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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3시 (판교반)    
글쓴이 : 민인순    18-09-29 11:44    조회 : 5,922


* 들깨 냄새가 나는 가을입니다.


* 합평 작품

: 꽃비(정경용 - 단편 소설 일부),  자서전(이연자 자서전 일부)


- 수필에서 대화는 구어체로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 예를들면 "그는 화가나서 개새끼라고 소리쳤다."보다는 "그는 책상을 발로 차며 개새끼라고 소리쳤다."가 더 효과적이다.

- 소설을 쓸 때 희곡집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 비문은 이해는 되지만 잘못된 문장이다. 글을 쓸 때 비문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만 시에서는 비문도 멋지게 보인다.

- 글의 끝부분에 습관적으로  정리, 요약, 다짐을 쓰는데 그 습관은 버려야 한다.


* 읽기 자료

: 타자에 대한 탐구가 성찰의 깊이를 좌우한다(이상수의 제자백가의 인생공부)

- " 개인이 타자와 관계를 맺기 전까지는 고립된 원자에 지나지 않는다. 타자와 관계를 맺을 때 비로소 세계가 열린다."

: 글쓰기가 민주주의를 완성한다( 강준만 칼럼)

- " 페미니즘이 민주주의를 완성한다"는 구호에 빗대 말하자면 "글쓰기가 민주주의를 오나성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 tip

송시열(서인)과 허목(남인- 호는 미수)은 효종과 효종비가 죽자 '예송논쟁'을 시작한 정적 관계이지만 송시열이 병을 얻고 나서 허미수에게'약방문'을 부탁했는데 기꺼이 써 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송시열은 허미수의 약방문으로 병이 나았으나 완치가 안 되었다. 이유는 아들이 독한 약 한가지를 빼고(허미수를 믿지 못하여) 약을 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가을엔 파란 하늘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다음 주 수업(10월 4일 목요일)은 남산 문학의 집에서 합니다.

- '박완서 산문정신 시대를 관통하다' 한국산문 정기 심포지엄이 있습니다.

- 판교반 반장 한종인 선생님께서 수필 낭독(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박완서 작품)을 하십니다.

- 우리 모두 응원하러 갑니다. 앗싸~

-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유병숙   18-10-01 11:05
    
민인순 총무님의 후기를 읽으며 새롭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문학 세례를  받으시니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요일에 코발트 빛 하늘 보며 '문학의 집'으로 오실 문우님들~~ 기다려집니다.
한종인 반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수필 낭독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장일로 바쁘신데도 동참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민인순   18-10-01 22:36
    
안녕하세요? 회장님^~^
반갑습니다.
'한국산문'을 이끄시느라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선생님처럼 봉사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우리가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학의 집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