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보며 선수들을 응원할 때는
새벽잠도 설치고 더운 것도 몰랐는데. 아, 이제 어째쓰까...
* 수업 중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는 있다,
기계는 체험없이 데이터에 기반한 이야기를 그저 토해낼 뿐이다.
^ 인공지능과 몸체험
- 글쓰기의 본질은 작가가 쓴 문장을 통해 드러나는 삶에 대한 자세나 태도.
--> 인공지능은 삶이 없어 오로지 좋은 문장만을 추구한다.
-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계적인 '답'을 내놓으므로, 인공지능이
포착 못할 개별적이고 개성적인 체험을 글로 써야 한다.
--> 자기만의 방식과 체험의 필요
^ 은유의 힘
- 은유는 우리의 사고와 언어, 그리고 학문과 예술을 구성하는 가장 원천적인 도구
- 은유는 생각이지만 다른 모든 생각들을 만드는 생각이다. (김용규)
^ 생각의 시대
- 정신이 문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문장이 정신을 만든다.
^ 인공지능, 글쓰기
- 글을 쓰는 일은 과정이 중요하다.
-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글을 쓰는게 아니라, 글쓰기 전체를 인공지능으로 하면
글쓰기 자체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
- 인공지능이 하는 낱말의 배열엔 '영혼'이 없다. 수많은 낱말을 조합해 문장을 만들 뿐.
--> 엉뚱한 문장이 나오지 않도록 사람이 개입해야.
^ 인공지능의 효능
- 인공지능이 수집하고 편집한 지식과 정보는 인간이 따라갈 수 없다.
- 단조롭고 주어진 지식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은 기계가 빠르고 정교하다.
--> 인공지능은 매끈하고 논리정연하고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거기에서 벗어난
'눈에 거슬리지 않는 파격'을 기대하기 힘들다.
^ 인공지능과 작가
- 인공지능으로 쓴글은 매끈하긴 하지만, 글을 쓰는 사람의 '내면(속내)'은 알지 못하기에
영혼이 잡히는 문장은 아니다.
--> 영혼은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
** 합평 작품 (존칭 생략)
사이다와 고구마 / 한나미
관계의 깊이 / 목남희
*** 추천도서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 김영사
총균쇠 / 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코스모스 / 칼 세이건 / 사이언스북스
아, 모두 700쪽 넘는 읽기보다 포기가 반복되었던 책들이네요. ^^
** 이신애 선생님 고맙습니다.
시원한 커피 한잔에 뇌가 막 요동치더라구요.