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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그곳을 그리워하기(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8-11-16 20:56    조회 : 3,533


금요반 오늘.

결석하신분들... 미세먼지 탓인가 아님 아프신가? 홍도숙샘, 양혜종샘, 임옥진샘, 이원예샘. 기다리다 지쳐서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다음주는 가을학기 종강날입니다. 모두 오셔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합평은

조병옥님의 <이방인의 날들>

김종순님의 <단간방에서>

김길태님의 <단풍잎>

이렇게 3편을 했습니다.


그리고

송하춘교수님의 수필

<여꾸다리 앞 들판 길> 을 했습니다.


또 그리고

<한국산문> 11월호도 했습니다.


송하춘 교수님의 수필은 정말 좋았습니다. 고향이 그리워 고향을 그리는데 그립다는 단어는 한마디도 없습니다.

그저 글 속에 그리움을 다 담아 내셨지요.

그리운 그곳을 그러워하는 명품의 수필 한 편. 멋진 수채화를 감상한것 같기도 하고 짧은 단편 영화를 보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멋진 글에 살짝 부럽고 감동 받았습니다.  

문득 광안리 갯가가 고향인 저도 바다가 그리울 때 이렇게 멋진 수필 한 편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주제 파악 또한 잘해서 후딱 접었습니다. 아마도 쓰게 되면 그립다로 시작해 그립다로 끝날것임을 알기에...


종종종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귀한 손님 두 분이 오셨지요. 정민디님과 오정주 부장님.

와우! 

와주셔서 너무나 반갑고 좋았습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반장 축하자리가 오늘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그리운 시간이 될것임을 압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음주는 가을학기 종강날 입니다.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명자   18-11-16 21:36
    
알파와 오메가의 복 받은  하루였습니다
간식으로 내신 맛있는 두텁떡으로 시작해서 진수성찬의 점심까지.
오늘도 반장님께서 후히 베풀어 주신 금반의 잔칫날이었습니다.
모두가 황홀한 대접을 받고보니 행복한 하루였지만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라 한편으로는
염치가 없었읍니다. 지갑을 몇 번이나 열으면서도 반장님의 얼굴은 웃는
모습으로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모두가 반을 위해 몸도 마음도 물질도 아끼지 않으시는
반장님께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정주선생님과 정민디선생님까지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만추의 일기 고르지 못한 계절에 감기 조심들 하시고 가을학기 종강일에 뵙겠습니다.
노정애   18-11-18 13:19
    
안샘
몸은 좀 어떠신지요?
불편한데도 열심히 와주시는 안샘이 제게는 큰 힘이 된답니다.
정민디님과 오정주님 오셔서 더 좋았지요.
지난주 넘 많은 축하를 받아 두둥실 구름위를 거닐었습니다.
이번주도 그랬네요.
금반님들이 있어 제가 있는것이니 부담은 내려놓으시고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교실에서 뵙기만을 바란답니다.
그 덕에
반장자리도 쭉~~~
정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가을학기 종강날에 뵈어요.
2018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좀 쓸슬해 지는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