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가을날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단풍은 물들고...1년 내내 이런 청아한 날들만 계속 된다 면? 모두 행복할까, 아니면 그래도 뭔가 불만이 있을까..궁금해하며 강의 실로 고고씽~~~!
***수필***
1. 이명환 <슬픈 시 두 편>
2. 정진희 <전생에 개라고?>
<간절하게>
3. 이정화 <OK박>
<믿어보기>
***발제***
김선봉 <베이컨의 《학문의 진보/베이컨 에세이》에 대해서>
평론반의 앙꼬? 같은 분들이 몇 분 결석했습니다.
반장 폰에 연신 들어오는 결석계, 당일 돌발 상황 결석계...
그 빈자리가 크다고 옆짝꿍 뒷짝꿍이 안와서 슬프다고 카톡방이 시끌~!
그 빈자리를 멀리 워싱턴에서 오신 유양희 선생님과 조현석 시인님이 채 워 주셨습니다. 게다가 저희들의 빈 뱃속에 밥과 커피까지 가득가득 채워주시다니...운수 좋은 날, 많은 분들이 공사다망하여 귀가를 서두르느 라 식사도 차도 못하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했지만 즐거운 날이었 습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글을 연타로 써오시는 이명환 선생님의 반전 매력이
펑~터지는가 했더니 무서운 신인 이정화님의 매 주 한 편씩 쓰기 수필은
오늘도 재미를 더해주었고 정진희님의 노련한 글솜씨는 무서운 신인도 감탄하며 즉석 감상문을 쓰게 했던 날... 너무나 진지하고 뜨거운 합평에 시간은 늘 부족한 듯 보입니다. 김선봉님의 베이컨 발제는 진지하게 다시 한 번 베이컨을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너무도 진지하고 깊이와 기품이 있는 평론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