이네요. 어제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언제 그랬냐는듯
하얗게 덮어버렸네요.♥ 내일은 새로운 시간은 어떤세상일까 생각하면서
하루를 미소로 마무리랍니다. 반장님 후기 감사합니다. 편안한밤되세요.♥♥♥
심재분   18-12-14 08:41
    
노래가사에 사랑이 절절하네요. 
나도 저런 표현을 할 수있는 감수성이 있었으면. . .

송년회를 무사히 마쳤고, 새해 2019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 되겠네요.
한 해를 지내며 많은 감정이 교차하지만 , 건강하게 보낸 것 같아서 행복한 한해였네요.
선생님들  건강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반장님 , 노랫말이 넘 좋아서 반복하여 읽었어요.
후기 작성 하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뒷자리에 앉으니 강의내용을 전혀 알아 들을수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