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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은 쓰면 느는 것!(무역센터반)    
글쓴이 : 이지영    18-11-21 23:05    조회 : 2,912
오늘의 합평작품
심재분: 나야 나
김화순: 따릉이
정다운: 소심한 주술사
안인순: 안녕! 경주야
이신애: 모든 고구마
신성범: 느낌의 미학


*술취한 사람들 특히 남자들은 술이 취하면 어찌하여 아무곳, 특히 베란다에서 조차 잠드는가 

"나야 나" 처럼 제목에서 호기심이 드러날수도 있다

제목이 호기심을 불러 글을 읽는 마음도 생긴다.

사십년만에 전화한 시골중학교 동창도 나를 잊었겠나 싶어 대뜸 한다는 소리가 "나야 나" 이다.

그렇지만 몇십년만의 목소리를 기어할 자 누구인가

*맏딸들은 진정한 살림밑천이었을까? 맏딸로 살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의 맏딸들에게 경의와 수고에 대한 박수를 보내자.

*사람도 아지에서 아기로 말이 변화되었다.

  싹아지-싸가지로 어린 삭 싹수에서 시작되었다.

돼지: 돝아지 , 개: 강아지 , 닭: 병아리, 소: 송아지,말:망아지

* 글을 쓸 때는 묘사를 잘 해주어야지 설명을 하려 해 주는 것이 가장 안좋다.

*산문에서는 현대와 과거가 혼재되어 쓰여지는 것보다 과거형으로 해 주어야 서사력도 높아지고 묘사력도 높아진다. 그렇다고 꼭 현재형이 나쁘다고는 할수도 없다. 현재형의 글은 사실감을 높여준다.

*여행이라고 하는 독립된 공간에서 글이 나온다.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날대 나를 돌아보는 글이 나올수 있기 때문이다.

*젖히다: 이불을 젖히다. 창문을 젖히다.

 제끼다: 노래를 불러 제끼다, 놀아 제끼다

제기다: 워커발로 제기다, 제기다

제치다: 이등으로 달리다 일등을 제치다.

제키다: 살갗이 살작 벗겨지다.

* 글속에 언어의 유희가 있다면 읽는사람으로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너무 오래전에 쓰여지고 지금 안스여지는 말들은 독자를 의식해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글이란 끄면 쓸수록 늘어나는 법이다.

쮸뼛쮸뼛하다보면 시간만 흘러갈 뿐이다.

* 글의 결말 마지막 단락에 한 말씀 하는 것 그것만은 꼭 피하자


* 다음주 종강입니다.

 한주 푹쉬시고 12월 첫주에 뵙겠습니다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사랑합니다.



이지영   18-11-21 23:15
    
고옥희 반장님의 글을 복사해서 붙이느라 작성자가 이지영이 되었네요.  반장님의 후기로 오늘 결석한 저는 잘 복습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쭈뼛쭈뼛 하다보면 시간만 흘러갈 뿐이라는 말이 제일 와 닿습니다. 이 글이 괜찮을까 지나치게 걱정말고 꾸준히 열심히 써야겠다 .. 다시 한 번 다짐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이젠 정말 가을한테 안녕~ 해야 하나봐요.. 그래도 다른 해에 비해 '가을' 이란 것을 찬찬히 느낄 수 있었던 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요반 모든 선생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송경미   18-11-22 01:28
    
요즘 무역센터반은 장단이 짝짝 맞는 팀을 보는 듯합니다.
반장님, 총무님, 결석하고도한 몫 단단히 하는 이지영샘
수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기숙선생님께서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단풍과 코스모스 꽃누르미 초를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습니다.
초에 불 밝히고 기도드려야 하는데 차마 예쁜 자태에 불을 붙일 수가 없네요.
새로오신 분들의 열정적인 글쓰기에 자극받고 수요일의
존재감이 확실하게 더 높아집니다.
오늘 결석하신 분들 다음 주에는 꼭 뵈어요.♡
심재분   18-11-23 10:35
    
반장님 복습 잘했습니다.
이지영 선생님 큰 일 하셨구요.
수업끝나고 밀탑에서 2차시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전 이 시간이 선생님들 성품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참 재미있어요. 집에오려면 옷자락을 잡으시는 선생님들의
다정함에 또 다시 엉덩이를 붙입니다.
붙임성이 부족한 제가 수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ㅎ ㅎ
김덕락선생님 따뜻한 삼송빵 야채고로깨와 단팥빵.
안인순선생님이 밀탑에서 지갑응 여셨구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감기로 결석하신 정충영선생님, 글만 있고 결석하신 나숙자 선생님
다음시간에는 꼭 뵐 수있기를 소원합니다.

송년회에 24명이 참석하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심재분   18-11-23 10:38
    
11월 28일에 무역쎈다는 수업이 있습니다.
개천절과 추석연휴로 수업을 못해서입니다.
이날은 한국산문 11월호를 지참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