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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은 어둠을 몰아낸다(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8-12-07 11:00    조회 : 3,587

12, 천호반에도 겨울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등에 지고 잦은걸음으로 한 분, 두 분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성낙수님<개구리들의 비밀 언어>

~발상이 좋다.

~생각, 발상이 한데 어우러져 숙성된 문장으로 정리되었으면 좋겠다.

 

*문학에 관하여~~

~연상작용 : 소설, 영호, 노래, 제목에 (, 사람, 현상)을 넣어 보자.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보들의 행진

-영자의 전성시대

-가자, 장미여관으로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문학,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태양과 예술(1)

~태양은 도덕적이지도 부도덕하지도 않다.

태양은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 하지만 태양은 어둠을 몰아낸다. 예술이 그렇다.

태양이 없을 때 그것을 창조한 것이 예술가의 몫이다.(로맹글랑/프랑스. 소설가)

 

*태양과 예술(2)

~태양으로는 결코 담뱃불을 붙이지 못한다. 그러나 이게 태양의 약점은 아니다. 예술도 이와 같다. 쓸모는 없지만 약점(없어도 되는 )은 아니다. ?칼라일/영국역사가. 비평가

 

*무용하기 때문에 유용

~문학은 써먹을 때가 없이 무용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모든 유용한 것은 그 유용성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만. 문학도 무용하면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억압기제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긴 하지만-(김현/문학평론가)

 

*쓸모없는 땅은 없다.

내가 발 딛고 있는 땅만 중요하게 여겨 그 들레의 땅은 쓸모없다고 도려내 버리면 나만 서 있을 수 있을까? 장자 주변이 있어야 내 발밑도 안전? (쓸모없다고 여겨지지만 쓸모 있다)

 

*문학의 힘

~위대한 작가는 그의 나라에서 제 2의 정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별 볼일 없는 작가라면 몰라도 어떤 정권도 위대한 작가를 좋아한 적이 없다.(알렉산드르 솔제니친)

~나는 문학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문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다른 그 어떤 것도 아니며 그럴 수도 없다.(카프카/체코)

~문학은 사람을 발견하게 해준다. 무엇보다도내 밖의 나 아닌 타인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다른 나를!

*문학과 삶 (1)

~퀸터 그라스(독일 작가 1927~2015 소설 양철북으로 1959노벨문학상)

1)문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문학을 비롯한 현대 예술의 영향으로 세상을 보는 습관을 바 꾸었다(입체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관점 도입.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 스의 내적 독백으로 인간이란 존재의 복잡함 이해 도움)

2)카뮈의 시시포스 신화?산에 바위를 올리자마자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벌을 받은 신화속의 시시포스는 비극적 인물이지만 카뮈는 그의 운명을 행복한 것으로 재해석 ?시시포스는 곧 굴러 떨어질 돌을 산위로 올리는 일을 계속?-쓸모없는 듯 보이는 행위지만 실제로는 그의 실존을 만족 시킨다.만일 그에게서 돌을 빼앗아버린다면 그는 불행해질 수도 있다.?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보다는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 중요

 

*예술과 아름다움

~예술은 감동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로댕) ? 감동은 아름답다고 느끼는 데서 온다.

~예술가란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이다(쇼펜하우어)

?예술가는 의미를 부여하는 자신의 논리에 충실하다보면 세상의 도덕적 기준과 배치될 수도 있다(니체)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름다울지 모른다. 그러나 진보를 위한 예술은 더욱 아름답다.(빅토르 위고) ? 뒤로 퇴행하는 것보다 앞으로 나아갈 때, 당시엔 거부 반응 보이지만 몇 년 지나면 별 거 아닌 경우 많다.

 

*~겨울 학기 첫날 ? 신입생 2(정현숙, 김명옥)과 오랫동안 쉬었던 회원 1(강수화)님들이 오셨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하시길 희망하며 큰 박수로 환영하였습니다.

 

*~점심은 1년 동안 잘 지냈고 겨울 학기를 맞이하였다며 김정완 선생님께서 맛난 점심을 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달한 라떼와 유자차를 마시며 송년회 장기자랑 의논을 했습니다.

신입회원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목성님들~~!

찬바람이 무서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송년회 날 뵙겠습니다.

 

 

 

 


배수남   18-12-07 11:09
    
12월에도
태양은 어둠을 몰아내고 우리들에게 환한 빛을 줄 것입니다.

천호반~~
겨울학기에 신입생으로 오신 정현숙님, 김명옥님, 오랫만에 오신 강수화님~~!
환영합니다.

겨울학기를 무사히 맞이했다며
흔쾌히 점심을 쏘신  김정완 전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천호반의 든든한 기둥이십니다.
어제 12월 6일은 김정완 선생님 생일이었답니다.
축하드립니다.

12일 수요일
송년회때 뵙겠습니다.
김인숙   18-12-07 15:39
    
오늘이 '대설'이랍니다.
날씨가 제 이름 값을 한다니까요.
오늘은 조금 바빴답니다.
교회에 갔다가 친구 병문안까지
헉헉 거리며 달려왔지요.

반장님 애쓰셨어요.
그너저나 총회에 참석을 못해 조금 아쉽습니다.
신입생들이 많아 다시 활기가 넘칩니다.

문학은 내안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라고.
좀 더 깊이 넓게 문학 속으로 빠져들지 못하고
덧없이 보낸 시간들이 아쉽습니다.

김정완 전 이사장님. 또 지갑 여시어
체력 에너지 충전에 기여하신 점 박수 보냅니다. 
반장님. 총무님. 탄력있는 봉사로
천호반 활력 도우신 점 감사합니다.
김인숙   18-12-07 17:31
    
정현숙님. 김명옥님. 강수화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