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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처럼 두근두근~    
글쓴이 : 최로미    18-10-04 10:33    조회 : 2,802

 9월 8일 수수밭 길 두 번째 모임의 합평작은 총 13편이었습니다.

 두 번째인데도 저는 합평 가는 길이 왜 그리 두근거리던지요. 아마도 여전히 부끄러운 글을 합평 받을 생각에

걱정 반, 반가운 선배님들 뵐 생각에 기쁨 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수밭 합평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주제와 소재가 다른 작가들의 글을 읽고 합평하는 시간은 늘 흥미롭고 많이

배워갈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

 합평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며 동인지 3호 출간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글을 싣기 위해 꾸준히 쓰고 서로 많은 합평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글 되고, 미모 되시는 저희 정혜선 회장님께서 밥과 차를 모두 쏘셨습니다! 회장님이 사주셔서 더

맛있었고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총무를 맡아 고생해주시는 민옥언니가 출근하느라 참석을 못해서 섭섭할 뻔했는데 차 마실 때 짠~ 등장!

 늦게라도 얼굴을 보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티타임이 끝나고 간단히(?) 맥주도 한잔 했습니다! 제가 어디선가 들었는데 글 쓰는 사람들에게 술은 술이 아니라

문학이라고……

 그래서 저희는 문학 한잔 했습니다! ^_______^

 제가 후기를 추석 전에 올려야 하는데 너무 늦어졌어요.ㅠㅠ 다음 합평 후기는 11월, 추운 겨울에 남기게 될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크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음 후기 때 뵙겠습니다!


이미선   18-10-04 12:46
    
그날의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다시 떠오르네요.
회장님이 준비하신 망개떡도 어찌나 맛있던지 저도 모르게 자꾸만 손이 가더라는요.
애쓰는 분들 덕분에 두근거리는 행복을 함께 할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
후기 잘 읽고 갑니다~
박영화   18-10-06 11:06
    
글 쓰는 사람에게 술은 문학이라...  음주량을 늘려야겠네요. ㅎㅎ
수수밭 길 막내 로미씨~ 후기 쓰시느라 고생했어요.
다음 합평 날도 기대됩니다.^^
정혜선   18-10-11 19:05
    
문학을 마시던 그 자리에서 저의 미친 끼가 발동되었었지요.
음악 나오면 자동 발사되는 몸짓이 '춤'이라는 이름으로~~^^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심오한 뜻도 있었다면 믿으실랑가요?

* 가장 멋진 장면을 생각하고 글을 써라. 나머지는 클라이맥스를 살리기 위한 장치일 뿐이다.
* 글을 잘 쓰려면 민속과 역사에 관한 드라마 꼭 봐라.
그날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받자와 <<미스터 션샤인>> 열심히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