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명작반 - 『변신』- 프란츠 카프카
이번 주부터 카프카 작품을 공부합니다. 일단 카프카라는 작가의 성장배경과 문학세계 작품『변신』『학술원에의 보고』부터 시작합니다. 유튜브 낭독 듣고 오시는 숙제! 잘 기억하세요~
*가족 : 1883년 체코 프라하에서 유대계 부모의 6남매 중 셋째로 출생, 두 형이 어려서 사망, 장남 역할 함. 랍비의 딸로 유대인의 전통을 중시하는 순종적이며 헌신적인 어머니. 정육점 부처로 돈벌이에만 급급한 폭력적인, 동화된 유대인 아버지 (그의 작품에 가부장적인 혐오스러운 폭군으로 자주 등장). 그는 평생 아버지의 무게에 눌려 살았고 온통 그의 무의식을 지배했다.
*학교 : 아버지 영향으로 프라하 카를대학에서 법학 공부(박사), 보헤미아 왕국 노동재해보험협회에서 장기 근무함.
*여자 : 여러 명의 여자가 있었으나 결혼은 못하고 편지로 애정공세만 하다 끝남. 펠리체 바우어를 만난 후 창작력 상승, 『선고』『실종자』『변신』등 집필. 베를린 생활 중 만난 도라 디만트가 그의 임종을 지킴.
*친구 : 1902년 만난 막스 브로트는 그의 글을 장려하고 구제 해석, “나의 원고를 모두 불태워라”라는 카프카 유언에도 그의 사후 3400여 편의 일기, 단편, 편지 등을 출간 세상에 알렸다.
*부모의 사랑에 목말라 그의 눈은 항상‘슬프고 깊은 고독한 시선’이었다. “눈 속에 아우라가 있다.”(발터 벤야민)
*카프카 소설의 주인공은 모두 자기 자신. 벌레로 변하는『변신』의 그레고리 역시 카프카 자신 의미.
잠자(Samsa)는 체코어로 ‘나는 고독하다’는 뜻.
* 그는 본질적으로 수동적이었고 방관적 정치관 고수. 유대인이었기에 프라하 독일인 사회에서 고립, 현대 지식인이었기에 유대의 유산으로도 소외 됨.
“그에게 독서는 마약이었고 해독제였다.”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네.”
2교시 - 『동사의 맛』
*몰아붙이다 / 몰아세우다 : 몰아붙이다는 단지 방향성만을, 몰아세우는 것은 다그치거나 공격적으로 닦달하는 강한 의미.
*무지르다 / 무찌르다 : 말을 중간에 끊거나(무시) 길을 가로 질러 갈 때는 무지르다, 마구 쳐들어갈 때는 무찌른다고 한다.
*보깨다 / 부대끼다 : 먹은 것이 소화가 되지 않아 거북하고 답답할 때는 보깨다를, 사람이나 일에 시달려 괴로음을 겪는 것은 부대끼다라 한다. 부대끼다 안에 보깨다의 뜻도 들어감.
◎최귀영님 <책과 노닌 공간>, 김미원님 <당돌한 수필> 두 편을 합평했는데요… 공교롭게도 한 편은 글을 읽었던 추억을 다른 작품은 글을 쓰는 마음이 서로 반대 입장이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글이 너무 교과서적일 때는 파격을, 내용이 너무 많을 때는 번호를 붙이면 좋다는 교수님 말씀에 바로 수정, 글이 확 달라지네요!
3교시 티타임
오늘은 반장님이 준비하신 맛있는 단호박 설기로 포식을 했습니다.
‘책떨이’가 아니라 ‘책들이’같은 느낌? 달콤한 떡 먹고 어려운 공부 잘하자는 깊은 뜻!
교수님이 맛있게 한 판 해치우시고(^^) 연속 실수를 하시며 "떡 때문이에요, 너무 맛있어서 ㅎ ㅎ" 하시던 순수한 모습이 귀에 맴도네요~ 맛있게 드셔주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출석한 조은호님 반가웠어요, 쿠키도 고마웠고요~
시원한 카페에서 오붓한 티타임, 미리 말씀하신 신선숙 선생님께서 쏘셨습니다. 감사감사!
쫌 더 힘내 더위를 무지릅시다? 무찌릅시다? 역시 헷갈립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