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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여자친구와 1박2일 캠핑에 나선다(분당반)    
글쓴이 : 박재연    18-10-25 00:34    조회 : 6,041

눈부시게 맑고 청명한 가을날입니다. 산으로 들로 유혹도 많겠지만 모두 뿌리치고 강의실로 달려오신 우리반 선생님들 반갑고 사랑합니다^^  오늘은 신입회원들의작품 3편에 대한  합평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학기 신입선생님들 대단하십니다  파이팅입니다^^

1. 김기호님  <여행에 나선다>

신입회원이지만 내공이 뿜어져 나옵니다. 작가의 내공이 깊은만큼 그에 걸맞게 합평도 깐깐(??)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등장인물인 화백과 걸인의 내면묘사를 보강한다면 훨씬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을 거라 하셨습니다 .그밖에  '여행에서 새로 만난 사람들인지, 여행을 함께 떠난 사람을 새로 발견하게 된 것인지를 분명히 하면 좋겠다',' 주제와 등장인물이 부합되도록 조금 더 신경쓰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김선생님 계속 파이팅입니다!!

2.공회경님 <아들의 여자친구>

역시 내공이 탄탄한 신입회원의 작품입니다. 아들의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에 비해 도입부가 너무 긴 느낌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불필요한 의문점도 갖게 되므로 과감히 삭제하고 주제에 집중하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겠다는 합평입니다. 버릴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강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재치있고 스피디한 글 파이팅입니다!!

3. 이미휘님 <1박2일 캠핑>

가족과 캠핑을 간 추억에 관한 글입니다. 많은 화소들이 균일한 비중으로 나열되어 조정이 필요합니다. 살릴것과 없앨 것을 구분하면 좋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까요?  도입부분은 압축해서 간결히 하면 긴박감에 독자를 끌어들이는 힘이 커질 것이라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뒷풀이광경***

오늘의 메뉴는 찜닭입니다. 당면이 일품인 찜닭을 먹으면서 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신입회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질문을 대하면서 기존회원들도 자극을 받고 동기를 되살리게 됩니다. 일이 바빠 수업에 못오신 윤용화샘, 이우중샘도 4교시에 합류하셔 우리의 끈끈한 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소풍가신 황빈 마마님, 문영일 선생님, 그리고 각자 사정으로 못오신 선생님들~ 보고싶고 궁금합니다. 다음주엔 꼭 뵙기를 학수고대합니다그리고 다음주엔 기존회원님들도 작품 하나씩 들고 오시기입니다~~



전성이   18-10-25 11:00
    
수고가 많습니다.
깔끔하고 빈틈없는 반장님의 후기에서 복습하는 재미도 소~올~솔 하네요.
3편의 글을 집중적으로 합평하는 수업분위기 좋았습니다.
예비작가님들의 수준이 높아,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교시 풍경도 행복했습니다.
반장님의 따끈한 커피와, 오렌지 쥬스로 기침감기 확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아요.^^
반장님 숙제 안하면 혼내실 건가요???
     
박재연   18-10-26 07:33
    
전선생님 오셧군요  감기기운이 있으셨나봅니다  다가오는 겨울이 무지막지하다는데 건가하게 맞아야지요~
숙제요? 말은 했지만 저부터 걱정입니다. 그래도 함 용써보십시다요~~~
이화용   18-10-25 19:05
    
드문드문 빈 자리는 단풍 맞이 가신 샘들의 자리?
담 시간에는 붉은 빛 보다 더 고운 얼굴을 뵐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나라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있듯이 분당반의 미래는
신입 샘들께 있다?
게다가  4교시 참석도 열심이시니 기쁘고 감사한 일이지요.^^
세밀한 수업 스케치 올려주신 반장님 노고에 감사드리고
담 주에는 총무님도 뵐 수 있겠지요?
     
박재연   18-10-26 07:36
    
분장반의 미래는 신입샘들께 있다  명언입니다요 ㅎ  비가오고 추워진다니 나들이 가셨던 샘들 돌아오시고 총무님도 여행에서 돌아오시겠죠  다음주엔 강의실이 더욱 왁자지껄 하겟는데요??  왕선배님께서도 작품 들고 오셔야 합니다  ㅎㅎ^^^^
공해진   18-10-26 08:19
    
名品後記! 울 반장님 감사.

휴! 어렵네요.  ‘버리기 아까운 글이라도 과감하게 버리기‘ 라니
이승종   18-10-26 08:34
    
그동안 강원도 산속에 머무르면서도 매번 반장님후기 덕분으로
문우들의 글도 읽고 합평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4교시 풍경도 눈에 선 합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여기는 제법 새벽에는 춥습니다. 어름이 어네요.
이제 하산할 생각입니다. 다음주부터 열심히 수업에 참석하겠습니다.
김정미   18-10-26 19:02
    

한 편
못 내는
저 같은 사람도
떨어버리진 않으시겠죠?
젖은 낙옆조차도 아름답게 품고픈
금요일 저녁입니다.
이 얼마나 사랑이며
이 얼마나 작가입니까?~ㅎㅎㅎ
이승종샘께서 내려 오신다니
저는 잠시~~~
문영일   18-10-27 19:38
    
결석했지만 공부 잘 했어요.
새로 오신 분들 글을 읽어보고
분당반에  유명 수필가  곧 탄생하겠구나  했지요
정말 잘들 쓰십니다.
4교시 참석률도 좋고요. 
정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