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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득 찬 교실 (무역센터반)    
글쓴이 : 정다운    19-03-13 20:16    조회 : 2,761

 꽃샘 추위가 미세먼지를 밀어내고 존재감을 드러냈던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수필반은 늘 그랬듯이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더군요. 수요일은 진정한 힐링 데이입니다.^^

인원수도 열의도 최고인 우리 무역센터반에 속해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럼 오늘 3월 13일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오늘의 합평

- 신성범 '왜 아내가 화났을까?'

- 신성범 '한 시간 거리주 잘했다'

- 이건형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할까?'

- 한영자 '할머니의 주홍빛 매니큐어'

- 송경미 '그녀는 너무 예뻤다.'

- 이수연 '동생이 우물에 빠진 날'

- 정다운 '점점 잃어가는 것들'


오늘은 수필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과 간과하기 쉬운 것들에 대해 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들을 토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수필을 쓸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

- 앞뒤 맥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쓰지 말자.

- 안 해도 될 말은 하지 말자.

- 비일상적인 것이 사건이 되면서 소재가 된다. 사건이 될 만한 소재를 찾아 쓰자.

- 여러 사람이 모르는 경우는 잘못 선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제목, 표현 등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

- 단어의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 마지막 단락에 다짐을 쓰지 말자.

- 애매모호한 표현은 피하자.(말은 횡설수설,중언부언 할 수 있으나, 글은 항상 명료해야 한다.)

- 글의 결을 신경써서 쓰자.(한자어 자제)

- 접속사를 자제하자. (접속사를 쓰지 않아도 말이 된다면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 꼭 필요한 부분에만!)


★그 외 알아야 할 문법

- '~살이' :겨우살이, 시집살이 : 앞 단어와 붙여서 쓰도록 한다.

- '~든(지)' : 선택 의미 (예: 가든지 말든지)

- '~던(지)' : 과거의 일 (예:그곳에 다녔던)


부족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오늘 맛있는 삼송빵 준비해주신 송경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점심도 좋은 선생님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내일도 이어진다고 해요. 선생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








이지영   19-03-13 20:38
    
후기 넘넘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새기며 한 줄 한 줄 열심히 써볼 것을 다짐합니다.^^
아침에 문 밖을 나서는데 눈발이 날리지 뭐에요..? 게으른 탓에 아직 정리해 넣어두지 않은 코트를 꺼내입고 나서며 게으른 게 좋을 때도 있구나.. 나름 위로(?)했어요 ㅎㅎ
눈발도 날려주었는데 이제 시샘은 그만하고 저만치 물러나주었으면.. 싶네요^^
수요반 모든 선생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장정옥   19-03-13 21:37
    
후기 감사드려요.
어찌그리 모든일에 정다운지요~^^

오늘은 빈자리가 한곳도 없이 꽉 찼어요.
꽃샘추위가 왔다는데
모두의 온기로 교실은 훈훈했습니다.

고소한 고로캐와 후식까지 내어주신
송경미 선생님~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처럼 맑은 공기 만큼이나 신선한 신입 선생님들과
따뜻한 차와 함께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더 기뻤습니다.
공부보다 더 유익한 선생님들과의 대화.
항상 고맙습니다.
심재분   19-03-14 08:48
    
정다운선생님,
후기로 복습 잘 했어요. 고맙습니다.

수업중에 자꾸 뒤를 돌아봤어요.
열기가 대단했지요. 자리는 꽉 차고,  봄학기부터 새로운 힘을 받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제2교시 수업으로 밀탑에서 따뜻한 대화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어제는 새로운 얼굴들도 함께하여 소통의 장이 되었으니 더욱 기뻤답니다.

송경미선생님이 간식과 밀탑에서 후식까지 화끈하게 지갑을 여셨습니다.
늘  한국산문을 애정어린 눈으로 살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 날이 추니, 두툼한 옷 꼭 입고 외출하시어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다음주 수욜에 반갑게 만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