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수수밭 길 두 번째 모임의 합평작은 총 13편이었습니다.
두 번째인데도 저는 합평 가는 길이 왜 그리 두근거리던지요. 아마도 여전히 부끄러운 글을 합평 받을 생각에
걱정 반, 반가운 선배님들 뵐 생각에 기쁨 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수밭 합평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주제와 소재가 다른 작가들의 글을 읽고 합평하는 시간은 늘 흥미롭고 많이
배워갈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
합평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며 동인지 3호 출간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글을 싣기 위해 꾸준히 쓰고 서로 많은 합평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글 되고, 미모 되시는 저희 정혜선 회장님께서 밥과 차를 모두 쏘셨습니다! 회장님이 사주셔서 더
맛있었고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총무를 맡아 고생해주시는 민옥언니가 출근하느라 참석을 못해서 섭섭할 뻔했는데 차 마실 때 짠~ 등장!
늦게라도 얼굴을 보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티타임이 끝나고 간단히(?) 맥주도 한잔 했습니다! 제가 어디선가 들었는데 글 쓰는 사람들에게 술은 술이 아니라
문학이라고……
그래서 저희는 문학 한잔 했습니다! ^_______^
제가 후기를 추석 전에 올려야 하는데 너무 늦어졌어요.ㅠㅠ 다음 합평 후기는 11월, 추운 겨울에 남기게 될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크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음 후기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