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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을 아는가(분당반)    
글쓴이 : 박재연    19-03-28 07:24    조회 : 8,920


오늘은 이른시간부터 자리가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에 이어 다리부상으로 한동안 비우셨던 공회경선생님, 이번학기 바쁘시다는 전성이선생님이 오셔 더욱 반가웠고요 신입 이윤희선생님도 새로 오셔 '얼쑤지화자치어스앗싸'입니다 

**합평**

18 <우리집은 동물원> 김민지님

가족을 동물원으로 비유한 착상이 신선하고 참신하다는 의견들입니다. '주(酒)님'이라는 표현도 재치잇고요. 역시나 글에서도 젊은 기운이 팍팍!!단지 가독성을 고려하여 문단구분을 할 것과  후반부 술을 마신 최초의 계기를 간단히 써주면 좋겠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제목은 <사람 동물원>이 어떨까 하시네요

19 <운전을 졸업한 나이> 박재연님

고령운전자들의 면허반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안다고 독자도 안다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그러면 글이 불친절해지니까요. 말미 유혹 결박과 운전으지 사이의 연결이 좀더  자연스러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밖에 우리가 관용적으로 스고 있는 표현 '저질' , 또한 갈등 언급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지적이 있었습니다

20 <땅을 아는가> 박현선님

토지전문가답게 일반일 위한 투자지침, 조언의 글입니다. 정확한 문장과 정보로 논지가 명확합니다. 다만 수필로서의 문학성만 더하면 수작이 될 거라 말씀하셨습니다.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면 독자의 관심을 급상승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이구동성 합평입니다

21 김기근님

친구의 장례식 문상객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승집 개 를 연상하게 됩니다. '군'이라는 호칭이 적절한지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젊은이들이 읽을때 '군'이라 하면 하대?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이처럼 호칭은 매우 어렵고 많은 의미를 포함하는 말이지요. 제목을 으로 하면 좋겠다 하십니다

22 <병아리 손녀> 김기근님

손녀에 대한 사랑이 절절 흐릅니다. 손녀 이야기롤 끝을 맺은 게 일관성도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손녀 엄마, 즉 딸에 대한 부분은 과감히 삭제하는게 ...

23 <그리운 한 컷> 김기근님

'한 컷'이 뭘까, 옛날 굳이 문을 열지 않고서도 바깥을 볼 수 있게 한 작은 장치인 것은 누구나 알지만 뭐라고 콕 찍어 말할 수 없는 '그것'에 대한 글입니다. 제목을 좀더 고민하면 좋겠다 하십니다

24 <생명력> 김기근님

말미에 요약정리는 금물입니다. 긴장감이 풀리기 때문이지요. 자칫 꼰대말씀이 되기도 쉽고요. 작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도 머리로는 알지만 실행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25 <오해> 김기근님

역시 마지막 '확인사살?'은 삭제하시고 문장 역시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신입회원들의 필력과 기세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무려 일곱분이니 파워도 대단해지듯요 ㅎㅎ 기존회원들의 명맥은 김기근선생님이 모두 이어주시는듯 하네요 ㅎㅎ  이번주엔 하나씩 만들어보시지요~~

**뒤풀이**

오늘은 다른 데 가야지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발은 '남춘네'로 알아서 가더이다. 윤영화선생님이 깜짝등장하셔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셔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고 4월에 뵙겠습니다~~~


문영일   19-03-28 11:37
    
울반 새내기들 정말 사랑스럽기에 더 자랑스럽습니다.
어쩜 그리 글들을 잘 쓰시는지...

박 교수님  여담 같은  문학강의도,
합평 분위기도 훨씬 활발해진 것 같아요.

부동산  전문가. 박 선생의 글이  앞으로 기대됩니다.
지금은 그저 정보 차원의  글이라도 좋습니다.
몇 달만  지나면 자연히 문학적  글로  바뀌어 갈테니까요.
천당 아래 분당!  분당위에  분당문학반이됩시다.
사랑해요.
     
박재연   19-03-29 19:54
    
1빠 문선생님도 우리반의. 큰 자랑입니다
어쩜 그리 합평도 잘 하시는지요 ㅎ
정보글도. 유익하지만
.문학적. 글로. 변신한다면.  상당부분. 문선생님. 합평덕분일 겁니다^^♡
엄선진   19-03-28 11:49
    
박재연 반장님 후기 고맙습니다.
봄과 함께 분당반도 화이팅 입니다.
     
박재연   19-03-29 19:56
    
이번학기. 일등공신이십니다.  공로패라도 드려야^^  ♡♡♡
전성이   19-03-28 12:22
    
우리 반장님 후기는 역~쉬^^ 대단하십니다.
한 달만에 출석한 수업에서 신입 선생님들의
글을 접하니 분발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반갑고 유익한 산국산문 분당반 최곱니다!
     
박재연   19-03-29 19:58
    
반갑고 유익한. 전선생님도. 최곱니다!!
늘. 감사합니다♡
공회경   19-03-28 13:47
    
우리 반장님의 후기는 언제나 짱입니다~
오랜만에 수업을 받으니 잠시 잊고 있었던 글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여러 선생님들,교수님과 함께 글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일이 이처럼 자극이 되니,그저 결석하지 않고 출석만 잘해도 글이 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분당반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박재연   19-03-29 20:00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도않은. 다리를. 부여잡고??  출석하셨으니.
감격과. 반가움의 눈물이요
더 좋은 시간 만들어갑시다요~~
공해진   19-03-28 19:28
    
명품후기 감사합니다.

새로 오신 선생님들이랑
봄 학기 기대됩니다.
남쪽 꽃소식이 하루 一百里씩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탄천변에도 벚꽃이 화려하게 피겠지요.
     
박재연   19-03-29 20:07
    
그렇겠지요. 파란 하늘이. 그립네요
잃고 나야 소중한 줄 아니 ㅠ
탄천. 번개팅이라도??
이화용   19-03-29 08:06
    
분당반 새로운 기운으로 활기가 돕니다.
그만큼  새로 오신 분들께  기대가 크고요.
반장님,  총무님의  헌신과  정성이  만들어 낸 결과라
생각하며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개나리 꽃다발드립니다.
     
박재연   19-03-29 20:10
    
감사합니다^^♡
다음주엔. 건강한 컨디션으로. 뵙기를요
4교시에. 안계시니.  썰렁허전써렁허전....
강경신   19-03-29 15:51
    
반장님은 나의 위로이며 힘이십니다.
한 주 자리 비웠는데 더욱 그리워지더이다.
공해진 선생님 말씀처럼
'명품 후기' 더할 나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재연   19-03-29 20:13
    
매사에. 사랑과. 애정으로. 임하시니
늘. 감동과. 감사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