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맑고 청명한 가을날입니다. 산으로 들로 유혹도 많겠지만 모두 뿌리치고 강의실로 달려오신 우리반 선생님들 반갑고 사랑합니다^^ 오늘은 신입회원들의작품 3편에 대한 합평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학기 신입선생님들 대단하십니다 파이팅입니다^^
1. 김기호님 <여행에 나선다>
신입회원이지만 내공이 뿜어져 나옵니다. 작가의 내공이 깊은만큼 그에 걸맞게 합평도 깐깐(??)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등장인물인 화백과 걸인의 내면묘사를 보강한다면 훨씬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을 거라 하셨습니다 .그밖에 '여행에서 새로 만난 사람들인지, 여행을 함께 떠난 사람을 새로 발견하게 된 것인지를 분명히 하면 좋겠다',' 주제와 등장인물이 부합되도록 조금 더 신경쓰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김선생님 계속 파이팅입니다!!
2.공회경님 <아들의 여자친구>
역시 내공이 탄탄한 신입회원의 작품입니다. 아들의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에 비해 도입부가 너무 긴 느낌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불필요한 의문점도 갖게 되므로 과감히 삭제하고 주제에 집중하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겠다는 합평입니다. 버릴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강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재치있고 스피디한 글 파이팅입니다!!
3. 이미휘님 <1박2일 캠핑>
가족과 캠핑을 간 추억에 관한 글입니다. 많은 화소들이 균일한 비중으로 나열되어 조정이 필요합니다. 살릴것과 없앨 것을 구분하면 좋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까요? 도입부분은 압축해서 간결히 하면 긴박감에 독자를 끌어들이는 힘이 커질 것이라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뒷풀이광경***
오늘의 메뉴는 찜닭입니다. 당면이 일품인 찜닭을 먹으면서 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신입회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질문을 대하면서 기존회원들도 자극을 받고 동기를 되살리게 됩니다. 일이 바빠 수업에 못오신 윤용화샘, 이우중샘도 4교시에 합류하셔 우리의 끈끈한 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소풍가신 황빈 마마님, 문영일 선생님, 그리고 각자 사정으로 못오신 선생님들~ 보고싶고 궁금합니다. 다음주엔 꼭 뵙기를 학수고대합니다그리고 다음주엔 기존회원님들도 작품 하나씩 들고 오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