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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식구를 맞으며(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8-12-08 13:25    조회 : 3,240


금요반 겨울학기를 개강했습니다.


장기 결석계를 내신 안명자님이 미리 준비해주신 간식 모듬 찰떡을 먹으며 마음 넉넉한 안샘을 생각했습니다.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산팀(조병옥님, 안명자님, 황경원님, 이정선님)이 빠진 교실은 조금 쓸쓸했습니다. 곧 오시겠지요. 꽃피고 새우는 봄날에는 만날 수 있을지... 저희들의 기다림이 그 분들께 가 닿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 회원이 오셨습니다. 멋쟁이 김진숙님, 훈남 최용남님, 그리고 등록하시고 결석하신 최모란님, 이렇게 3분의 새 식구를 맞으며 겨울학기를 훈훈하게 시작합니다.

새 회원님들 금요반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오래오래 저희들과 밥정도 쌓으시고 글정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식구에게 짝꿍해주겠다고 먼저 손들어주신 이종열님과 김종순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합평

이종열님의 <겨울비가 오던 날>

김종순님의 <불가리아에 가다>

이렇게 2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장욱진의 수필 <술 익기를 기다리듯>

을 공부했지요.

송교수님은 "그림 그리는 철학이 담긴 좋은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아리스토 텔레스를 플라톤을 모방론을 이데아론을 말씀하시는 송교수님.

수필을 쓰는 저희들에게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식당으로 옮겨

소지연님의 깜짝 방문에 좋았고 (지연샘의 몇주 늦어진 출국에 저희들까지 좋았습니다)

새 식구들도 함게여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들이 겨울추위도 잊게 했지요.


김길태선생님이 다음주 송년회에 부득이 참석 어렵다는 말씀에 이유를 물었더니 괌으로 여행가신다고 하셨지요.

90세에도 괌으로 여행가실 수 있는 김길태선생님의 멋짐에 저희 모두 반한고 말았습니다.


인생이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합니다.

즐길 수 있을 때 열심히 즐겨보세요.

움직이는 그 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오늘을 즐겨 보는게 정답같아요.

90세에도 괌으로 여행 갈 수 있는 멋진 삶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금반님들

그러니 겨울학기에도 화이팅 입니다.

(어제 교정보고 좀 늦게 귀가해서-남편이 먼저 퇴근해 있어 눈치 본다고- 수업 후기가 늦었습니다. 용서하소서)


소지연   18-12-11 21:05
    
치료 차 출석하지 못하시는 안명자샘! 댓글 방에도 못 다녀 가시나 봐요.
시원한 싯귀 한자락 안고 들어오시던 일초님! 그리고 한샘, 임샘!
어디에서도 맛 볼수 없는 님들의 유머가 그리워집니다.
저는 다행이도 출국이 조금 지연되어 내일 송년회에 가 뵐까 합니다.
겨울 한자락, 송년 한자락 걸치고 가게 되고 합평도 받아보게 되고 ,
정말 꿈만 같고 영광이랍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신 금반님들, 반장님, 선배님들!
올해도 샘들 덕분에 글반에 맥을 놓지 않는 한  해를 보내게 되었기에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