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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와 술이 흐르는 곳(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9-03-08 23:41    조회 : 3,409


금요반 봄학기를 개강했습니다.

봄~~~ 꽃피는 계절 꽃보다 아름다운

기다리던 분들이 오셨지요.

최계순님과 이원예님. 어서 오세요. 저희들 많이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새 회원도 오셨습니다.

김진채님과 이정남님. 환영합니다. 오래오래 함께 하며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간식은 한희자님이 모듬찰떡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맛난 간식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처럼 좌석이 꽉 찼습니다. 등록회원이 20명.

송교수님도 저희들도 한껏 들떠서 봄학기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합평은

일초님의 글 <지난번에 이어 쓰시고 있는 글입니다>

김종순님의 <부타베스트에 가다>

이렇게 두편을 했습니다.


신입회원의 인사와 글쓰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식사 자리로 옮겼습니다.


지난 시간 김홍이님이 노래를 부르기로 했지요.

거한 점심도 사시겠다고 했습니다.

김종순님이 맛난 와인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멋진 중식의 점심이 차려지고 붉은 와인이 잔에 담기고

봄학기를 잘 시작해 보자는 건배사가 울려 퍼지며 파티와도 같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청아하고 예쁜 목소리의 노래가 마치 콘서트에 온것처럼 들렸습니다.

김홍이님의 멋진 노래...

정말 좋았지요.

이어지는 합창과 김길태님과 일초님, 김종순님의 노래가

화수분처럼 넘쳐 흘렀습니다.

정말 다들 어쩜 이리도 고운 목소리에 노래를 잘하시는지...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노래와 술이 흘러 넘치고 글을 쓰고 공부를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이곳은

바로 압구정에 있는 금요 수필반입니다.

오랫만에 오신 글벗이 좋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글벗도 좋은

이곳...

자~

이제 봄학기 힘차게 달려 보아요.

준비 되셨죠.

땅~


* 반장이 수업후 1차 교정에 갔다가 저녁까지 먹고 오면서 후기가 조금 늦었습니다.

수업에도 늦어서 글벗들 속을 태우더니 후기까지 늦었습니다. 용서하세요.

그래도 식구가 늘어서 저는 마냥 좋기만 합니다.



조병옥   19-03-12 15:08
    
그날
    노래 부르시는 모습들을 보니까
    우리가 함께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끝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날의 가지가지 소리들, 한 데 빚어 내 귓구멍에 붓고
    통곡처럼 질러대면 내 막힌 고막도 놀라서 비명으로 뻥! 뚫릴까...요?
    고은 선생님이 또 한 번 야단을 치십니다.
    '이제와서 두 귀가 다 들린다면... 지랄 같을 것이야!'
노정애   19-03-13 13:12
    
일초샘
그날 좋았지요.
참 재능 많으신 금반님들과 함께 공부하는구나 했습니다.
다들 목소리도 좋으시고 노래도 잘 하셔서...
일초샘 노래도 좋았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니 공기는 좋네요.
금요일에 비 소식이 있어 반장은 벌써 걱정입니다.
모쪼록 금반님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다니셔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