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미세먼지를 밀어내고 존재감을 드러냈던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수필반은 늘 그랬듯이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더군요. 수요일은 진정한 힐링 데이입니다.^^
인원수도 열의도 최고인 우리 무역센터반에 속해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럼 오늘 3월 13일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오늘의 합평
- 신성범 '왜 아내가 화났을까?'
- 신성범 '한 시간 거리주 잘했다'
- 이건형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할까?'
- 한영자 '할머니의 주홍빛 매니큐어'
- 송경미 '그녀는 너무 예뻤다.'
- 이수연 '동생이 우물에 빠진 날'
- 정다운 '점점 잃어가는 것들'
오늘은 수필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과 간과하기 쉬운 것들에 대해 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들을 토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수필을 쓸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
- 앞뒤 맥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쓰지 말자.
- 안 해도 될 말은 하지 말자.
- 비일상적인 것이 사건이 되면서 소재가 된다. 사건이 될 만한 소재를 찾아 쓰자.
- 여러 사람이 모르는 경우는 잘못 선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제목, 표현 등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
- 단어의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 마지막 단락에 다짐을 쓰지 말자.
- 애매모호한 표현은 피하자.(말은 횡설수설,중언부언 할 수 있으나, 글은 항상 명료해야 한다.)
- 글의 결을 신경써서 쓰자.(한자어 자제)
- 접속사를 자제하자. (접속사를 쓰지 않아도 말이 된다면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 꼭 필요한 부분에만!)
★그 외 알아야 할 문법
- '~살이' :겨우살이, 시집살이 : 앞 단어와 붙여서 쓰도록 한다.
- '~든(지)' : 선택 의미 (예: 가든지 말든지)
- '~던(지)' : 과거의 일 (예:그곳에 다녔던)
부족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오늘 맛있는 삼송빵 준비해주신 송경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점심도 좋은 선생님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내일도 이어진다고 해요. 선생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