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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옷 어디서 샀어요?(종로반)    
글쓴이 : 안해영    18-08-03 21:32    조회 : 3,136

문화인문학실전수필(07. 26, 목)

-그 옷 어디서 샀어요?(종로반)


1. 반원 글 합평(7. 12/19/26)

<바운스>-류미월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공연 리뷰. 빗속 조용필 오빠에 빠져들다. 바운스~ 바운스~.

<소리>-안해영

소리의 여러 모습을 회화적으로 묘사. 유년의 매미 소리와 도시의 굉음 대비 효과적.

<전통과 창신>-김순자

깊이를 더해가는 청람 화백의 문인화론. 논리를 갖춘 일관성 있는 전개가 돋보임.

<그 옷 어디서 샀어요?>-박재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위트와 키치적 아이러니가 반짝임. 그 옷이 어때서?!

<주인을 찾습니다>-이재현

참을 수 없는 유기견의 비애. 최근 입양한 개가 어릴 적 실종된 개가 아닐까 긍금.

<로렐라이 언덕>-최준석

여느 기행문과는 다른 서정성 있는 여행 수필. 조각상 주인(소녀)에 좀 더 포커스를.

<듣지 못한 아리아>-최준석

애틋한 추억담에 음악이 어우러져 마지막 악장으로 나아감. 푸른 도나우, 몰다우강.

<호미로 막을걸>-김기수

사소한 방치가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일상. ‘계단을 올라’ 포클레인으로 막을라.

<개장국> <빛>-윤기정

가독성, 재미와 함께 함의가 있는 전형적 5매 수필. 2편 모두 결미에 방점이 찍힘.

2. 종로반 동정

하늘은 공중의 수분을 바짝 말리는 중인가 보다. 연일 강한 볕을 내린다. 이 더위에도 글은 쓴다. 7월에 한국산문 홈페이지를 통해 〈이상의 날개〉로 등단한 최준석 님 등단 축하식을 했다.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특별 제작한 목각 꽃 조각은 이재현 님 개인 선물 증정이었다. 2부 행사는 종로 제면소에서 와인 축배와 이천호 님의 축가, 최준석 님의 답가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박재연 님이 낭독한 ‘준석수필헌장’은 2부의 꽃이었다.

아울러 종로반 새로운 총무 선임도 있었다. 올해 종로반에 합류한 이재현 님의 차분하면서도 알아서 척척 반을 관리하는 능력을 인정하고 있었으나, 선뜻 책임을 맡아 달라는 말을 못 하는 선배들의 맘을 독심술로 꿰뚫었는지 자진하여 총무 일을 하겠다며 고마운 일꾼이 되어 주었다. 종로반 문우들 모두는 합심하여 이재현 총무를 도울 것이다.


윤기정   18-08-03 21:47
    
이리도 무더운 여름은 없었지요.  건강 잘 지키며  글밭갈기에  여념없는 문우들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지만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새로운 총무님 고맙고  대견합니다.  열심히  돕겠습니다.  종로반에  활기가 넘칩니다. 좋을 때, 더 좋아지도록  정성을 다  해야겠죠. 가을이 머지 않습니다. 파이팅!
     
이재현   18-08-03 21:55
    
회장님은 존재만으로도 크신 분이에요~ 늘 여러가지로 배울 점이 많으셔서 개인적으로 책을 기다리는 1인입니다ㅎ

다음 달이면 추석이니 이 여름도 거의 끝나가는 것 같네요. 파이팅!
     
안해영   18-08-03 22:10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집 앞의 강이 부럽습니다. ㅎ
이 땡볕을 이겨낼 물이 제일 중요한 계절입니다.
7일은 입추. 입추 지나면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겠지요.
이재현   18-08-03 21:50
    
반장님~ 이 더위를 싹 잊을만큼 마음이 훈훈해지는 후기를 남겨주셨네요. 제게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픈 부분이 참 많은 글입니다. 부족하지만 훌륭하신
 교수님과 문우님들 모시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늘 열기가 식지않는 종로반의 대열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는데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

최근 입양된 개가 잃어버린 그 아이가 아닐까 추측하신 부분에서 전율이 느껴지네요. 스토리를 그 방향으로 수정해보려 합니다ㅎ 마음이 찡한게 새로 온 아이에게 더 애틋해지는 마음이네요. 여러가지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안해영   18-08-03 22:37
    
귀염둥이 총무님,
애완동물 보면서 내가 하는 말
야, 네가 말까지 하면 지구가 너희들 세상이 되고 말 거야. ㅎ
김기수   18-08-03 22:27
    
7월을 예기치 못한 개인사로 실전수필에 결석이 많았네요.
7월 끝자락에서 교수님과 문우님들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합평 후기를 통해 얻은 느낌을 안고 다시 문우님들의 글을 읽으려 합니다.
언제나 다정하게 보살펴 주시는 안반장님, 찬찬히 챙겨주시는 이총무님,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 드립니다.
아직도 몸이 온전치 못해 폭염더위에 약한 나 자신을 발견한 8월 2일,
종로반 회식에 참석치 못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강정자 작가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신 여행되시기 아울러 바랍니다.
오늘도 식지 않은 열섬에서 탈츨하고픈 마음뿐.
계절의 순환이 곧 가을로 해결해 주겠지요.
늘 내일을 그리며 한산을 달려가려 애씁니다.
종로반 문우님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나다. 담주에 봬요!
     
안해영   18-08-03 22:46
    
조용한 카리스마에 곁에 서면 저절로 동화되는 기분 아실까?
씩씩하게 갈비도 뜯고 필어서 임플란트하셨으니 곧 튼튼해질 것입니다.
          
김기수   18-08-04 09:56
    
임플공사는 염려가 되지 않음. 시간이 흐르면 다 해결됨.
다만 대장게실로 인한 과다출혈로 빈혈기 발견.
남은 인생 혈액 만들기에 주력중! ㅎㅎ 종로수필 합평 시간만 즐건 시간.
소, 양갈비 뜯던 시간이 얼마 안되는데 엄청 그리워지네유~~
빨리 폭염더위 물러가고 남자의 계절 가을이 오기를 손꼽아 봅니다.
안해영   18-08-04 01:31
    
이 살인적인 뜨거움에서 살아남을지 걱정이 되는 1인.
     
김기수   18-08-04 09:58
    
고 사람이 누굴까요?
궁금할 수밖에~
더위에 걱정을 묻어 버리자.
이천호   18-08-04 15:44
    
축가의 순서가 되면 "그네"인데
듣는 이의 기분이 좋아지는 건지 아닌 건지는 내 알바 아니다. 그냥 부를는 거다. 이제 많이 불렀더니 내가 뭔 노래를 할 건지는 다른 이들이 더 잘 안다. 세모시 옥색치며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바람 결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이천호   18-08-04 15:51
    
마음의 일만 근심을 바람이 실어가네.
윤기정   18-08-06 05:42
    
'그네'  가사 내용도 좋고, 형님 노래도 참 좋습니다.  노래하는 모습은 새벽을 열어제끼는 수탉의 위엄을 연상케 합니다. 앞으로도 때마다 들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이 부분이 특히 좋습니다.  제비도 놀라도록 문우들의 글솜씨가 푸른 하늘 끝까지 닿기를 바랍니다.
박재연   18-08-08 09:19
    
에고  입실이 늦었씁니다  ㅠㅠ
풍성한 작품.  실력자의 등단.  그 어렵다는 총무 선임
일사천리 종로반의 잔치입니다 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