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여덟 번째 수업입니다.
-합평
성민선 님-<가제:자제인들의 기도> 대만 최대 민간구호단체 자제공덕회의 공적들을 알림으로써 우리나라에도 많은 활동이 알려지고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썼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목에 한자를 붙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심희경 님-<록 뮤지컬‘지하철 1호선’ - 낮은 곳, 절망 속에 담긴 소중한 빛-> 독일 폴커 루드비히 원작, 김민기 번안, 연출로 9월부터 재 공연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교수님은 공연 공감이란 글의 형식이 기존의 설명글을 벗어나 카메라가 비추듯이 현재진행형의 글쓰기가 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했습니다.
<한국산문>10월호에 대한 감상평 시간에는,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작가를 위한 책이 되어서는 안 되며, 결국,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편집부의 권위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무엇보다, 책은 독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문학작품 읽기
장욱진 화백의 그림 산문집 ≪강가의 아틀리에≫에 수록된 글<강가의 아틀리에에서>를 감상했습니다. 교수님은 기존 문학에서 창작기법이 아닌, 화가나 음악가 또는 영화와 같은 문학 이외 다른 예술의 창작방법을 염두에 두고 읽기를 권했습니다.
지난주에는 강화 함허동천으로 야외수업 겸 가을 소풍을 갔습니다. 막바지 추수가 한창인 들판과 단풍이 드는 숲 산책 시간만이라도 힐링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요.^^ 다음 수업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