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명작반 -「학술원에의 보고」 - 프란츠 카프카
*1935년 나찌 독일에서 ‘유대인 작가’라 금기, 1950년대 알려지기 시작, 1980년대 이후 사회주의 국가에까지 중요작가로 거론. 그러나 아직도 미발표 원고가 많다.(에바 호프와 이스라엘 정부 소유)
* 100년 전 소설「학술원에의 보고」(1917년 유대인 잡지 <유대인>에 발표) : 니체의 책 탐독하며 위버멘쉬의 꿈을 키웠고, 시오니즘 사회주의를 동경(적극적 허무주의).
원숭이를 주인공으로 쓴 단편소설, 배우 추송웅의 연극‘빨간 피터의 고백’으로 유명.(1978년 초연)
* 주제 : ①진화론에 대한 조롱 - 완전한 인간이 되지 못하는 원숭이
②소수집단에 대한 풍자 - 유럽 문화에 ‘동화’되려 애썼던 유대인.
* 당시 유대인은 세 부류로 나뉨.
①동화된 유대인 : 하인리히 하이네, 지그문트 프로이트
②세계를 향하는 유대인 : 카를 마르크스(유럽을 넘어 공산주의 이념으로 세계로 향함)
③고향으로 돌아가자는 시오니즘 주장 유대인 : 마르틴 부버(이스라엘로 돌아가자).
사람 → 원숭이, 갑충 : 「변신」
원숭이, 갑충 → 사람 : 「학술원에의 보고」
2교시
*최귀영님 <안경이라는 문턱에서>와 박샘의 <걷다>를 합평하였습니다. 너무 친절한 설명은 독자에게 생각할 여운을 주지 않는다, 넌지시… 쓸 이야기가 많을 때는 두세 편의 글로 나누는 것도 방법. <걷다>라는 제목보다는 글 속의 예쁜 우리말 <발밤발밤>이 더 좋겠다는 평.
* 『한국산문』8월호 특집 ‘납?월북작가 명수필선’을 공부하였습니다. 꼼꼼히 자세히 읽으라는 교수님 말씀이었습니다.
박세영님 <가정교사> : 제목을 낯설게 하여 다 읽고 난 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것이 잘 쓴 글이다. “어머니는 말에 대해서는 언어학자 이상으로 풍부히 아시는 까닭이다.”
김기림님 <길> : 시적 산문. 은빛 바다가 보이는 언덕길을 어머니, 첫사랑, 혼자 넘어가는 묘사 탁월. “어느새 어두움이 기어와서 내 뺨의 얼룩을 씻어준다.”
다른 글은 다음 주에 합니다. 『한국산문』8월호 한 주 더 갖고 오세요~
3교시 티타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는 교수님께서 중국 하얼빈, 길림, 장춘에 문화교류 차 갔다 어제 오셨답니다. 오늘 용산반 강의에, 저녁엔 와와클럽 강의까지 참으로 바쁘게 시간을 활용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교수님, 건강 잘 챙기소서~^^
더불어 카프카와 ‘납?월북작가 명수필선’에 발제 맡으신 샘들 준비에도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용산반 모든 샘들 사랑합니다~
간단히 오붓하게 생강라테 타임! 아~주 재밌는 이야기 한마당,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