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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체험을 넘어서는 진정한 작가가 되자 (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8-09-06 18:09    조회 : 4,667

 

뜨겁던 팔월이 뒷걸음으로 물러나더니 구월입니다.

오늘은 첫 목요일! 가을 학기 시작입니다.

 

*말과 글의 차이*

~말과 글의 공통점?

사람의 생각이나 의지 등 듯을 전달한다는 점은 같다.

~구어와 문어의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

- 표정, 몸짓보고 얘기하므로 오해 소지가 적다.

(만나서 얘기하자, 보고 얘기하자)

~글은 오로지 문장으로 알게 해야지 (저자의 의도와 독자의 의도 차이)

~: 입으로 소리 낸다.

- 고저, 장단, 강약, 음색, 박자등

- 청각적 효과 고려

- ‘의 차이점 : A :밥 먹었니?

B : (활기차게) /A(눈을 크게 뜨며) 뭐 먹었니?

c :(시큰하게) . . / A(맥이 빠져) 왜 그래?

D :(반문하듯) ? /A (다그치듯) 밥 먹었냐고?

 

~: 눈으로 본다.

? 말이 생기고 나서 글이 생김 (기록성/ 입말이 아니므로 기호화 할 수도 /

생각의 단위를 정리해서 보여 준다)

시각적 효과를 노려라(희곡보다는 소설에서 유용)

) 비교 : 땡 땡 땡 땡 땡 (긴박)

- -(이어짐)

. . (끊어짐)

-----(산사의 여유)

 

*어법의 차이*

~일상적이고 사실적인 어법

~일상적인 말과 정제된 말 -

 

사실적 ?텔레비전 글 (10% 가감)- 소설적 (풀어썼다)-박완서 수필

시나리오 (20%가감)

시적 ? 희곡 (30%가감) - 시적 (문장 좋다) -목성균 <세한도>

 

*수필, 회화, 대화, 대사

~수다 : 맥락이 없다

~회화 : 정보만

~대화 : (소설, 수필, 동화) 심리 상태 반영

~대사: (희곡, 무대에서 등장인물이 하는 말)

심리 상태 반영하면서 등장인물의 행동;도 포함

 

*희곡의 지문과 수필 / 소설/ 동화의 묘사*

~집 앞길에서 술 취한 엄마를 만났을 때 (문장 부호에 따라 말투 다름)

? (의문이 들어) 엄마, 집에 가?

(명령조로) 엄마, 집에 가!

(사정조로) 엄마, 집에 가 ...

? 희곡에선 괄호 ( )로 행동 지시 지문 ? 배우는 지문의 지시를 연기로 표현

(단순히 말만 지문대로 하는 게 아니라)

? 소설, 수필, 동화 지문이 내용을 추상적이지 않게 구체적으로 풀어서 묘사

 

*대화 잘 쓰기*

~대화와 사람 수 ?# 축구공식 대화 : 여럿이 하는 대화

? 주도적 인물은? 방어적 인물은?

? 옆으로 돌리고 앞으로 차고

# 농구공식 대화 : 수가 줄어 듦

#탁구공식 대화 : 서로 투이기는 맛, 상대방을 통해 자신을 드러냄

#골프공식 대화 : 독백, 지루, 혼자만의 심리나 개성 쉽게 표출

#피구공 식 대화 : 무언극?

 

*설명적인 독백, 숨김없는 대사는 대사 이전의 상태이다! *

~‘사랑해’ ‘나도? 대사 이전의 상태 (독백)

? 사랑이란 말을 쓰지 않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사로 (반어적 표현 필요)

? A : 아프냐?

B : ... ...

A : 나도 아프다

? 사랑이라는 말 없으면서도 사랑드러 냄

*문학에서 대화란?

*문장 부호도 글자다!

 

*~가을 학기 시작과 더불어 반가운 신입생이 왔습니다.

그녀는 국문학을 전공 했고 유치원생 딸을 둔 40대 미인이었습니다.

이경진 님 환영합니다.

 

*점심은 따뜻한 순두부로 먹고 새콤달콤한 자몽 차를 마시며 수다를 즐겼습니다.

*~아침, 저녁 기온 차가 크니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8-09-06 18:15
    
그립고도 반가운 구월 첫 목요일입니다.
시원한 아침 기온이 더욱 상쾌함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한 분, 두 분~~
교실로 모여 행복한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천호반에 보석이 도실
이경진님께서
신입회원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오래도록
산문마당 회원으로
함께 발걸음 하시길  희망합니다.
김인숙   18-09-06 19:32
    
가을이 성큼 다가서더니
여름이 미련을 또 부리네요.
오늘 오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소나기라도 한바탕 퍼부을 기세군요. 

가을 학기 첫시간이라 '개론'으로 이어졌죠.
계절이 주는 낭만에 딱 수필 쓰기 좋은 시간인데 
빈둥거리는 자신이 부끄럽네요.

구어 속엔 몸짓, 표정, 강약, 음색, 박자가 가미되니
표현이 단순해도 되지만
문어는 오로지 문자만으로 전달해야 하니 묘사가
절실하죠. 여기에 '문학'이란 놈이 자리를 잡는 거 아닙니까?

글로 그림을 그려야하니 쉬운 건 아니죠.
그나저나 도망 간 '수필' 모셔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