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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한 번째 수업 (목동반)    
글쓴이 : 황다연    18-11-22 13:39    조회 : 2,918

가을학기 열한 번째 수업입니다.

-합평

한 금희 선생님<세 번의 실패>,<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성공작>은 모두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시도했던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교수님은 구어체 문장의 효용에 대해, 구어체 문장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라는 말로 합평을 시작했습니다. 구어체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우리에게는 익숙한 작가만의 글이라는 평입니다.

이 완숙 선생님<우리 동네 서점>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던 골목서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최근, 다시 독특한 개성을 가진,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서점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는 것과 함께 동네서점이 추천하는 책들을 소개했습니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쓴 황 다연 <곱창을 먹다가>를 끝으로 합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시간 문학작품 읽기남산 문학의 집글감이 있는 그곳에 실린 교수님의 수필 <여꾸다리 앞 들판 길>을 감상했습니다. 사춘기를 겪던 작가의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일화로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소년의 아픔과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수업 후, 따뜻한 점심을 먹으면서, 향긋한 커피를 마시면서 다들 한마디 하곤 했죠.^^ 교수님은 글감이 있는 그곳처럼 월님들도 뭔가를 염두에 두고 글을 써 보라고 하셨는데, 잊지 않으셨겠죠? 다음 주는 가을학기 마지막 수업입니다. 모두 뵐 수 있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