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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 망치의 철학자 (2강)(용산반)    
글쓴이 : 신재우    19-03-12 17:47    조회 : 3,333
1.오래된 사상과 작별하며
  가.1강에서는  즉 서문 1장에서는 차라투스트라가 10년 동안 동굴 속에서
      머물며 충만하게 깨달은 것을 인간세계로 내려가 다시 그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고 하강(몰락)을 한다.
      여기서 몰락은 창조적인 일상을 뜻합니다. 니체의 "실험적 개인은
      몰락 한다." 것처럼 선구자적 입장에서 희생한다는 뜻입니다.
      차라투스트라의 경우 인간세계로 내려가 아낌없이 자신을 
      희생한다는  뜻이죠. 따라서 하강(몰락)은 동시에 본질적인 상승입니다.
   나.2장에서는 10년 전에 차라투스트라를 본 노인을 통하여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기독교, 세상의 개혁을 잊어버린 성자, 우리가 신을
       죽였다. 당시 유럽을 지배하고 있던 기독교적 가치체계를 완전히
       부정합니다.
       한편으로는  노인은 차라투스트라가 어린 아이로 변한  모습을 
       알아봅니다.
       진정한 고수는 어린아이처럼 고정관념에 묶여있지않고, 춤추고 놀이
       할 수 있는 인간, 눈뜬 사람, 깨달은 사람으로 알아 봅니다.
   다.카스파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김수영의<구름의 파수병>을 참고.
 
   ★봉은사에 있는 추사 김정희가 돌아가시기 3일전에 쓴 판전(板殿)은
      생애 마지막 아이의 글씨, 보러 갑시다.
 
2.신동엽 시인의 유작시 강(江)과 산문 '금강잡기'를 공부했습니다.
 
   ★부여 부소산성 낙화암과 고란사에서 , 백마강에서 시를 낭송합시다.

박현분   19-03-13 13:47
    
수업후기가  이리  반가울 수가...
사정이  있어  수업을  빠져서    궁금 했었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당도 했음을  꽃샘 추위가 알려 주네요.
니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기대해 봅니다.
김미원   19-03-13 19:20
    
니체 두 번째 시간 점점 니체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30대 젊은 분이 교실 평균연령을 낮춰주네요

신동엽 시인의  고향 부여로 우리 또 문학기행 가면 좋겠네요

신재우 선생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신임반장님 총무님 두 분 일찍 오셔서 카스테라와 커피 준비하는 모습 보며
감사했습니다 역쉬 책임이 무서워요ㅎㅎ
 박현분 전 반장님!
 반장 내려 놨다고 수업 빠지기 있기 없기? 없기!입니다
보고 싶으니 담주에 오셔요~
최귀영   19-03-14 08:22
    
어린아이처럼 고정관념에 묶여있지않은 사람이 고수라고 했지요.
수업내용을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정희   19-03-16 11:58
    
하강, 몰락, 희생, 상승...
경지에 오른자의 자유로움, 순수함.
신재우 선생님, 후기를 감사히 읽습니다.
살아가는 생활에, 먹고사니즘에만 매여있지 않도록 흔들고 깨워주는 순간이 감사합니다~
능력부족으로 깨달음은 힘들고, 그냥 어린아이처럼 웃어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